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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안양시청(최대호 시장)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한진철교장)이 특성화고 지정 상호협력서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및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특성화고로 지정될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관련 분야 시설과 기자재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생들은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 지난 81년 개교한 안양여상(만안구 안양3동)은 글로벌관광과, 국제금융과, 경영정보과 등 3개 학과 29학급에 950명이 재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학력보다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를 길어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안양여상이 특성화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산.학.관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금년 들어 경기글로벌통상고, 안양공고, 평촌정보산업고, 근명여자정보고 등 4개교와 협약체결을 통해 특성화고 지정을 이뤄냄으로써 현재 안양에는 2008년 지정됐던 평촌공고를 포함해 5개 특성화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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