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범한 판화展 - 유명 작가 그룹전

기사입력 2012.03.08 11:45 조회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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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안 미로 作


말 그대로 아주 평범한 판화들만 모아놓았다. 하지만 그만큼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작품들이다. 파블로 피카소,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의 작품이 멀게만 느껴졌다면 이들의 판화작품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미술에서 판화는 하나의 작품으로서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정된 에디션 넘버로 컬렉팅의 새로운 묘미를 주기도 한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여파가 미술시장에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시원하게 가시지 않고 있다. 큰손 컬렉터들의 과감한 투자는 주춤하고 있으며, 현대미술 경매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그리워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가들의 작품에 대한 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누구나 알고 있고, 소유하고 싶은 세계적인 블루칩 작가들에서부터 국내 유명 작가에 이르는 작가 리스트가 화려하다. 국외작가로는 피카소,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알렉스 카츠 등 이름만으로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블루칩 원로작가들인 이왈종, 김종학, 김흥수, 권옥연, 김흥수, 전혁림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이왈종, 김종학 등 판화분야에서 놀라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작가뿐만 아니라, 얼마 전 별세한 권옥연 작가의 작품은 소장가치가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로버트 인디애나, LOVE

▲ 로이 리히텐슈타인

▲ 백남준 作

▲ 앤디 워홀 作, 모택동


대가들의 작품을 기다려왔던 컬렉터부터, 처음 컬렉션에 도전하는 컬렉터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옥같은 판화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미술시장의 꽃피는 봄날을 기다리며 국내외 대가들의 작품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팔레 드 서울(www.palaisdeseoul.net)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백남준, 이왈종, 김종학, 김흥수, 권옥연, 전혁림, 파블로 피카소,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미안 허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로베르 콩바스,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 알렉산더 칼더, 알렉스 카츠, 호안 미로, 샤갈, 에로, 소토  등의 대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02-730-7707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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