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LTE EX의 모션센싱과 캠노트를 모른다고? (SKY IM-A820L)

기사입력 2012.02.14 14:51 조회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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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센싱! 과거 베가 LTE의 CF를 기억한다면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한번쯤은 놀랐던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한 여성이 밀가루를 반죽하다가 전화를 받기 위해 스마트폰 위에서 손짓하는 장면은 단연 LTE와 관련된 여러 CF 중 으뜸이었습니다.

사실 모션센싱과 같은 기술은 타 제조사에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그리 큰 이슈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설계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제품의 승패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점에서 베가LTE의 모션센싱 기술이 최신 스마트폰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기술인 것은 확실합니다.



 

모션센싱으로 무엇을 할 수 있지?

궁금하였죠. 저 역시 짧은 CF속의 영상만으로는 충분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모션센싱 기술을 쉽게 풀이하자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더라도 손의 움직임에 의해 반응하는 스카이 베가 LTE만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손의 움직임은 베가LTE EX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인식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세설정 화면을 통해 모션인식과 관련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모션인식과 관련된 다양한 설정할 수 있는 세부메뉴입니다. 가장 위의 항목을 통해 모션인식을 활성화 하거나 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항목을 보시면 뮤직, 갤러리, 파일업로드, 메시지함, SKY Books, 음성,영상전화받기 등에서 다양하게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범위가 참 다양하죠.



상단의 상태바를 끌어 내리면 모션인식 기능을 간단히 전환할 수 있습니다.

 

노파심에서 얘기하지만 모션센싱 기술과 관련하여 상황에 따라 비활성화 혹은 활성화를 자주 해야하는 분들을 위해 베가 LTE EX는 상단의 드롭다운 메뉴에 기본적으로 전환 버튼을 탑재하였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쉽게 활성화하고 필요에 따라 즉각적으로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이죠. 조작의 편리성 때문에 활용도는 한층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션센싱을 활성화하고 갤러리에 접속하였습니다. 좌우 손짓만으로 사진이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하단에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출력됩니다. 즉 모션센서를 통해 조작되고 있다는것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는것이죠. 좌우 이미지 전환 외에도 전면렌즈를 잠시 가리고 있으면 SKY ME에 즉시 연결되어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진 리스트업 상태에서 전체 사진 선택 후 일괄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참 편리한 기능이죠.



뮤직플레이어는 물론 이북, 메시지함, 통화화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모션인식이 활용됩니다.

 

뮤직 플레이어를 통해서도 모션센싱 기술은 빛을 발합니다. 터치할 필요도 없이 단 한번의 손짓만으로 이전곡 혹은 다음곡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더군요. 파일업로드, 메시지함, Sky Books를 통해서도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으며 음성 및 영상 전화 수신시 렌즈 앞에서 손을 2회 정도 가볍게 흔들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션인식 세부설정의 항목에 별도의 스피커폰 출력 옵션이 있기 때문에 음성통화시에도 스피커폰으로 즉시 대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베가LTE EX의 숨은 보석, 캠노트(Camnote)!

 

캠노트, '카메라 노트'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배경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나만의 노트 배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헌데 이것이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하는 수준이 아닌 배경 이미지에 맞도록 자체적으로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즉 배경 촬영시 일반컬러, 팝톤계열의 강렬한컬러, 모노이미지, 반전된 이미지 등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마다 밝기를 조절하여 배경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태로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배경 만들기 전용 카메라'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곧 캠노트의 배경!

 

촬영된 배경은 캠노트 내의 배경폴더에 자동 저장되며 이렇게 한 번 저장된 배경은 어디서든 꺼내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캠노트 기능을 활용해 보기 위해 몇장의 배경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마음에드는 루이까또즈 지갑 배경을 활용하여 캠노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작된 노트위에 다양한 컬러의 포스트잇을 추가할 수 있으며 배경 자체에도 언제든지 직접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록된 텍스트를 클릭하면 편집모드로 자동 전환되죠.

 

여기에 캠노트를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스티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크기로 변경하여 포스트잇 등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노트를 통해 기록함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와 스타일대로 꾸며 나갈 수 있는 개성있는 노트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베가 LTE EX에 기본 제공되는 앱 치고는 그 기능이 너무나 다양하여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



 

베가 LTE EX만의 주요 특징은?

리뷰가 거꾸로 흐르는군요. 모션센싱과 캠노트를 소개해 드리다보니 주요 특징은 나중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더라도 베가 LTE EX에 탑재된 주요 특징들을 간략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ky 베가LTE EX(IM-A820L)는 최상의 프로세서인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 1GB의 DDR2 메모리를 탑재는 물론 기존 3G대비 최대 5배이상 빠른 LTE를 기본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뭐 더 이상 거론할 필요도 없이 몇년 전의 PC수준까지 스마트폰의 기술이 발전한 것이죠. 과거 싱글코어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의 포문을 열었다면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프로세서입니다. Sky 베가 LTE EX는 다양한 듀얼코어 프로세서 중에서도 가장 빠른 1.5GHz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1280x800픽셀의 HD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335ppi의 선명함까지!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4.5인치 HD WXGA 디스플레이는 총 1280x800 픽셀의 HD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해주며 1600만 TFT 컬러로 색감에 대한 아쉬움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550nit로 무척 밝은 편이며 Super IPS LCD를 통해 자연스러운 색감과 작은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가독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335ppi(Pixels Per Inch : 1인치당 픽셀 수)의 세계 최고의 해상도로 화질의 선명함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800만화소 이면조사형 카메라와 여전히 매력적인 카메라 위젯!

이면조사 센서가 대세입니다. 컴팩트 카메라 처럼 작은 렌즈가 장착된 기기에서 화질과 흔들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때문에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이면조사형 센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Sky 베가 LTE EX에도 트렌드에 맞게 전면 20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의 BSI AF CMOS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물론 플래시도 함께 말이죠.

BSI(이면조사형)센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빛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자주 촬영한다면 베가 LTE EX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지난 리뷰(베가LTE)를 통해 소개해 드린 미니카메라 위젯을 통해서도 사진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제공되는 7개(비네트, 클래식, 흑백, 토이, 카툰, 인스턴트, 샘플러1, 샘플러2)의 카메라 중 제 취향의 4가지 카메라를 배경화면에 위젯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위젯으로 등록된 카메라는 기존의 카메라처럼 카메라 앱으로 전환없이 배경화면에서 즉시 팝업되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즉 간편하고 빠른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밖에도 이어폰 안테나와 내장안테나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상파 DMB의 탑재, 최대 HD 1080P(1920X1080)의 고해상도 녹화는 물론 다양한 DIVX 코덱 지원, HDMI 출력, 3.5mm 단자를 통한 Qsound 청음, 1830mAh의 배터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적인 특징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베가LTE EX의 모션센싱과 캠노트를 모른다고? (SKY IM-A820L)


정리하자면 SKY의 베가 LTE는 높은 퍼포먼스의 스팩과 함께 모션인식, 캠노트 등 혁신적인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아직 한가지 빼놓은 특성이 있는데요. 바로 최근 CF가 한창인 에어링크(Air Link) 기능입니다. 여러분도 기억하시죠? 침대위에 누워 '네가 꺼내가. 내폰에서...' 라고 말하는 한 여성의 목소리가.

에어링크는 베가 LTE EX 스마트폰을 하나의 공유서버로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기술입니다. 에어링크 기술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공유, 파일 다운로드, 업로드, 이미지 보기 등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공유하려 Divx 플레이어와 오디오, 비디오의 다양한 케이블을 주렁주렁 연결하던 시절이 떠오르는 군요. 서버를 가동하기 위해 개인 PC를 항상 켜놓아야 했고 TV와 연결된 DIVX에서 케이블로 신호를 받아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베가 LTE EX에서는 단지 스마트폰의 에어링크 활성화를 통해 위의 모든 과정이 한방에 해결됩니다. Divx를 시청하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도, 별도의 서버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베가 LTE EX 내에서 공유되고 업,다운로드가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여러 공유 환경이 있지만 베가 LTE EX의 에어링크 만큼 편리하고 발전된 개인 공유 솔루션은 드문 편이죠. 다음 리뷰를 통해 베가 LTE EX의 에어링크(Air Link)기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SKY
홈페이지 : http://www.isky.co.kr/index.sky

 

"아우크소의 마이크로트렌드" http://auxo.co.kr 

[남정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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