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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와 친구들, 내년 2월 15월까지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전시 개최
정은혜와 친구들, 내년 2월 15월까지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전시 개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영옥 역)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을 맡아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가 되었던 극중 캐릭터는 실제 정은혜 작가의 성향을 많이 반영한 캐릭터이다. 정은혜 작가는 캐리커처를 그려온 현역 화가이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경기 양평의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6년부터 초상화를 그리며 지금껏 노희경 작가를 포함해 4000여 명의 얼굴을 그려 전시한 <니얼굴>의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정은혜 작가는 선천적으로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 그녀가 성인이 된 이후 장애인 교육 시설 지원이 없어지게 되어 사회적으로 단절이 되며 퇴행이 오고 중복된 정신질환과 조현병, 틱 등이 생기며 급기야 환시와 환청까지 찾아오게 되었다. 그때, 그녀는 그림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에게 유일한 타인과 소통을 시작할 수 있었던 매개는 그림이었다. 그림 속 인물들을 그려나가며 그녀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은혜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나서부터 조현병 증세가 사라졌고 지금까지 4000여 점의 인물화를 그려왔다. 2022년 6월에 열린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는 예쁘게 그려달라는 사람들의 말에 “원래 예쁜데요 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이렇게 그림을 만난 후 그녀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흥행 이후 예술 영역에서의 비 주류, 소외된 계층의 ‘다름’이 지식인들이 모여있는 미술시장에서 ‘특별함’이라는 장점으로 전환되었다. 그녀의 작품을 보는 사회적인 시선 또한 그녀의 작업 세계관과 한결같은 그녀의 모습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5일까지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개최된다.
‘내 일상을 만화로 표현하고 소통한다.’ 한국만화박물관,  전시 개최
‘내 일상을 만화로 표현하고 소통한다.’ 한국만화박물관, 전시 개최
- 12월 22일(목),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 인스타그램에서 만화를 보는 시대, 6인 6색의 다양한 작품 선보여 - 개인의 일상이 작품으로, 보다 자유로운 창작과 소통의 가교 역할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되는 만화, 이른바 ‘인스타툰’을 소개하는 전시를 12월 22일(목)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람들이 애용하는 SNS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인스타툰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타툰의 인기에 힘입어 수십만의 팔로워를 독자로 둔 작가들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 만화박물관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점점 만화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인스타툰을 조명하고 특별히 선정한 여섯 작가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선정된 여섯 작가는 인스타툰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고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2014년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툰에서 <재수의 연습장>을 연재하고 있는 재수 작가는 일상의 위트가 담긴 관찰 드로잉과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일상툰 등을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작가의 수많은 그림 원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비 작가는 5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작가이다. 특히 신혼부부의 달달하고 따뜻한 일상을 그려내며 대중들을 설레게 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그림비 작가의 전시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연출되어 있어 작품감상과 더불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구성했다. 가족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를 그려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엄유진 작가의 <펀자이씨툰>은 원본 연필그림과 더불어 작가가 전시장에 직접 그린 생동감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소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뜬금 작가의 작품은 색연필 종이 원화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콤마 작가의 본 직업은 건축가이다. 그는 두 딸의 권유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초보 만화가이다. 그러나 건축에 대한 풍부한 사유와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로 그려낸 건축 인스타툰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자신의 일상을 만화로 그려왔던 <루나파크> 홍인혜 작가는 ‘전세사기 극복실화’라는 독특한 소재와 작가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림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이용철 팀장은 “인스타툰은 한 컷으로도 다른 사람의 일상을 이해하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들”이라며 “만화 창작과 소비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스타툰의 매력과 가능성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상한컷 인스타툰> 기획전시는 12월 22일(목)부터 내년 4월 23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작가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22일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경기도박물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2년 12월 20일~12월 27일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2011년에 처음 개설하여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로서,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는데,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이 수료식을 마쳤다. 2022년 4월~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강사가 공동 참여하여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담당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3년 만에 열리는 <규방공예학교>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에 들러 전통 바느질의 매력과 작품에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 수료전> ▪ 전 시 명 : 2022년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 수료전 ▪ 전시장소 :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지하 1층) ▪ 전시작품 : 50여 점 ▪ 전시기간 : 2022. 12. 20.(화) ~ 12. 27.(화)
경기현대미술 큰그림 展, 오는 20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최
경기현대미술 큰그림 展, 오는 20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최
오는 20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1전시실에서 <경기현대미술 큰그림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지역에서 다양한 자기만의 컬러로 활동하고 있는 10인 작가의 큰 그림을 선 보인다. “프레스코”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고대와 현대문명의 다중적 구조를 표현한 김문석작가의 “문명시리즈”는 문명의 해체와 공존, 순환을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측면에서 보여준다. “끊임없는 모색”을 화두로 김민채 작가는 근작에서 보여주듯 스트라이프와 구상적 이미지가 혼재된 구조 속에서 "string" “silence" 연작을 발표한다. 청아한 모노톤의 컬러로 자연의 암묵적 메시지를 “연잎”으로 전하는 남상운 작가의 “블루문”시리즈 연작이 출품되었고 한국적 고아함의 색채가 돋보이는 박금희 작가의 “길” 시리즈는 삶의 여정과 방향을 말하려 한다. 두툼한 화이트의 마티에르에서 은근하게 드러나는 원색의 스크레이핑 기법의 박동수 작가의 “기억-놀이” 연작은 우아함의 추상적 메시지를 전한다. 박용운작가는 “자연과의 동행-산책과 바람”등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실험성이 있는 평면과 부조, 한지등 고서를 이용한 오브제등의 혼합기법이 선보인다. 나무와 말을 주 소재로 그려왔던 이동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마티에르의 인물을 형상화한 신작 “공존”을 발표하며 양은숙 작가는 작가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와 농촌의 소소한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 조형화 한다. 작가 마음의 창을 걸러 들러온 물, 바람, 시간 등 이야기가 보는 이에게 말을 걸어온다. 지선영 작가의 “FLOW” 시리즈는 우연과 입체적 표현으로 이러한 심상을 감상자에게 전하려한다. 어릴적 작가의 배고프던 시절 고봉밥 추억을 가슴 따뜻하게 그리는 홍형표 작가의 米(美)生禮讚은 그 따듯함과 온기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울림이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별 소품2,3점과 200호 전후의 대작 25점이 선보인다. 코로나로 다소 우울했던 2022년 이번 전시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치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
박광철 개인전 , 오는 22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서 개최
박광철 개인전 , 오는 22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서 개최
오는 22일, 박광철 두번째 개인전 <자연의 결실>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최근 일어난 전 지구적 자연재해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의 발생횟수와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30년간 지구 기온은 1.4 ℃ 상승하고 있다. 만약 2℃ 이상 넘어갈때는 복원이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박광철 작가의 작업은 자연을 관찰하는데서 비롯된다. 자연 無爲,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의미한다. 그 모든것이 순리적이고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노자의 무위자연 無爲自然은 과거의 수 많은 위인과 우리에게 큰 교훈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진정한 무위자연이란, 억지로 무엇을 하려하지 말고, 대자연의 순리에 맞게 그렇게 스스로 사는 삶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 사이로 탐스럽게 열린 열매를 관찰하고 집중했다. 대자연의 모든 생명에는 스스로 결실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결실이 모두 좋은것만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탐욕으로 인해 결실을 맺을 수 없을 때도 있는데, 이는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할 때 비로소 나타나는 자연의 역행에서 비롯된다. 또한 작가는 다양한 시점과 감흥을 한 곳에 묶어 표현하려고 시도한 점도 엿 볼 수 있는데, 동일한 대상에서도 작가의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표현기법도 달리 하고 있다. 하나의 개체를 단순히 관찰하는것에서 부터 대자연의 전체를 바라보는 다양한 작가의 시점에 따라 우리는 또 다른 새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작품보러가기
김승호 개인전 , 오는 18일 수원미술만석전시관서 개최
김승호 개인전 , 오는 18일 수원미술만석전시관서 개최
오는 18일부터 김승호 개인전 <Memories Retrospection, 추억-되새김질>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만석전시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33회 개인전을 맞이한 김승호 작가는 전시 서문에서 " 자연은 살아 숨 쉬는 내 마음의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전북 군산출생인 그는 들판과 항구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자취 했던 시절에는 벽에 신문지 몇 장을 붙여놓고 벌겋게 달아오른 연탄집게로 틈만 나면 그림을 그리곤 했다.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이 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라는 말인데,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과 일맥 상통하다. 세상 만물이 꿈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장자, 자연 앞에서 '비움'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꿈과 현실은 맞닿아 있다. 현실과 꿈은 백지장 한장 차이인 것이다. 현실 세계는 한바탕 꿈과 같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현실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이렇듯 김승호 작가는 자연과 어울어지는 풍경을 그만의 시선으로 바라 본 심상을 화폭에 옮겼다. 국내 지역의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바로 스케치 한 그의 작품들에서 '그 날의 생생했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삶의 일상을 내려놓고 화구를 챙기며, 그림을 위해 산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전시는 23일까지 수원미술만석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작품보러가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22년 틈새전시《업사이클 포레스트》 개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22년 틈새전시《업사이클 포레스트》 개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2022년 11월 4일(금) 신규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하였다. ‘업사이클링(새활용)’과 ‘도시 숲’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 저감’이나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에 쉽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업사이클링 가구 디자이너인 1S1T 강영민 작가가 참여해 신작 <플라스틱 정글>(2022)을 설치하여 전시 공간에 예술성을 더하였다. 1S1T 강영민 작가는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여 마치 천을 늘어놓은 듯, 때로는 치약을 짜놓은 듯한 독특한 형태감과 화려한 컬러의 가구, 오브제를 제작한다. 작품 <플라스틱 정글>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박물관의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 ‘도심 속 정글’을 테마로 연출, 도시 공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정원을 표현하였다. 《업사이클 포레스트》는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도시숲’ 공간에는 수직정원과 공중정원, 그리고 어린이들이 체험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벽, 천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식물을 키우고 숲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보여주는 ‘도시숲’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작가가 만든 의자에 앉아 나뭇잎 모양의 활동지에 각자의 나뭇잎을 상상해서 그려보고 스스로 수직정원을 채워나가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마을’ 공간에서는 온실 형태를 모티브로 한 구조물을 세워 게임 방식의 <업사이클링 마을>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마을>은 이번 전시를 위해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를 주제로 개발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의 유해성과 재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유아용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버린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든 화분으로 마을을 꾸미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정원으로 연출된 전시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벼운 체험을 통해 미래 도시의 모습, 수직적인 틈새 녹지공간으로 대변되는 도시와 자연이 분리되지 않고 새로운 도시 생태계를 이루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의도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의 창의적, 예술적 활용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것을 폐품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평소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식을 키워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업사이클 포레스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전시장 구성에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였다. 전시 공간의 바닥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추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인조 잔디를 시공하였으며, 벽에는 재생종이를 활용한 전시 패널을 사용하였다. 또한 활동지는 FSC 인증 친환경 종이로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시기간 동안 1S1T 강영민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저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전시는 2023년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업사이클링(Upcycling)은 폐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고 한다. 이는 단순한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 강영민 작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 - 일시 : 2022.11.26.(토) 16시 10분 - 장소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 - 신청방법 :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 예약 ※ 전시관람 안내 - 관람시간 : 화~일 10:00~17:30 - 관람예약 :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작품보러가기
서울문화재단-신세계L&B,  결과전시 개최
서울문화재단-신세계L&B, 결과전시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주)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와 함께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전시인 <원앤모어(One and More)_선물하고 싶은 공예>를 오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주류전문유통기업 (주)신세계L&B가 제휴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결과로 공예와 디자인분야 예술작품을 상품개발과 유통에서 판매까지 적극 연계하여 창작지원금 지급을 넘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본 사업의 주제는 예술인이 만든 ‘테이블웨어(부엌과 식탁 등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나 술잔 등을 의미)’로, 주류 유통을 업(業)으로 하는 제휴기업과 결을 맞추어 향후 판매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정했다. 첫 프로젝트 이후 현재까지 신당창작아케이드 공예 예술인 42명의 작품 100여점이 상품화되었으며, 신세계백화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어 작가에게 판매 수익이 돌아가고 있다. 이와 같이 상품화와 유통이 어려운 예술가의 작품을 상품으로 개발하여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후원 기업인 신세계L&B는 ‘2021년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등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는 친환경 소재 상품개발을 추가하여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ESG경영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한지의 주원료인 닥줄기를 활용하여 옻칠을 입힌 전보경의 ‘고즈넉이’, 일회용으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지가 아닌 직조공예로 만든 조예린의 ‘와인슬리브백’, 보관과 장식의 기능을 모두 가진 친환경 종이 재질의 와인 패키지인 전나형의 ‘주신과의 동행’ 등이 친환경 소재 작품을 대거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기업제휴를 통해 예술지원과 예술상품 제작, 전시를 통한 시민향유와 판매, 유통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제휴하여 예술분야 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앤모어(One and More)_선물하고 싶은 공예>는 오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의 휴관일 없이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로나에서 회복되어 새로 맞이하는 일상을 위해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공예작품을 찾아본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02-2232-8832, 제휴협력팀 02-3290-7053) 작품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