전체기사보기 전체 05-07(화) 05-06(월) 05-05(일) 05-04(토) 05-03(금) 05-02(목) 05-01(수) 달력에서 선택 []한국미술사연구소 박물관대학 미술사강좌 (사)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 박물관대학은 3월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미술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불화와 민화’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과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강의로 시작되어6월11일까지 총 12번 진행될 예정이다. ‘민화란 무엇인가’를 첫 강의로 불화 속의 설화를알아보고, 민화의 역사적 배경과 분류, 민화 인물도와 세계속의 한국 민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사)한국미술사연구소는 미술사의 연구와 조사․교육 기관이다. 수강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www.arthistory.co.kr〇교 수 진 : 문명대(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윤열수(가회 민화박물관장)〇강의기간 : 2012년 3월 19일~ 6월 11일, 매주 ... 2012-03-12 [예술공감]두 가지 작전展 - 김동현,신승호 ▲ 김동현, 구파발, 21x27.9cm, 2011 2012년 1월 홍대 리치몬드 과자점이 문을 닫았다. 급증한 임대료를 감당 할 수 있는 것은 대기업 프랜차이즈뿐이다. 5, 60년대 명동이 그랬고, 7, 80년대 신촌이, 90년대 대학로가, 그리고 2000년대 홍대 앞이 그렇다. 중심의 팽창은 임대료 상승과 함께 도시를 팽창시키지만, 팽창된 도시의 이미지는 서로를 복제해 나갈 뿐이다. 명동과 신촌, 그리고 홍대 앞의 모습은 그렇게 닮아가고 있다. 2012년 3월 당인동 그문화갤러리에서는 올해의 첫 기획전으로 두 가지 작전을 세운다. 김동현, 신승호 두 소년이 풀어나가고 있는 두 가지 작전을 소개한다. 지하철 소년 김동현군은 끊임없이 연장되는 지하철 노선도를, 전쟁 소년 신승호... 예술공감 > 전시2012-03-12 [예술공감]박쥐 - 소망을 안고 날다 ▲ 귀주머니 角囊, 조선 19세기, L.15cm 예로부터 하늘을 날아다니는 존재는 세속적 삶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신성함을 지닌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중에서도 박쥐는 한자어 명칭인 ‘편복’의 복자가 행복을 의미하는 복福과 음이 같아 상서로운 날짐승으로 간주되었다. 박쥐 문양은 중국에서 명대 말기부터 청대에 걸쳐 유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후기 청나라 풍속이 민간에 확산되면서 박쥐 문양이 길상吉祥의 의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문양 중의 하나로 애용되었다. 박쥐 문양은 의복이나 장신구, 가구 및 도자기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었는데, 특히 여성들이 사용한 화관, 족두리나 노리개, 댕기 등에 자손 번성의 기원을 담아 자주 장식되었다. 두 마리 박쥐의 도안은 ... 예술공감 > 전시2012-03-12 [예술공감]器와 色 - 도자기의 색을 말하다 ▲ 흑유 연적 黑釉硯滴, 조선 19세기, H.2.5-6.5cm 기능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추고 있는 도자기는 일차적으로 용도와 형태의 측면이 보다 강조되지만, 그 색은 심미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 외에도 사상과 당대의 미학을 담아내는 기술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색은 도자기의 미술사적 의미를 설명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화여재대학교 박물관의 <器와 色-도자기의 색을 말하다> 전에서는 한국 전통 도자기에 나타나는 색을 붉은색赤, 회색灰, 검정색黑, 녹색綠, 흰색白, 푸른색靑, 갈색褐의 총 일곱 가지로 구분하여, 색이 갖는 역사성과 색채의 변화가 드러내는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조망해 보고자 한다. 또한 색채의 변화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 예술공감 > 전시2012-03-12 []故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 사진展 ▲ 김수환추기경과 최인호 ⓒ 전대식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꽃잎은 떨어지지만 꽃은 영원히 지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셨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항상 우리마음속에 살아계시니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 소설가 최인호염수정주교(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하얗게 흰 옷을 갈아입은 명동성당과, 들머리에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저절로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듭니다. 3년 전 바로 이런 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명동성당으로 향했던 기나긴 추모행렬의 감동은 아직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뿌려주... 2012-03-12 [예술공감]복을 비는 마음-삼성각三聖閣의 불화 ▲ 칠성도 七星圖, 조선 1873년, 견본채색, 206.0x203.0cm,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3월 6일 ‘복을 비는 마음-삼성각三聖閣의 불화’라는 주제로 서화관 불교회화실을 전면 교체 전시하였다. 본래 불교는 스스로의 힘으로 수행 정진하고 이를 통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반면에 넓은 포용력으로 각종 토착신앙을 받아들여 불교의 세계를 넓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태와 사정에 맞게 가르침을 설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성각과 그 안에 모셔진 칠성도七星圖, 독성도獨聖圖, 산신도山神圖는 불교가 우리 나라에서 토착화되면서 민간 신앙을 반영하게 된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주... 예술공감 > 전시2012-03-12 [문화공감]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과 투자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12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삼성, LG, 현대·기아, 하이닉스 등 대기업 구매담당 임원과 고려대,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의 투자유치, 관광·개발 관련학과 교수, 경기개발연구원, 법률법인, 금융기관 등 관련기관 투자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반한 쌍방향 맞춤형 온라인투자유치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운영방안, 동일본대지진과 원전사태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일본 반도체기업의 집중유치 실행방안, 한국을 동북아 또는 미국과 EU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려는 글로벌기업과 고부가 서비... 문화공감2012-03-12 []경기도, 국제회의 유치 불 붙였다 경기도, 국제회의 유치 불 붙였다 경기도의 국제회의 및 행사 유치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아시아부직포연맹(ANEX)회의(70개국 600명 참가), 세계부직포산업대표자회의(30개국 220명 참가) 등 부직포관련 회의 2개를 일산 킨텍스로 유치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7월에 열릴 세계명차모터쇼 유치도 확정했다. 세계명차모터쇼에는 25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오는 5월 열릴 다국적 건강식품회사 허벌라이프 (Herbalife/미국)의 대규모 기업회의(총 12,000명, 외국인 3,000명 참가)를 경쟁국인 싱가포르를 따돌리고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또 다른 다국적 건강식품회사인 유니시티 인터내셔널(Unicity ... 2012-03-12 [][싱그러운 산림에서 ‘쉼’을 배우다]물향기수목원 [싱그러운 산림에서 ‘쉼’을 배우다]물향기수목원 2006년 개원…습지생태원 등 20개 주제원에 식물 1718종“물총새가 원래 텃새가 아닌데 여기에 못 박혀 사는 한 쌍이 있어요. 겨울에는 볼품이 없어도 밑에서는 삶의 노력들을 엄청 하고 있습니다.”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숲 해설가 원동익씨가 수목원의 자연에 대해 설명했다. 눈 쌓인 얼음이 아직 녹지 않은 습지 주변에는 버들개지가 싹을 틔웠다.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고 있었다. 습지생태원 주변에는 기둥 아래서부터 가지를 뻗은 메타세콰이아 수백여 그루가 촘촘히 모여 있다. 아예 바닥에서부터 가지를 뻗은 나무들도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평지와 낮은 구릉으로 조성돼 숲과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 2012-03-12 []"장사가 한 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리." 800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나라들이 치열하게 싸웠던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엔 감동적이고, 안타깝고, 슬프고, 아쉽고, 때론 믿어지지 않는 매력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다. 능력있는 친구를 위해 자신이 스스로 아랫자리에 앉은 포숙의 이야기, 자신의 두 다리를 자른 방연을 마릉에서 죽인 손빈의 이야기, 소 1000여 마리의 꼬리에 불을 붙여 연나라 군을 공격한 전단의 이야기, 상인의 신분으로 진나라 태자의 한 서자에 불과했던 자초에게 투자해 일약 진나라의 승상이 된 여불위의 이야기 등. 그 중에서도 내가 최고로 뽑는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실패로 끝나고만 형가의 진시황 암살 사건이다.오랫동안 분열되어 있던 천하를 통일하고, 처음으로 황제라는 호칭을 사용해 시황제로 불린 사나이, 그의 천하통일을 막... 2012-03-12 []아주 평범한 판화展 - 유명 작가 그룹전 ▲ 호안 미로 作 말 그대로 아주 평범한 판화들만 모아놓았다. 하지만 그만큼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작품들이다. 파블로 피카소,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의 작품이 멀게만 느껴졌다면 이들의 판화작품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미술에서 판화는 하나의 작품으로서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정된 에디션 넘버로 컬렉팅의 새로운 묘미를 주기도 한다.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여파가 미술시장에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시원하게 가시지 않고 있다. 큰손 컬렉터들의 과감한 투자는 주춤하고 있으며, 현대미술 경매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그리워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가들의 작품에 대한 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누구나 알고 있고, 소유하고 싶은... 2012-03-08 [예술공감]강행원 개인展 - 자연과 사람들 ▲ 강행원, 남한강 정취, 46.0x59.7cm, 화선지, 수묵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꿈이다. 그것이 작은 꿈일 때는 잘 모르지만 큰 것일수록 모양이 분명하다. 그래서 이 큰 꿈을 가지고 깨어날 때 그 몸이 영혼성을 느낀다고 한다. 과연 우리는 육신의 몸으로 깨어나는 큰 꿈을 얼마나 정밀하게 만나고 있을까? 그러나 이 꿈이 육신과 둘일 수 없는 하나의 존재라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피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이 세상 자체가 꿈 동산으로 이루어진 꿈속의 여로를 경험하고 느낀 언어 표현의 조형적 유희(遊戱)가 곧 예술이며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 강행원, 북춤A, 92.0x70.0cm, 화선지, 수묵 이는 모든 예술에 있어서 어느 분야를 막론... 예술공감 > 전시2012-03-08 처음 이전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