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목소리,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19일 평촌아트홀서 개최 - 7080세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 선보여...

기사입력 2023.05.15 09:23 조회수 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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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9일(금) 오후 8시,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아트홀에서 <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가 개최된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예술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70,80세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인 김규환, 김동진, 김동환, 김성태, 김연준, 백경환, 윤용하, 이흥렬, 신귀복, 장일남, 조두남, 최영섭, 홍난파 등 유명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곡을 선곡, 관객들에게 감동의 메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최종우는 현대 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로, 그의 황금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풍부한 표현력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으며 음악의 경지를 높이고 있다.


최종우의 음악적 경력은 매우 풍부하다. 그는 국내외 유수의 음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3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기념 국립오페라단의  마농 레스코의 바리톤 주역으로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한 이후로 올해로 30년째 롱런하고 있는 성악가이다.  


Como에 있는 유럽 음악아카데미아 전문 가수과정에 들어간 그는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인 R. O. Malaspina의 제자가 되어 공부하면서 Angelica Catalani, Giacomo Lauri Volpi 국제콩쿨 우승, Viotti-Valsesia 국제콩쿨 준우승 및 최우수 베르디가수상, Iris Adami Corradetti 국제콩쿨 3위를 하게 된다. 그 후 명 테너 Pier. M. Ferraro의 문하생이 된 그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G. Verdi-Busseto 국제콩쿨에서 준우승하고  이듬해인 97년도에 호세 카레라스와 미렐라 프레니 등 수 많은 대가들을 배출해낸 G.Verdi-Parma 국제콩쿨에서 동양인 남성 최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유럽 음악아카데미아를 졸업한 후 제노바 왕립 음악 아카데미아 최고 오페라가수과정에 입학하여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음악코치인 R. Negri의 문하생이 되어 더욱 더 폭 넓은 오페라 레퍼토리를 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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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F. Tagliavini 국제콩쿨에서 준우승 그리고 98년도에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를 기념하는 국제 Jose Carreras-Julian gayarre 성악콩쿨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하여 99년 스페인 팜플로나 가극장에서 리골렛또의 주역으로 출연하게 되는 기회를 얻었고 더불어 스페인의 자존심인 레알 마드리드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우크라이나, 독일, 중국, 미국, 오스트리아, 스위스등지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 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2000년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출연한 바가 있다. 그의 풍성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은 청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종우는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바리톤 가수로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클래식 오페라부터 뮤지컬,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그의 음악적 범위를 넓혀왔다.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타일은 청중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더불어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로도 주목받고 있는 그의 열정적인 무대 행보와 표정, 몸짓은 그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켜준다. 그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그가 노래하는 순간 청중들은 그의 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최종우는 음악의 경지를 넓혀가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쏠리스트 앙상블 운영위원 및 한국중국가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에서는 피아노 이지원과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김수연, 소프라노 김희은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하여 기획한 문화재능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군포, 안양, 의왕, 수원, 안산, 성남, 시흥 시민들에게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개인당 입장권 2매가 무료 배부된다. 


■ 공연문의 :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031-45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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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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