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시아 갤러리, <낭만시대 展>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중견작가, 신진작가 등 16명 콜라보레이션 전시 펼쳐..
기사입력 2023.12.09 17:04 조회수 3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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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9일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남문 8-12 게이트, M11-12호에 위치한 컨벤시아 갤러리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컨벤시아 갤러리와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낭만시대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낭만시대'라는 전시 타이틀로  'Do you believe in Santa Claus?'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이야기를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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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컨벤시아 갤러리에서는 12월 17일까지 컨벤시아 갤러리와 경기문화예술신문의 협업전시인 <낭만시대 展>이 열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그 순간은 마치 어릴 적의 꿈이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듯한 특별한 낭만의 시간이었다.  겨울의 서늘한 공기에 감싸인 이 시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함과 소망으로 가득 차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방 안을 채우면, 어린 시절의 기쁨과 설레임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 눈부신 불빛은 마치 우리의 소망과 꿈이 현실로 이뤄진 듯한 기분을 선사하곤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작은 장식품들은 삶의 작은 기쁨들을 상징하며,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기적과 희망을 상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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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연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우리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면 산타가 생각난다. 산타의 실존 유무의 팩트보다 그 존재를 믿었던 그 시간이 감성과 낭만이 있었다. 산타를 믿지 않은 지금의 우리 마음속에도 각자의 낭만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삶 속에서 내 안에 들여다 볼 여유가 없이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예술을 하는 작가들은 어쩌면 그 낭만을 항상 깨우고 표현하는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에 주목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특별한 낭만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우리 주변에 있다. 이번 전시의 작가들의 낭만이 보시는 관람객들의 낭만도 깨워주길 바란다.


인천 송도 신도시,  "예술의 향연,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세우다" - 컨벤시아 갤러리

전시 기획자 ‘승민영’ 대표가 운영하는 송도 컨벤시아갤러리는 송도에 예술의 다양화와 관객들과의 소통의 기점 역할을 위해 시대적 가치를 담는 작가와 작품들을 대중들과 함께 교감하고 있다.  

같은 공간, 같은 그림 일지라도 그 안에 어떤 이야기를 담느냐에 따라 다른 공간이 된다. 컨벤시아갤러리는 공간과 그림이 융화되며, 관객이 스스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그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작가 작품 및 작품 전경 보러 가기(클릭)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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