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사입력 2011.12.07 10:26 조회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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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금난세 전단 앞면.jpg



■ 프로그램

  로시니(1792-1868)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G. Rossini Overture


  라흐마니노프(1873-1943)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피아노 유영욱)


  S. V. Rachmaninov Concerto for Piano No.2 in c minor


                                                                        Moderato -Allegro 보통빠르게 그리고 빠르게


Adagio sostenuto 느리면서도 음을 충분히 유지


Allegro scherzando 빠르면서 해학적으로


 Intermission


 베토벤(1770-1827)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67 ‘운명’ 中 1악장


 L. v.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67 ‘Schicksal’


 비제(1838~1875) 교향곡 제1번 C장조 2악장


 G. Bizet Symphony No.1 in C Major


 드보르작(1841~1904)교향곡 제8번 G장조 작품88 3악장


 A. DvorakSymphony No.8 in G Major Op.88


 차이코프스키(1840-1893) 교향곡 제5번 e 단조 작품64 4악장


 P. I. 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Program note


 로시니(1792-1868)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G. Rossini Overture


 로시니가 쓴 39곡의 가극 중에서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공연 횟수가 많은 오페라가 <세빌리아의 이발사>dla. 
 경묘하고, 생동감 넘치는 익살이 가득한 이 가극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쌍벽을 이루는 오페라 부파(희가극)이
 다. 사실 두 가극은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가 쓴 3부작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죄 많은 어머니> 를 각
 각 대본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성을 갖는다.


 로시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24세 때 단 13일 만에 완성했다. 그 무렵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들은 대부분
 그런 속필로 가극을 썼다고 한다. 소곡도 전 해에 작곡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타>에서 썼던 곡을 그대로 전용했으며 또
 그것은 <지나친 오해>, <팔미라의 아울레리아노>에서도 썼던 곡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그와 같은 일도 흔했는데, 그런
 일화마저도 작품에 익살에 찬 생동감을 더해준다. 주부에 들어가서는 Allegro, e 단조, 4/4박자의 소나타 형식이다. 그러나
 제 1주제에서 제2주제는 다시 E장조로 넘어가 마지막에는 크레센도 되어 클라이막스로 절정을 이룬 가운데 화려하게 끝
 맺는다.


 라흐마니노프(1873-1943)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S. V. Rachmaninov Concerto for Piano No.2 in c minor


 1901년에 완성된 곡으로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마주할 만큼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섬세하게 다듬은 악상에 묻어나는 깊은 정서와 함께, 천재 피아니스트답게 피아노의 효과도 충분히 발휘하는 작품이다.


 제1악장 첫머리에서 먼저 웅장한 느낌을 담아 피아노가 울리기 시작한다. 유창한 가락이 열정적으로 급히 연주되어 각
 악 기로 옮아 간다. 제2주제는 매혹과 시정이 넘치고, 이것이 제1주제와 반복된다. 곡은 바뀌어 행진곡조가 되면서 극적인
 종말로 이끌려 간다.


 제2악장 이것은 라흐마니노프의 천재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악장으로, 꿈꾸는 듯한 느린 조가 법열의 고요를 포함하고
 있다.


 제3악장 매우 현란하고 웅장한 끝악장인데 절정으로 올라가는 진행이 빚어내는 훌륭함은 기법의 극치와 표현의 묘를 다
 하고도 남음이 있다.



 베토벤(1770-1827)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 67 ‘운명’ 中 1악장
 L.v.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67 ‘Schicksal’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에서 이 작품만큼 만인에게 사랑을 받는 교향곡도 별로 없을 것 같다. 1808년에 완성한 이 곡
 은 제 1악장 첫머리에 나오는 동기를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 라고 베토벤이 이야기한 데서부터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0분에 불과한 곡이지만 착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5년이 걸린 대작이다. 베토벤은 불굴의 투지로 모든 고난, 공
 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여기서 잘 표현해 놓았다. 1808년 빈에서 초연하였
 으며 로프코비츠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다.

 제1악장
첫머리에 클라리넷과 현악이 힘차게 제1테마를 연주하는데 이 테마가 제1악장 전부를 지배하며, 모든 것이 여기
 서부터 생긴다는 감을 갖게 한다. 심각하고 강렬한 느낌이 나는 의미심장한 악장이다.



 비제(1838~1875)
교향곡 제1번 C장조 2악장
G. Bizet Symphony No.1 in C Major
비제는 세 개의 교향곡을 썼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죽음에 앞서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았던 작품을 모두 태워버려, 현재는 교향곡 1번이 유일한 그의 교향곡이다. 1855년 푸가작곡과 오르간 연주로 1등 상을 얻어 로마 상(賞) 콩쿠르의 준비를 위해 파리 음악원의 작곡 클래스에 들어가 17세에 이 곡을 작곡했다. 이 곡은 파리 음악원의 도서관에서 발견되어 바인가르트너에 의해 1935년 2월 26일에 스위스 바젤에서 초연되었다.
4악장의 고전적 형식을 지키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비제의 독특한 개성과 천재의 빛을 나타내고 있다. 선율이나 화성, 리듬에 있어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로시니 등 선배 작곡가의 영향을 받았으며, 거기에 비제 특유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가락과 프랑스의 전원적인 음악이 도입되어 있다. 젊었을 때의 풍부한 창작력과 감각의 신선함을 보여주는 곡이다.
2악장 이국적 분위기를 감돌게 하는 3부형식의 곡으로 애수를 담은 아름다운 주제가 오보에로 제시되며 경쾌하고 화려한 중간부를 거쳐 첫 부분이 재현된다.



드보르작(1841~1904)
교향곡 제8번 G장조 작품88 3악장
A. DvorakSymphony No.8 in G Major Op.88
1889년 여름에 작곡을 시작하여 11월에 완성한 이 교향곡은 출판 순서대로는 제4번에 해당한다. 드보르작은 영국의 초청을 받아 직접 작품을 지휘했으며 1892년 영국에서 출판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을 “영국 교향곡”이라고도 부른다. 이 교향곡은 그의 심포니 중에서는 종래의 독일적인 교향곡에서 벗어나 보다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나타나 있다. 테마에 있어서 민족적인 성격을 많이 사용했으며 형식 구성도 자유스럽고, 고전적인 질서보다는 변화나 대조에 중점을 두고 작곡하였다.
제3악장해학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민족적인 무곡이다. 목관에 의한 목가적인 트리오를 지나 처음부터 반복한다. 코다에 이르러 클라이막스에 이른 후 조용히 끝난다.



차이코프스키(1840-1893)
교향곡 제5번 e 단조 작품64 4악장
P.I. 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러시아적인 민족성에 입각했으면서도 독일 고전파와 낭만 형식을 계승하여 훌륭한 교류를 나타내고 있다. 그의 음악에는 항상 깊은 애수와 어두운 면이 감돌고 있으며, 몽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정열의 세련된 표현과 함께, 러시아적인 정취가 풍기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에는 6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발레모음곡, 서곡 <1812년> 등이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가 제 4교향곡을 작곡한 이후 10년만인 1888년에 작곡된 작품이다. 제 4번 교향곡 후 10년간의 서유럽에서 방랑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 완성한 이 작품엔 전편에 센티멘탈한 정서와 세련된 서구적 로맨티시즘이 흐르고 있다. 이 작품의 첫머리에 나오는 주제는 우울한 운명의 발자취를 암시하는데, 이것이 각 악장에 나타나 전체를 통해 주요한 조성을 이루고 있다. 마지막에는 이 주제가 장조로 바뀌어 비애는 일소되고 승리의 무드가 조성된다.
이 작품은 연주가 비교적 용이하며 색채적 음색에 의한 연주 효과도 높고 친근한 선율미로 인해 오늘날 제 6 번 <비창>곡보다 더 자주 연주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4악장 주악상 선율이 여기에서는 장조가 되어 처음에는 현의 합주로, 다음에는 현의 셋잇단음으로 수식된 관의 합주로 장엄하게 나타난다. 이 악장은 엄숙하고 웅대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비애를 극복한 강한 마음이 소리 높여 연주되고 있는 듯하다.


 ※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 변경 있을 수 있음.



음악감독 겸 지휘자
금난새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94-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 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고,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에 비중을 둔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무주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시작하였다. 2008년에는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세계를 향한 통한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문화창출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3월 계명대학교로부터 국내 음악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2006-2010년 경기도립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0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에 취임하였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uro-Asian Philharmonic Orchestra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97 서울 국제음악제' 데뷔 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조화 있는 연주는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늘 신선한 발상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 연주 해오고 있는 유라시안필하모닉은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신선한 내용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구상, 진행하고 있다. 1999년 포스코 센터로비에서 열린 재야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포스코 센터 로비에서 심포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국내 유수 대학을 찾아가 젊은이들을 교향악의 세계로 안내하는'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CJ, 삼성전자, 삼성테스코, 한화, 대한전선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후원으로 음악축제를 비롯하여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인정받은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2003년 CJ의 후원으로 중국 연주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파리 베르사유 궁 연주와 류블리아나 섬머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6 기타리스트 앙헬 로메로 내한공연, 2008년 테너 호세카레라스 내한공연, 2009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소프라노제시노먼 내한공연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11년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다수의 국내연주를 비롯하여 해외연주 투어를 계획 중에 있으며 글로벌 오케스트라로서 한 발 한 발 나아갈 계획이다 .


피아니스트 유영욱 (Ian Yungwook Yoo)


'한국의 베토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유영욱은 10세 때 자신의 작품 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작곡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어릴 적부터 국내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한 유영욱은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Paloma O'shea Santander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 (International Beethoven Competition for Piano in Bonn) 에서 우승하면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 처럼 연주했을 것이다" 라는 심사위원의 평과 ‘베토벤의 환생’ 이란 현지 언론의 리뷰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새로운 피아니스트로서의 유영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베토벤 콩쿠르 우승 이후 해외 투어에 집중, 뉴욕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 (International Keyboard Festival), 독일 베토벤 페스티벌 (Beethoven Festival)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 미국, 유럽,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레바논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 300여 회에 달하는 해외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관객들의 끊임없는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제임스 콘론(Jame Conlon), 세르지우 코미시오나(Sergiu Comissiona), 핀커스 스타인버그(Pinchas Steinberg),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Jesus Lopez Cobos)와 같은 뛰어난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상트 피터스버그 심포니(St. Petersburg Symphony),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e France),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Spanish National Orchestra) 와 드레스덴 심포니(Dresden Symphony)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적 명성의 연주자로 그의 이름을 알렸다. 국내 활동으로는 작년 6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단독 리사이틀로 고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본격적인 국내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첫 앨범인 [BEETHOVEN 32]가 발매된 동시에 연세대 음대 교수로 취임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교향악축제와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 등에 초청받으며 놀라운 기량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김필립 기자 artdai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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