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표, 고봉밥의 情 展

기사입력 2021.04.21 09:20 조회수 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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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표 초대전

고봉밥의 情

2021. 04. 21 WED ~ 05. 10 MON

돈화문 갤러리

서울 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711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6시 (월요일 ~ 토요일)

명절 당일 및 일요일 휴관 / 공휴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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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1일(수)부터 5월 10일(월)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돈화문 갤러리에서 

홍형표 초대전 <고봉밥의 情>이 열린다.



고봉밥 작가로 알려진 홍형표작가가 요즘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연이은 갤러리 초대전 러브콜로 쉴틈없이 작업에만 몰두해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초대전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작가에게는 행복이자 큰 축복인것 같다.  초창기 고봉밥을 그리기 이전부터 곁에서 지켜봐 온 필자로서는 그동안 열심히 작업해온 그의 작업이 결실이 맺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진다. 



이번 2021년 홍작가의 신작의 관람 포인트는 고봉밥의 배경색을 둘 수 있다.  지금까지의 고봉밥 작품을 보면 배경보다는 주제를 명확하게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신작의 작품에서는 배경을 통해 주제를 더 견고하게 만들고 주제와 연계된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 보이고 있다.  고봉밥 작품은  석회질 안료를 반복적으로 발라 그릇의 외형을 만든다.  외형의 모습이 갖춘 다음에는 매끈할때 까지 사포로 다듬으면서 비로소 고봉밥 형태가 완성된다.  작가는 어떠한 기계적인 힘을 빌리지 않는다.  왜냐면 고봉밥 작품의 탄생은 작가의 추억과 삶이 깃들어 있어서다.


고봉밥 작품은 홍형표작가의 인생인 것이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작품에만 몰두해 온 작가의 열정과 삶이 그대로 느껴진다.  


돈화문 갤러리 윤숙자 대표는 " 밥은 하늘이다, 소복하게 담긴 고봉밥 안에 담긴 무순한 사연을 담담하게 작품으로 표현하는 홍형표 초대전을 통해 한국인에게 밥은 어떤 의미이고, 작가가 바라본 '고봉밥의 온정'과 그의 인생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남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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