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와호琵琶湖 지역의 불교미술

기사입력 2012.01.25 14:39 조회수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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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 전시실에서는 일본 문화청의 후원으로 일본 최대의 호수 비와호를 품고 있는 시가현滋賀県의 불교 문화재 60여건(국보 4건 포함)을 전시하고 있다. 

시가현은 한반도에서 전해진 불교가 일본 고유의 색을 띠기 시작한 헤이안平安 시대의 중심지였던 교토京都와 경계를 맞대고 있어, 중앙의 불교 문화가 빠르게 전해진 지역이었다.

한편 면적이 670㎢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에 의해 교토에서 전달된 중앙의 문화가 색다른 방식으로 변형되어 새로운 지방 양식으로 거듭 난 지역이며, 시가현 남부에 위치한 히에이잔比叡山은 일본 천태종天台宗의 발상지로 수많은 고승들이 배출된 일본 굴지의 불교 성지이기도 하다.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시가현의 불교문화재를 통해 일본 불교미술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2월 19일까지 열린다.


문의 : 02-2077-9556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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