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운드아트의 향연 <사운즈온쇼케이스>_오는 18일(금) 개최

기사입력 2023.08.01 11:04 조회수 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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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새롭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소리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운즈 온(Sounds On) 쇼케이스>를 오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개최한다. 


문래예술공장은 지난 2020년부터 작품개발연구, 창작, 쇼케이스 발표까지 연결되는 음악·사운드아트 특화사업  <사운즈 온>을 통해 4년간 총 53인(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국제 사운드아트 창작워크숍 <문래 공진(Mullae Resonance)>의 뒤를 잇는 사업이다. 


올해 <사운즈 온>은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독창적인 사운드 실험을 선보이는 작품을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예술환경 속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확장하고 동시대 융합예술의 다양성을 모색해 가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해 작품개발연구 지원을 받은 10명의 예술가 중 3명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이는 자리다. 선정작은 ▲‘사이렌의 침묵’(조은혜, 18~27일 상시 설치) ▲‘Ate’(송민경, 18~19일 오후 8시) ▲‘괴물소리: 갈라진 혀’(유영주, 25일 오후 8시, 26일 오후 5시) 등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상과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HAEPAARY(해파리)의 초청공연을 오는 23일(수)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사운드로 잘 알려진 얼트-일렉트로닉(alt-electronic) 듀오 HAEPAARY는 이번 시·청각 무대를 통해 서라운드 사운드와 풍성한 음역대를 이용해 공연 속 물성을 드러내며, 유령해파리의 심상을 문래예술공장에 펼쳐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과 전시는 문래예술공장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url.kr/h1ig7l)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2676-4333)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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