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가회당 개관기념 파티 행사 개최 - 한국전통문화를 잇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창을 열다

기사입력 2023.06.15 11:02 조회수 15,997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30615_160357.png

 

 

오는 6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33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회당에서 개관기념 파티 행사가 개최된다. 


현대 사회의 발전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이 점차 퇴색해 가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를 토대로 스토리를 기획하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협업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려고 하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가회당이 위치한 행궁동은 조선시대 22대왕인 정조대왕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내에 있다.  화성행궁과 인접한 행궁동은 넓은 광장과 함께 예술가들의 공방거리, 경치 좋은 카페거리와 함께 상점가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평일과 주말에는 이곳 행궁동은 많은 관광객들과 젊은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또한 전통 한옥이 곳곳에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230615_160413.png


복합문화공간 가회당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문화 트랜드와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 체험의 창을 열고자 개관됐다.  60여 평의 규모로 세워진 이곳 가회당에서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공연은 물론 온라인 촬영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로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은 물론 공연 무대를 코 앞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257인치의  led wall인 설치되어 있는 공연장에는 전동식 이동 객석, 의상실, 분장실, 댄스플로어, 조명, 음향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좌나 워크숍도 개최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다.  


가회당 안영화 대표는 " 역사가 숨쉬고 있는 행궁동에서 전통문화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가회당을 개관했다"고 말하면서 "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 '기쁘고 즐거운 모임을 갖는 곳'이라는 케치플레이즈로 출발한 가회당은 단순히 역사적인 유적지에 머물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이곳 행궁동에서 미래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을 덧 붙였다.  안영화 대표는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 박사를 졸업하고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이면서 아트컴퍼니예기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창원 기자 ggartdaily@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경기문화예술신문 & artdaily.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