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신풍동 마을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1.11.29 23:12 조회수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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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소방서 이봉춘 서장이 신풍동 주민 대표(통장)에게 명예 소방관을 위촉하는 장면 ⓒ 경기문화예술신문

29일 수원 팔달구 신풍경로당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해 수원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가 신풍동 35통 주민,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삼성전기, (주)삼천리 도시가스공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7월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시지역회와 '업무제휴 협약식' 체결 이래 오목천 온정마을과 지동 9통마을 155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설치한데 이어 세번째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실시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는 그동안 화재로 부터 전쟁을 선포하고 문화재 보호시설 및 주요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진압 훈련을 수시로 해온 바 있다.

▲ 신풍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신풍동은 화서문 인근 (선경도서관후문방향)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100가구(21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소방차 진입로가 없고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 되어 화재로 부터 취약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노후화된 주택 내부에 화재 위험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설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실제 테스트 하고 있는 장면 ⓒ 경기문화예술신문

이날 행사에는 신풍동 주민 대표 (통장)에게 명예 소방관을 위촉하고 소화기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신풍동 35통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모의 화재 진압 훈련도 체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신풍동 35통 지역은 주택 노후화 및 소방도로도 없는 화재 위험지역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뜻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화재로 부터 안전한 주거지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완석 도의원은 신풍동 주택을 돌아보며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는 등 월동기간 중 화재예방과 주민안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신풍동 주민이 가상 화재 진압 훈련 중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 사진왼쪽 오완석 도의원, 오른쪽 주민자치 김응수 위원장 ⓒ 경기문화예술신문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장면 ⓒ 경기문화예술신문
▲ ⓒ 경기문화예술신문

▲ 오완석도의원이 직접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 경기문화예술신문




[서영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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