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 공모

기사입력 2022.02.09 15:20 조회수 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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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및 만화콘텐츠기업 대상 6개 지원사업, 총 284개 과제 38.7억원 지원

- 공정한 평가를 기반으로 한 우수콘텐츠 발굴로 K-웹툰의 경쟁력과 다양성 확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만화 창작과 제작을 위한 지원사업 공고를 2월 7일부터 시작했다.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만화 인력 양성,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의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은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 총 6개 사업이다. 진흥원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방침 도입과 함께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공정성을 강화하고, 만화IP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Use) 지원 확대 및 기획, 창작, 계약, 출판, 수출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운용한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인기를 위한 만화보다는 대안적 성격, 예술성 및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다양한 비활성 장르의 신규작품 창작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만화작가(예비 창작자 포함)를 대상으로 총 65개 과제를 선정하여 단편 1,400만원, 중편 2,300만원의 규모로 총 1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결과작품인 <기다림>(김금숙 作), <문 밖의 사람들>(김수박, 김성희 作), <자리>(김소희 作), <인생의 숙제>(백원달 作) 등이 다수의 작품이 주목할 만한 담론 및 예술계 어워드로 선정 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은 만화 유통시장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자 중심의 만화 출판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작가의 출판 역량 강화와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설된 신규 사업으로 총 45개 작품을 선정하여 과제당 600만원 ~ 1,000만원의 규모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출판 컨설팅 및 출판, 국내 북페어 참가, 만화 전문 서점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을 지원 예정이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은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인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 만화 기획 및 개발, 취재 단계를 지원하여 만화 IP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느날 네가 떠올라!>(해영채 作), <달이 없는 나라>(앵비 作), <우리반 숙경이>(해밀 외 1인, 뽀얌 作) 등 2020년 지원작품 중 다수가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플랫폼 연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적의 소년>(강가가 作)은 ‘2021 고양시 웹툰 공모전’ 대상과 <사계신담 : 나의 겨울 장군님>(김성주 作)의 경우 ‘2021 서울웹툰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1년 지원작품 또한 공모전 수상 및 플랫폼 연재가 기대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100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600만원의 규모로 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은 만화전시, MCN 콘텐츠제작,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화IP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하여 만화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7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의 규모로 총 3억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만화IP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무빙툰 등 영상물과 게임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개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8,000만원~ 1억1,000만원의 규모로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 만화의 외국어 번역 및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사업자뿐만 아니라 만화가 및 번역가 등 개인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55개 내외 과제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1,000만원의 규모로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46개 지원작품 중 26개 작품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플랫폼에 연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사업팀 김보금 팀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웹툰IP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창작 지원으로 한국만화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2년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www.gosims.go.kr) 통해 공고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사업팀(032-310-3021, 3022, 3023, 3025)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성남기자 기자 ggart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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