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나무‧가죽‧대나무 8가지 재료로 만드는 국악 한마당 - 군포문화재단, 25일 세종국악관현악단 <여덟가지 재료 : 八音…

기사입력 2022.06.15 15:58 조회수 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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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지휘)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여덟가지 재료 : 팔음(八音) <8樂八락 음악회> 1회차 공연을 연다.


 <8樂八락 음악회>는 우리나라 국악기를 만드는 실과 나무, 가죽, 그리고 대나무와 바가지 등 8가지 재료에 따라 나뉘는 악기 분류법 ‘팔음’(八音)을 주제로 진행되는 음악회다.


 특히 악기에 대한 해설과 함께 국악관현악과 악기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6월 25일과 7월 23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될 음악회에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25일 1회차 공연에서는 각각 실과 대나무, 바가지를 재료로 한 악기인 거문고와 대금, 생황 연주가 진행되며, 거문고 연주자 김근영과 대금 연주자 정동민, 생황 연주자 이나예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다음달 23일 2회차 공연에서는 ‘팔음’(八音) 모두를 사용한 해금협주곡 ‘Dance of the moonlight’를 편예린 해금연주자와의 협연으로 탱고의 정열을 새로운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물놀이 그룹 우화와 태평소 연주자 박지영도 출연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악기의 재료를 주제로 한 음악과 해설을 통해 우리 국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8樂八락 음악회> 입장료는 회당 1만원이며, 음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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