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열, 하소영 2인 초대전 <푸르른 날에>, 돈화문갤러리서 5월 15일까지 전시

기사입력 2023.05.01 14:05 조회수 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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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갤러리035.JPG
하소영 작가 작품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돈화문갤러리(관장 안명혜)에서 이현열, 하소영 초대전 <푸르른 날에>이 열린다. 


봄이 우리에게 돌아왔다. 이곳저곳에서 푸르른 싹이 돋아나고, 꽃들이 피어나며, 새들의 노래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다. 따뜻한 봄날,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새로운 꿈을 꾸며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예술가들의 전시를 소개해 본다. 이현열, 하소영 2인전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행을 하며 사생하는 작가 이현열의 자연시리즈와 Green과 Red의 색감에서 발현되는 감정과 에너지를 교감적 언어로 승화시킨 작가 하소영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소영 작가는 지극히 여성적인 꽃과 정물,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을 통해 작가 자신의 정체성과 본질을 찾아가고 있다.  하 작가에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은 없는 듯 하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앞장서서 찾으려고 하는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이현열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다. 산, 바다, 마을정경 등 우리 땅 산하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을 직접 여행을 하면서 작가의 시선들을 화폭에 옮긴다. 실사를 바탕으로 한 풍경화를 그리다는 점은 마치 우리가 작가와 함께 그곳에 있다는 착각을 갖게 만든다. 

 

 

돈화문갤러리018.JPG
이헌열 작가 작품

 


그동안 코로나-19와 경제 침체로 인한 어두웠던 힘든 시기를 뒤로한체, 더욱 더 활기찬 봄날이 찾아왔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면서 돈화문갤러리 초대전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돈화문갤러리(관장 안명혜)는 떡박물관(관장 윤숙자)으로 유명한 건물 9층에 자리잡고 있다.  떡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상설전과 각종 특별전 및 창의체험 교육으로 음식문화연구와 발전을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로 인기를 받고 있다. 

 

작가 작품 보러가기 

[오창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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