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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역 내 장애우 등 취업 취약계층 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클레이앤아트(점토공예) 취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최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부업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장기적으로 창업 및 방과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도 갖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규형 지역경제과장은 “올해에는 취업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소규모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직종의 기술을 심도 있게 교육해 실질적으로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 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제 불황이 지속돼 일자리를 구하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해 소규모 점포창업, 부업활동 등의 소득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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