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1 생생도시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2011.11.30 14:24 조회수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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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1월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제3차 녹색성장정책 이행점검회의에서 생생도시 최우수 자치단체로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생생(生生)도시(EcoRich City)’는 ‘생동하는 생태’를 뜻하며 기후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에너지와 교통, 산업 등 7개 분야를 1차 서면, 2차 현장, 3차 경연을 통해 선정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도시모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녹색성장정책 이행점검회의에서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수도 수원의 비젼과 전략을 바탕으로 ▲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에 대해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였다.

시는 환경수도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공동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9월 26일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가 그동안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공동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계의 선진 환경도시들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는 그동안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 수단인 바이모탈트램 등을 도입하고, 수원화성 주변을 생태교통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녹색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천 복원은 15년 전부터 하천복개공사를 중단하고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 복개구간까지 완전 복원함으로써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는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 생태하천관리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빗물이용을 통해 재해예방과 물자급률 향상을 통해 물순환체계를 복원하는 레인시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녹색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이 주인 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90개 사업을 공모하여 57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녹색생활이 시민생활속에 스며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만큼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더욱 발전시켜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의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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