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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장고 명인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공연
설장고 명인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공연
설장고 명인 <이부산>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공연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 선생의 예술인생이 어언 50돌이 넘었기에 그 제자들과 함께하는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최, 주관으로 오는 11월 5일(월) 영등포 아트홀에서 그 화려한 막이 열린다. 명인은 5살 때부터 아버지(인간문화재 고-告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구를 잡기 시작하였으며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 국악단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로 후진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이부산> 명인은 좀 색다른 점이 있다. 명인은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쿵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으로 보아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에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은 호남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담아낸다. 명인의 이력을 살펴보면 왜 그런지 분명하다. 그는 아버지이면서 김제우도농악 명인인 고 이준용 선생에게서 설장고를 배운 뒤 후에 진주삼천포농악 전수조교로 참여하는 특이한 경력이 그렇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하여 전설적인 쇠잡이 이광수 선생의 "축원 비나리", 평생지기 조갑용과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우도굿" 공연이 펼쳐진다. 또 평생의 반려자이자 친구 김연자 선생과의 남도민요와 30여 명 제자들의 영호남 풍물판굿을 재구성한 "풍물판굿" 등이 화려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평생 동료들과 함께하는 "풍물 명인전"도 볼만한 구경거리일 것이다. 특히 공연에서 30여명의 제자들과 함께 울리는 "우도 설장고 대합주"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 시대 서양문화는 도도하게 그 위세를 떨친다. 하지만, 그 위세에 짓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포효하는 우리의 풍물굿, 그 가운데 화려한 몸놀림의 절정 설장고는 한국문화의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에 <이부산> 명인이 우뚝 서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저물어가는 임진년 우리는 <이부산> 명인의 설장고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 공연제목 : 설장고 명인 <이부산>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공연 장 소 : 영등포 아트홀 일 시 : 2012년 11월 5일 (월) 19:00 주 최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공연문의 : 070 8282 7119 관 람 료 : 유료(일반 30.000원 / 10인 이상 단체, 국가 유공자, 학생 20.000원)
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
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
색깔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과 함께하는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이 오는 5월 13일 오후 5시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프랑스 재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국내 클래식기타의 거장 허병훈선생의 장남인 허대욱은 대학 때 2002 한전 아트센터 주최 재즈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추계대 작곡가를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에브리음대를 입학하여 재즈과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펼쳐보였다. 2006년 자작곡들로 구성된 첫번째 음반을 내어 국내 재즈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고, 2007년에는 두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과거의 앨범들과 달리 피아노 솔로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2011년에는 베이시스트 요니 젤닉, 드러머 매튜 사자랭과 트리오를 결성하여 새앨범을 녹음하였고, 5월에는 국내 내한공연을 9월에는 프랑스 현지 발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진 '창의적인 뮤지션'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필립 비레트리오의 에드와르페레나 플뤼 루앙레이블의 얀마르탱,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은 그의 연주를 듣고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음악적 색깔은 흥미롭고 개성이 돋보일 만큼 음악적 색깔이 뚜렷했다. 지난 10월, 그는 프랑스 재즈 뮤지션들과 트리오를 결성하여 새로운 음반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프렌치 트리오에는 나윤선 퀸텟의 멤버로 여러차례 내한공연을 하여 국내 재즈팬들에게 친숙한 베이시스트 요니 젤닉과 최근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드러머 중 한명으로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터 트리오 멤버로도 유명한 매튜 사자랭이 참여한다. 5월 중으로 발매 예정인 4집 앨범에는 이미 2장의 트리오 앨범을 통해 강인한 회화적 이미지를 남겼던 그의 음악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했으며, 다른 유럽 재즈의 거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유러피안 재즈의 아우라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공연 티켓가격은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 A석 33,000원이고 문의는 플러스 히치 ( 02-941-1150 )로 하면 된다.
아시아예술극장 2012 공연작품(안) 국제공모
아시아예술극장 2012 공연작품(안) 국제공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2012 아시아 예술극장 공연작품(안) 국제공모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아시아 및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기획자, 예술단체, 국제협력프로젝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 아시아권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아시아적 소재를 활용하거나 아시아권 예술가와 협력할 경우 포함된다. 참가작품으 예술극장에서 초연이 가능한 공연예술작품이어야 하고, 특정장르에 관계없이 작품구상단계에서부터 제작이 진행 중인 단계의 계획안 모두 제출이 가능하다. 총 3편 내외를 선정하여 작품개발 지원금으로 각 1000만원을 지급하고 창작 레지더시에 소요되는 경비 중 교통비, 숙박비, 식비, 장소 대관, 기본적인 무대기술 인력에 한해 예술극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 레지던시는 2012년 9월 16일 ~ 23일 7박 8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년 부터 시작된 창작 레지던시는 2012 국제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들이 광주광역시에 모여 작품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서로 지켜보고 토론하는 창작 레지던시의 플랫폼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다. 또한 아시아를 탐구하고 동시대성에 대한 서로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기도 하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공모일정은 http://www.cct.go.kr으로 접속하면 된다.
2011 공연예술인큐베이팅사업 희곡부문 선정작 - 기름고래의 실종
2011 공연예술인큐베이팅사업 희곡부문 선정작 - 기름고래의 실종
극작가 김원태의 <기름고래의 실종>은 2011 공연예술인큐베이팅사업 희곡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금년도 서울연극제에 선보이게 되었다. 그는 극작을 찾는 관객들이 연극을 통해 현대 사회의 거대 구조와 그 구조를 이루는 부조리들을 들여다보게 하고 싶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름고래의 실종>에서 기름고래의 존재를 아는 선장과 그를 맹신하는 세 명의 선원들과 기름고래의 미끼로 납치되어 온 한 명의 남자는 어두운 선실 안에서 끝없이 대립한다. 기름고래가 나타나면, 기름고래를 잡으면 끝날 것 같은 막다른 상황은 선장과 선원들, 남자의 대립 안에서 계속 구도를 바꿔가며 그 대립의 양상 또한 계속 그 무게중심을 바꾸어 간다. 대학로 대표연출가 김낙형과 신인작가 김원태. 극단竹竹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낙형은 <맥베드> <토란-극>등의 작품을 통해 어둠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잊고 있는 내부의 것에 대해서 자신만의 독특함으로 승부해온 예술가이다. 연출가 김낙형이 2012년 신인작가 ‘김원태’와 함께 나선다. 공연예술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탄생한 <기름고래의 실종>은 진지하고 묵직한 연출가 김낙형의 무대에 낯설면서도 유머러스 한 캐릭터와 막다른 상황에서의 극적 재미를 더해 또 한번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 2012년 서울연극제를 통해 선보이는 <기름고래의 실종>은 위트 있는 대사와 심각하면서도 무언가 한 축에서는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들을 통해 현대인들 자신조차도 스스로 속고 믿어온, 경제적 이상과 허구 만들기에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기간 2012-05-02 ~ 2012-05-06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평일 20:00 / 토 15:00, 19:00 / 일 16:00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10인의 팝페라의 영웅들의 텐테너스 내한공연
10인의 팝페라의 영웅들의 텐테너스 내한공연
팝페라의 최고의 영웅 텐테너스 내한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클래시컬 팝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에는 호주 출신 10명의 테너로 구성되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995년 호주 브리즈번 음악원을 갓 졸업한 테너 10명이 호주의 TV프로그램 창립 축하공연 무대에 출연하여 대중들로부터 처음 모습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젊고 멋진 테너 10명이 ‘텐테너스(The Ten Tenors)'를 결성하였고, 1998년 호주를 시작으로 2001년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공연을 전석 매진을 시키는 신화를 기록하였다. 또한, 매년 250회 이상의 공연을 미국,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투어를 다니며 35만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고, 텐테너스의 인지도와 실력에 힘입어 2006년 앨범 [Here's To The Heroes]를 발매하였다. [Here's To The Heroes]는 9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음악녹음을 하였고, 음반 작업에는 영화 ‘물랑루즈, 타이타닉, 아바타’ 등 할리우드 영화음악프로듀서인 사이먼 프랭글랜 (Simon Franglen)과 영화음악의 대가 존 베리 (John Berry) 그리고 그의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작사가 돈 블랙(Don Black)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코러스, 글래디에이터, 늑대와 함께 춤을’ OST 그리고 퀸(Queen)의 [Who Wants to Live Forever] 등 수많은 명곡들을 매력적인 보이스의 테너 10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탄생 시켰다. 이 앨범은 발매 동시 세계 각국의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8년 텐테너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 [Nostalgica]을 그래미 수상자인 사이먼 프랭글랜(Simon Franglen)이 또한번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함께 앨범작업을 하였다. 지난 2002년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로비전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 후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정글북 2”의 참여요청을 받아 OST에 참여, BMW의 뉴 5시리즈를 녹음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다.공연기간 2012-06-18 ~ 2012-06-19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오후 8시 티켓가격 R석 200,000원 S석 160,000원 A석 120,000원 B석 80,000원 C석 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