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1.12.02 22:38 조회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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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반사진 및 창작사진으로 나뉘어 총 2,895여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심사를 통해 지난 25일 최종 수상작 60작품을 선정하였다. 

▲ 일반부문 대상 최선규 (한강, 행복한 시간) 작품
▲ 창작부문 대상 김인경 (한강, Young River) 작품
'찰칵! 강 따라, 사람 따라' 사진 공모전은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등 강변 자연경관과 인물, 명소, 축제 현장의 매력을 담은 사진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분에는 최선규의 ‘행복한 시간’이,  창작부분에는 김인경의 'Young River'작품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게 되었다.

그리고, 금상에는 일반부문에 강따라 길따라(한강, 정재영), 월류봉 운해(금강, 이상익), 뱃놀이(영산강, 이우창), 구미보 소경(낙동강, 송일달)이 선정되었고, 창작부문에는 이야기가 흐르는 강(한강, 이규석), 금강의 빛이여(금강, 안근), 영산강의 일출 4(영산강, 장치운), 모치의 발레(낙동강, 김택수)가 각각 금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게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050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상 수상자인 최성규(일반부문.53세)씨와 김인영(창작부문.50세)씨는 취미생활로 사진 활동을 해오면서 이번 사진 공모전에 출품했다고 말했다. 최성규씨는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변문화를 소재로 주변 가족들의 화목하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많이 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촬영기간, 장소 등에 다소 제한이 있었음에도 많은 작품들이 접수된 것에 대해 놀랐으며, 특히 창작사진 부문에서 강을 즐기는 다양한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심사는 독창성, 흥미성, 보도, 교육, 상업분야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강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인물)을 담은 사진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라며 심사평을 밝혔다.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 나도 한때는 방송기자로서 사진의 위력을 공감한다. 한장의 사진은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고 시대적 역사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사진 작품활동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품은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및 KTX역사(서울역,용산역)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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