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아트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5.07.21 16:44 조회수 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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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경기도 수원 화성에서 오가닉아트페스티벌(이하 오아페)가 열린다. 오아페는 이웃문화협동조합의 조합원, 솜씨 좋은 시민,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 그리고 농부들이 모여 펼치는 작은 축제다.

오아페는 ‘예술가와 지역 사회가 만나는 건강한 커뮤니티와 문화 예술 생태계를 지향하며 이웃문화협동조합이 2013년부터 일구어온 축제다. 건강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마켓, 다양한 놀이거리, 그리고 음악인과 시민들의 소규모의 공연이 펼쳐지며 누구나 오아페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놀이 거리를 즐기고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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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지역 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곳, 시민 문화 예술 장터”

오아페는 올해부터 ‘성곽 사람들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동 마을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담히 소개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의 ‘텃밭’과 ‘평상’ 등 일상의 활동을 둘러싼 삶의 모습과 공동체적 어울림을 작은 전시로 선보일 것이다. 대안학교인 ‘이우 학교’의 고등학생들도 오아페의 인턴으로 참여하면서 이 곳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의 현장이 되었다. 한편 오아페가 열리는 지동 마을은 수원 화성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구도심의 풍경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수원 화성 공원화 사업으로 일부 구역에 철거 및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복원 사업과 안전 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 예술가, 농부가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의 장 마련”

2015년 오아페는 매달 1-2회 ‘수원 화성 창룡문’일대에서 열리며 7월 18일, 8월 8일이 예정되어 있다. 오아페의 행사 정보를 알고싶다면 페이스북과 인터넷에 ‘오가닉아트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된다. 마켓 셀러와 공연자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웃문화협동조합 사무국(031-242-33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웃문화협동조합

2013년 4월에 창립한 문화예술 협동조합이다.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일구기 위하여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의 시민이 모여 다같이 “잘 놀고 잘 먹고 잘 살자” 외치고 있다. 오아페를 통해 지본 중심의 문화 시스템을 사람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강성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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