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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오는 4·11 총선에서 서울 강남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정고문은 연합뉴스를 인용하면 “당의 새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고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확실히 격파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왔다”며 “99%를 배려하는 세상과 정치를 위해 민주통합당이 우뚝 서야 하고 이를 위해 덕진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고문은 출마 지역에 대해 “전당대회 때 젊은 후보들이 사지에 가서 헌신하라고 한 것을 충정으로 받아들인다”며 “구체적인 출마 지역은 당 지도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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