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상상마을, 정민지 작가 <마른 아쿠아리움> 전시

전시공간지원사업 9월 전시, 4일부터 22일까지, 석고채색 조각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 실
기사입력 2023.09.02 09:21 조회수 10,027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30902_172304.png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정민지 작가의 <마른 아쿠아리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하고자 연중 실시하는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열린다.

전시에 나서는 정민지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미술강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1995년생 청년작가다.

정 작가는 이번 <마른 아쿠아리움> 전시에서 아쿠아리움 관람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느꼈던 실존의 감정과 생각 등을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복합매체의 작품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배나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세계 곳곳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젖은 곳을 흉내낸 곳’으로 인식하고, 젖은 것처럼 보이려 애쓰는 곳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불편한 곳이며, 정 작가는 그러한 불편함을 자극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상상숲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22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9일과 16일에는 석고 채색 조각 만들기와 조개껍데기 레진아트 등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작가가 작품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는 이번 전시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0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경기문화예술신문 & artdaily.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