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영재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준 사연

기사입력 2012.02.20 14:28 조회수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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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팀장 정명희, 이하 센터)에서는 미술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술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박군에게 장학금 등을 연계, 꿈의 날개를 달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센터의 사례관리 대상 가구인 박군의 가정은 자녀가 미술재능이 뛰어나 학교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이상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가 없어 교육비 지원이 절실한 가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박군을 경제 상황 등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아이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본사랑재능장학금’사업에 신청했고, 대상자로 선정이 된 박군은 5개월동안 학교특기적성비용(미술)과 재료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 박군작품

또한 어린이재단에서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 주최한 초록우산아동문예대전에서 ‘자신의 꿈’이란 주제로 참가하여 많은 후보작품들 가운데 은상을 수상해 그 재능을 한번 더 인정받았다.

수상 작품은 박군의 꿈인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가 되기 위해 밤새 만화를 그리는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박군은 CARTOONIST(만화가)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꿈을 이룰 것이며, 자신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술 재능을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박군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부단한 노력과 재능이 있지만 가난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꿈이 평등하게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juhwan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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