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영 개인전 <Here I am>

기사입력 2021.08.31 19:06 조회수 1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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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영 개인전

Here I am

2021. 08. 26 THUR ~ 09. 22 WED

BGN GALLERY 잠실 롯데 타워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 월드타워 11F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

 

 

현재는 과거가 될 것이고 미래는 또 다른 현재가 될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나를 말한다.“Here I am” 이라고.

- 하소영 작가노트 中

 

 

 

 

오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 잠실에 위치한 잠실 롯데 타워점 BGN GALLERY에서 하소영 개인전 < Here I am>이 열린다.

 

누구에게나 잠재적 시선은 가지고 있다. 무심코 지날 칠 풍경도 내면의 잠재적 시선과 맞닿으면 또 다른 의미로 확장되어 읽힌다. 하소영작가는 공존하고 있는 공간 안에서 무심하게 자라고 있는 선인장을 보았다. 몇 번이고 무관심 속에 죽을 고비를 넘긴 선인장의 모습에서 작가는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보았다. 선인장은 작가의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사용되고 있다. 전시 타이틀의 <Here I am>은 선인장을 매개체로 작가 자아를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하작가는 '위장, '모방', '욕망' 등의 인간의 내면성을 덮는 매개체로서의 패브릭을 차용한 작업을 보여줬다. '세상 속의 나의 모습'과 '나로서의 나'의 모습이 서로 '닮음'과 '다름'이 공존하고 있음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전시에는 내적 독백을 나눌 수 있는 도구로써 다시 패브릭을 사용했고, 변화된 물리적 공간에 대해 작가는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껍질이 벗겨지고 변색하기를 반복한 선인장의 모습은 마치 작가의 변화된 삶의 모습들을 대변해 주고 있다.

 

하작는 말한다. "현재는 과거가 될 것이고, 미래는 또 다른 현재가 될 것이다"라고...

 

 

 

 

하소영 Ha, So-Young 주요경력 1993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91 홍익대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1 5회 BGN 갤러리 2019 4회 피아모 갤러리 2018 3회 아트비트 갤러리 2016 2회 H갤러리 1993 1회 석사학위 청구전 홍익대 박물관 단체전 2020 화양연화전 CAFORE 2016~12019 아름다운 여행전 1~5회 슈페리어 갤러리 2019 2회 어느날, 메시지전 H갤러리 2017 다시, 봄 전 갤러리 이즈 2016 서울 국제 아트쇼 COEX 1994~1996 2,3,4회 오늘로 온 전 관훈 갤러리 1993 한국 현대 판화 감성 세대전 고도 갤러리 1992 CHANNEL전 관훈 갤러리 C-517전 바탕골 미술관 미술세계 대상전 경인 미술관 1991 ‘91홍익전 관훈 갤러리 1990 제16회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그 외 단체전 20여회 현재 서울 교대 영재 교육원 강사

 

 

 

 

[강성남기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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