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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5일 달동네박물관에서 한양경제연구원 주관으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문화지구 지정 타당성조사 간담회를 열었다.
'배다리'는 1892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교한 영화학교, 1907년 개교한 창영초등학교, 1920년 문을 연 인천양조장이 있고 배다리 철교 모퉁이에 있는 헌책방 거리도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사)한양경제연구원 관계자,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 곽현숙 아벨서점 대표,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이희환 인하대 교수 등이 참석해 용역초안 작성에 대한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하고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만들기 위원회’의 제안을 수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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