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5-04(토) 05-03(금) 05-02(목) 05-01(수) 04-30(화) 04-29(월) 04-28(일) 달력에서 선택 []오정선展 - 설정을 흔들다 ▲ 오정선, 오도씨의 방(Room of wonder), Manufactured table and chair, size vary, 2012 오정선의 ‘설정을 흔들다’전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설정된 기준이 의식은 물론 무의식과 몸까지 삼투해 들어가는 촘촘한 체계의 그물망을 흔들고자 한다. 체계를 이루는 기준은 결코 중성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권력의 장에서 작동되고 권력을 통해 구조화된다. 개인이 체계의 원칙에 불만을 품고 바꾸려할 때, 또는 새로운 게임의 원칙을 도입하려할 때 기존에 설정된 것은 더욱 거세게 저항한다. 오정선은 지금 여기에는 없었던, 그래서 그녀가 원하는 것을 배우러 국내외에서 여러 전공을 전전하면서, 자기만의 설정이란 것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뉴얼을 ... 2012-03-21 [예술공감]이화영展 -그리움, 설레임, 기다림 ▲ 이화영, 장미, 72.7x72.7cm, Oil on Canvas, 2012길을 걷다 만나는 꽃과 꽃잎, 나무와 나뭇잎은 4계절 내내 아름답다. 가까이에서 본 그들은 잎과 잎 사이에 공간을 두고 빛을 통과시켜 경계를 허물고, 잎 주름들은 출렁거리고, 그곳으로 투과되는 빛은 밝음과 어둠을 만들며 색의 뉘앙스를 내뿜는다. ▲ 이화영, 수국, 90.9x65.1cm, Oil on Canvas, 2011 ▲ 이화영, 수선화, 45.5x33.4cm, Oil on Canvas, 2012잎들의 겹침과 갈라짐, 회오리치는 선들은 회화적인 표현 가능성을 충만하게 한다. 사실과 추상이 함께 공존하는 확대된 오브제에 경이를 표한다. 생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간직한 자... 예술공감 > 전시2012-03-21 [예술공감]Real Emotion展 리앤박갤러리는 친숙한 소재를 모티브로 하여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작업해온 대표 작가 8인의 단체전 리얼 이모션展을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로즈업을 한 듯 여러 오브제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이 작품들을 통해 익숙한 주변의 풍경을 새롭게 보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김재우는 대량 생산되어 빼곡히 쌓여 있는 비행기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작가는 소중한 것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과잉 생산, 과잉 소비의 시대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 송현화의 작품 속 의자는 가족 구성원들과 작가 자신을 상징한다. 작가는 임의적으로 배치된 의자들 사이의 공간을 그림자나 물고기와 같은 요소로 채움으로써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 예술공감 > 전시2012-03-21 [예술공감]한국예술종합학교 연합展 ▲ 박금화, 길에서2, fabric and mixed media on canvas, 91x234cm, 부분, 2011 본 OUT-LET 展은 갤러리 브레송에서 진행된 서울대, 중앙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연합전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동료 작가들로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작업을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본 전시는 작년 12월에 진행되었던 미술용어사展, 이어 1월에 진행되었던 I'm Fine展을 잇는 3차 전시이다. 예술이라는 에너지를 통해 배출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OUT-LET을 만끽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박금화담은 이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 짓기도 하고 맞닿아 있기도 하는 공간이다. 그 너머의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을... 예술공감 > 전시2012-03-21 []정인선展 - 상처 치유 그리고 소통 ▲ 정인선, 꾸미기_정화되는 시간2 나의 작업들은 곧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이며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내게 화장실은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자 도피처이자 휴식처이다.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고 그 양을 덜어낼 수도 없는 온전한 나만의 것과 세상과 나를 분리시켜 주는 곳. 나의 작업에는 그 현장이 거짓 없이 드러나 있다. 변기에 물을 내리면 형형색색의 마음들이 물과 함께 나를 떠나고 있고 샤워기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하수구로 흘러가는 나의 상처들이 있고 화장실의 타일들이 어느 순간 건물들로 가득 메워져 나를 숨 막히게 해도 변기처럼 흘려버릴 수 있다는 스스로의 위안들. ▲ 정인선, 1분만 닥쳐 줄래요, 2011 조형의 기본요소중 하나인 선에 대해 나는... 2012-03-21 []살아지다 사라지다 - 이성구展 ▲ 이성구, 살아지다 사라지다, Stainless Steel, 57x109x25cm, 2012 이성구의 작업에는 기성가치에 도전하는 익명화된 이런저런 사람들과 모나리자, 아그립파 등 역사나 사건 속의 구체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실제 인물을 그대로 제시하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드러낸다. 용접소조술로 이들을 성형후 다시 두개골 부분을 절개해내거나 신체의 특정 부분을 절단해서 익명화시켜버린다. 신체가 부분 분리되어 함께 공존하거나 어둠과 희망, 빛과 밝음, 좌절과 욕망, 남성과 여성, 과거와 미래, 기성과 현실, 전통과 현재, 제도와 실제 등 세상에 존재하는 양가적인, 모순된 존재와 욕망을 지적하고 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세태와 감정을 양립시키고 있다. 야누스적인 우리네 욕망을... 2012-03-12 []평생학습 정보안내 사이트 ‘길’ , 대폭 기능 개선 및 모바일 앱 오픈 평생학습 정보안내 사이트 ‘길’ , 대폭 기능 개선 및 모바일 앱 오픈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길’(gil.gg.go.kr)이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이한다.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3월 19일부터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길’(gil.gg.go.kr)의 검색, 연계 기능 등을 대폭 개선해 운영하고, 시대 흐름에 맞춘 모바일 앱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능 개선으로 그간 31개 시ㆍ군과 266개 평생학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오프라인 강좌 정보가 자동 수집돼 쉽게 검색이 가능하게 됐으며, 거주지와 인근지역의 강좌, 행사정보 등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새롭게 구축된 광주시, 하남시, 여주군, 연천군의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와 밀접한 상호 연계가 가능... 2012-03-19 []팔당호, 겨울 묵은 때 벗었다! 16일, 청소선 5대?350명 투입 대청소… 쓰레기 40톤 수거팔당호가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었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는 팔당호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등지에서 16일(금)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4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광주시, 군부대, 민간단체 등 민ㆍ관ㆍ군 350여명과 5대의 청소선이 동원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육상과 수상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육상은 생태학습장으로 유명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과 광주시 지월리 희망습지에서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상에서는 청소선 5척을 동원하여 육상에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팔당호 섬 주변 방치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오는 11월... 2012-03-19 [][이색 박물관을 찾아서 ] 도자박물관 조선시대 500여 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분원)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는 경기도자박물관이 있다. 올해로 개관 11년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자박물관은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와 함께 개관했던 조선관요박물관에서 시작, 2008년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국내 최대의 도자 전문 박물관이다.전통과 역사에 기반을 둔 박물관분원(分院)이란 왕실과 궁궐에 필요한 음식관련 업무를 관장하던 조선시대 중앙관청 사옹원의 분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옹원에서 음식 그릇으로 쓸 백자 제작을 위해 경기도 광주에 설치한 백자번조소(燔造所)를 말한다. 15세기 후반 처음 설치돼 민영화되는 1883년까지 명실상부한 조선의 왕실 관요로서 자리매김했던 분원은 대략 10년을 주기로 땔나무가 무성한 곳을... 2012-03-19 []"왕(王), 후(侯), 장(將), 상(相)이 어찌 씨가 있단 말이냐!" 태어날 때부터 내가 평생동안 해야 할 일과 직업이 결정되어 있다면 그런 인생은 어떨까? 물론 그 일이 적성에 맞아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며 즐겁게 한다면 괜찮겠지만, 억지로 해야 한다면 삶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까. 배를 타고 낯선 곳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은데, 농사일을 하며 한 마을에서만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글공부를 좋아해 과거시험을 봐서 높은 관리가 되고 싶은데, 머슴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그런 삶을 어찌 제대로 살아낼 수 있을까. 어느 부모에게 태어 나느냐에 따라 평생 해야할 일이 결정되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중국의 진(秦)나라는 춘추전국시대의 분열을 끝내고 천하를 통일하지만, 폭정을 거듭해 마침내 천하를 다시 난세로 만들기 시작한 '진승과 오광의 난'이 일어난다."왕(王), ... 2012-03-19 [][포토]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가2012년 3월 18일 전남 영암 F1경기장에서 개막전이 열렸다. 날씨가 영상6도 밖에 되지 않아 많이 추웠지만, 많은 참가자와 관객들이 자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부문에 50개 팀 총 180대의 차량이 출전해 스피드 경기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것은대회 주최자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한국 F1대회를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RV/SUV 차량만의 경연에서 일반 승용 차량 부문을 포함해 새롭게 대회를 개편했다. 경주장 운영하는 KIC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가 일반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프로모터들... 2012-03-18 [][포토] 대테러진압훈련 세계에 몇개 안되는 분단국가 중 한곳인 한국, 안타까운 일이다. 같은 얼굴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한민족이 둘로 나누어져 서로의 얼굴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슬픈일이다.국가의 이념에 반하는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을 대비해 우리의 경찰들도 항상 실전훈련의 전념하고 있다. 2012-03-16 처음 이전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