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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제24대 회장으로 가수 추가열이 당선됐다고 협회가 밝혔다.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유효 투표 760표 가운데 454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추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에 걸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추 당선인은 " 당선 이후 글로벌 시대에 맞춰 더욱 더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또한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와 소통을 잘 이뤄 더욱 깨끗해지고 투명한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가열은 지난 2002년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데뷔했으며, ‘소풍같은 인생’, ‘행복해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8년간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2대, 제23대 이사와 종교위원장 직을 역임했으며, 음악 저작권 보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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