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

기사입력 2012.05.12 15:10 조회수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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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과 함께하는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이 오는 5월 13일 오후 5시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프랑스 재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국내 클래식기타의 거장 허병훈선생의 장남인 허대욱은 대학 때 2002 한전 아트센터 주최 재즈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추계대 작곡가를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에브리음대를 입학하여 재즈과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펼쳐보였다.

2006년 자작곡들로 구성된 첫번째 음반을 내어 국내 재즈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고, 2007년에는 두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과거의 앨범들과 달리 피아노 솔로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2011년에는 베이시스트 요니 젤닉, 드러머 매튜 사자랭과 트리오를 결성하여 새앨범을 녹음하였고, 5월에는 국내 내한공연을 9월에는 프랑스 현지 발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진 '창의적인 뮤지션'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필립 비레트리오의 에드와르페레나 플뤼 루앙레이블의 얀마르탱,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은 그의 연주를 듣고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음악적 색깔은 흥미롭고 개성이 돋보일 만큼 음악적 색깔이 뚜렷했다.

지난 10월, 그는 프랑스 재즈 뮤지션들과 트리오를 결성하여 새로운 음반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프렌치 트리오에는 나윤선 퀸텟의 멤버로 여러차례 내한공연을 하여 국내 재즈팬들에게 친숙한 베이시스트 요니 젤닉과 최근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드러머 중 한명으로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터 트리오 멤버로도 유명한 매튜 사자랭이 참여한다.

5월 중으로 발매 예정인 4집 앨범에는 이미 2장의 트리오 앨범을 통해 강인한 회화적 이미지를 남겼던 그의 음악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했으며, 다른 유럽 재즈의 거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유러피안 재즈의 아우라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공연 티켓가격은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 A석 33,000원이고 문의는 플러스 히치 ( 02-941-1150 )로 하면 된다.

[강성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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