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 고유별다례

기사입력 2017.09.22 21:23 조회수 4,059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70922_214229.png


제 54회 수원화성문화제 고유별다례가 9월 21일 오후 5시에 수원화성 내 화령전에서 열렸다.

별다례는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 및 사시명절에 지내는 차례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사)수원화성예다교육원이 주관하고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경기일보가 후원했다. 고유별다례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헌다관 및 제집사가 입취위하고 몸과 마을을 정갈하게 하는 <관세례>로 시작했다. 이어 참신례, 분향강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헌다례, 유식, 사신례, 예필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과정은 <국조오례>와 <조선왕조신록>의 문헌을 기초하여 실시됐다.


초헌관에는 염태영(수원시장), 아헌관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종헌관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장), 독축관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헌다관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신현옥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부위원장)이 맡았다.


다례(茶禮)는 초하룻날과 보름날인 삭망(朔望), 조상님의 탄일(誕日)에 조상님께 다(茶)를 올리는 간소한 제사(祭祀)로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인 삭망(朔望), 조상님의 탄일(誕日:생신)에 지내는 별다례(別茶禮)와 황제나 황후의 3년상(三年喪) 동안 혼전(魂殿)과 산릉(山陵)에서 조석상식의(朝夕上食儀)의 중간인 낮에 간단히 다(茶)만 올리는 주다례(晝茶禮)가 있다.

[오창원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경기문화예술신문 & artdaily.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