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이 공연장으로… 명품 신스틸러 5인의 살아있는 전시 해설

기사입력 2023.11.03 15:09 조회수 1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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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박물관의 첫 주자로 나선 박철민 배우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뉴하트>, <베토벤바이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닥터 차정숙>, 영화 <타워>, <아이 캔 스피크>, <기적> 등 다수의 작품 출연하여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비쥬얼》 개막 당일인 10월 24일 실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철민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으로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하며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인기 배우는 Tvn 드라마 갑동이에 출연하여 사이코패스 살인범 ‘차도혁(갑동이)’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연기파 배우이다. 드라마에선 평범한 집안의 가장역으로 출연하며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아버지역,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의 아버지역 등 비운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주연을 도맡으며, 출연작 <부서진 밤> <불법주차> <리코더 시험> 등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기천 배우는 100여 편의 영화에서 조·단역을 거쳐 한국영화의 대표 명품조연으로 떠오른 배우이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하여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 <지구를 지켜라>, <주먹이 운다>, <전우치>, <곡성> <밀수>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서 호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7번방의 최고령 수감자이자 온화한 할아버지인 ‘서노인’ 역할을 맡아 열연한 <7번방의 선물>은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권태원 배우는 <타짜>,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연기파 배우다. 영화 <타짜>의 호구사장 역으로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등 여러 명대사를 남긴 그는 호구사장 역 외에도 회장, 국회의원, 부자 등 사회 고위층 역할로도 대중에게 친숙하다.


한동규 배우는 <그게 아닌데> <사막 속의 흰개미> <여기가 집이다>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다섯은 너무 많아>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소리꾼> <암살>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과 드라마 <마이네임> <열혈사제> <불가살> <출사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행사는 총 5회(10월 24일, 11월 4/18/25일) 진행 예정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https://silhak.ggcf.kr/)을 확인하면 된다.

[서정욱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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