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기사입력 2022.05.23 12:01 조회수 1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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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두개의DMZ.png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5일, 문화주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 영상, AR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DMZ의 자연 환경,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두 개의 DMZ》 전시가 진행 중이며, 박물관 인스타그램(@g_childrens_museum)에서는 전시 체험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이끼 스칸디아모스와 옹기흙으로 화분을 만들어보는 <말랑말랑 흙과 알록달록 이끼가 만났어요>와 <흙 장난감 만들기> 등 자연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90주년 특별전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와 《완벽한 최후의 1초 – 교향곡 2번》, 《함께 만드는 음악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전시와 대표 작품들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5월 28일에 진행하는 《완벽한 최후의 1초 – 교향곡 2번》 연계프로그램 청음회 <1+1>에서는 큐레이터 전시 투어와 함께 개인이 소장한 축음기용 돌판 레코드와 테이프 앨범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 1층 도서관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는 5월 31일까지 문학, 아동, 예술, 사회과학 분야 도서 나눔을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은 특별전 《항일과 친일, 백 년 전 그들의 선택》 전시와 연계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하며, 25일 오후 2시에 ‘독립운동가 여운형과 친일파 민원식’을 주제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강연한다.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에서 참여 신청을 받으며, 현장 참여는 행사 당일 잔여자리에 한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에서는 기획전 《인류세-기후변화의 시대》가 진행 중이며 과거부터 이어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소빙기가 극심했던 17~18세기에 기후 변화에 대처한 선조들의 지혜를 소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학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가 있는날 : 선사 도시락(樂)’ 체험 프로그램 <선사문양 스텐실로 에코백 꾸미기>를 운영한다. 이번 달은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체험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선사꾸러기의 방》에는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jgp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기획한 ‘하루키, 소설을 듣다’ 공연이 있다. 음악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www.anseong.go.kr/arthall)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가 모인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 만찬’ 공연을 진행하고,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진행 중인 주요 전시로는 하남역사박물관의 특별전 《미사동화》, 포천문화재단의 《<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도내 지정된 문화시설에서 공연, 전시, 체험, 캠핑 등 문화생활을 즐기면 이용료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결제 영수증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료에 따라 최대 1만 5천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시설이 위치한 시·군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역화폐 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문화시설로는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양주시문화예술회관, 화성 반석/화성/누림아트홀 등이 있으며, 전체 참여시설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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