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조형디자인展

기사입력 2012.01.04 12:01 조회수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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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실험과 실용
Creative experiments and practicality in the Digital Age

2012. 01. 04 - 01. 09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제5전시장 
 
- 전시서문 <조형디자인, 새로운 문화장을 꿈꾸다> 중에서 -


승천하는 용의 기운으로 시작하는 임진년 새해 벽두에 새로운 문화장(cultural field)의 출현을 알리는 <2012 국제조형디자인전>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학회(회장 임옥수)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1월 4일부터 9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여 ‘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실험과 실용’이라는 주제 하에 9개국 16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다.

‘조형디자인(Art&Design)’이란 21세기 공예의 새로운 이름으로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학회에서 제시한 명칭인데, 미래사회에서 공예는 예술과 디자인으로 분리되기 이전의 근본 공예로 돌아가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모든 사고와 행위를 포괄하는 융복합적인 창의활동이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예에 ‘조형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조형 활동을 추구하는 공예부흥, 더 나아가 문예부흥운동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더불어 이 운동을 통해 문화와 산업, 예술과 사회 간의 융합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적 조류 속에서 ‘문화융합으로서의 조형디자인’의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국가적인 아젠더로 지원 육성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공예적 가치’를 현대 한국사회, 더 나아가 전 인류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발전적으로 지향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몇 년간의 숙고와 노력이 국제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조형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문화장(the cultural field of Art&Design)’의 출발을 알리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변청자 미술학 박사, 미술비평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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