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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해후' 공연 개최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해후' 공연 개최
2016년 9월 30일(금)부터 10월 1일(토)까지 수원화성행궁 내 봉수당 특설무대에서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 기획공연 '해후'가 열린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한 융ㆍ복합 스토리극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대장금, 사랑은 비를 타고, 내 마음의 풍금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유명하신 오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주연배우에는 정조역에 배우 정의갑, 혜경궁 홍씨역은 배우 김모경, 음악/작곡은 정동희, 연출은 안영화 예술감독이 맡았다. 특히, 이번 '해후' 공연은 실제로 을묘년(1795년) 어머니 회갑연을 성대하게 벌인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실경 공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기존 효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서 벗어나 아버지를 잃은 정조와 남편을 잃은 혜경궁홍씨의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서로의 아픈 기억과 모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스토리로 엮은 공연으로 대중에게 공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 시 : 2016년 9월 30일(금) ~ 10월 1일(토) 저녁 7시30분장 소 : 수원 화성행궁 내 봉수당 특설무대 주 최 : 수원문화원주 관 :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후 원 : 수원시, 수원문화재단협 력 : 아트컴퍼니예기관람료 : 무료문 의 : 수원문화원 031-244-2161~3 네이버 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815757799
지참금 없는 처녀, 연극공연 개막 (이상구연출)
지참금 없는 처녀, 연극공연 개막 (이상구연출)
2016년 8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3시, 오후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참금없는 처녀 연극이 공연될 예정이다. '지참금없는처녀'는 알렉산드르 니꼴라예비치 아스뜨롭스끼(Aleksandr Nikolaevich Ostrovskiiㆍ1823~1886)의 작품으로 전 생애에 걸쳐 46편의 희곡을 남겼으며, 그 중 40번째 희곡이기도 하다. 당대 물질만능주의의 현실을 남녀의 결혼을 소재로 하여 종종 비판해 온 작가는 이 작품에서 가난하여 지참금을 가져갈 수 없는 몰락한 귀족 처녀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모든 것을 돈으로 판단하는 저열하고 가혹한 세계를 고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도연(라리싸역), 서진(아구달로바역), 조한(까란듸쇼프역), 김현민(빠라또브역), 정태진(크누로프역), 박승현(바췌바또브역), 베잇먼(로빈손역), 김신영(이반역) 배우들과 조일상(조연출), 김교은(무대디자인), 성미림(조명감독), 천대식(음악감독), 김근영(분장)의 스텝들이 참여했다. 이상구 연출가(50세)는 러시아 국립 쉐프킨 연극대학 실기석사를 졸업하고 기치스 종합예술대학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그는 귀국하여 kbs드라마 배우로서 활약하였고, 특별시민(박인제감독)영화의 임목사역을 맡기도 했다. 2000년부터 뮤지컬 '춤 추실래요'공연을 시작으로 배우와 연출가로서의 활동을 해왔다. 이상구 연출가는 " 관객들에게 연극을 감상하는 일은 영화 보기와는 조금 다르다. 관객은 자기 자신을 무대라는 거울에 비춰보기 위해 간다"고 말하면서 " 연극은 민주주의적인 예술이다. 어느순간에도 서로의 동의를 구하지 않으면 만들어질 수 없는 과정속에 있는 예술이다. 연습의 시작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서로에 대한 소통이 이뤄진다. 연극은 나에게 있어 이 사회를 좀 더 조화롭고 갈등없는 해답을 알려주기도 하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준다"고 말했다. 네이버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790495413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공연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공연
오는 2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중국과 일본에서의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끈끈한 공감대로 업그레이드 한‘<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무대에 올린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경기 침체, 취업난 등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꿈을 위해 야채가게를 생각하는 대장 태성과 잘나갔던 회사원이지만 양심선언으로 회사를 그만두며 야채가게를 돕는 민석, 어려운 가정형편에 할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환, 꿈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윤민, 그리고 제주도 출신의 막내 철진까지 우리 시대 청춘을 대변하고 있다.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는 청춘들의 군상을 김혜성 작곡가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초연 연출을 맡았던 김한길 연출이 재합류하여 청춘의 생생하고 아삭함을 경쾌하게 표현해냈다.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연극<장수상회>, 뮤지컬<로기수>, 영화 <대배우>, <워킹걸>의 박정표가 캐스팅 되었고,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뮤지컬<미오 프라텔로>, <태양왕>, <미아 파밀리아>, <광화문 연가2>의 이승현이 캐스팅 되어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흡입력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밝은 성격으로 총각네의 분위기 메이커인 버클리 경영대 출신 청년 최윤민 역에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난쟁이들>, <인 더 하이츠>, <젊음의 행진>, <알타보이즈> 등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전역산,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사운드 오브 뮤직>, <두 도시 이야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손유동이 캐스팅 되었다.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에는 뮤지컬<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러브레터>의 신예 김현진이 캐스팅 되어 막내의 발랄함과 패기 있는 모습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극의 웃음과 완성도를 책임질 멀티녀 역으로 차정화, 허은미가 캐스팅 되어 강력한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복권기금 사업인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520석의 객석 문화 나눔을 진행하여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뜻을 더한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를 통해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문의 : (재)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 031-250-5300 (만 12세 이상 관람가)
수원민속예술단 제6회 정기공연 - 봉수당, 만년의 수를 누리다
수원민속예술단 제6회 정기공연 - 봉수당, 만년의 수를 누리다
수원민속예술단 제6회 정기공연이 2016년 7월 7일(목), 7월 8일(금) 저녁 7시30분 2일 동안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민속예술단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수원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여러장르가 결합된 아름다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수원민속예술단 2기 출범으로 새로 위촉된 안영화 예술감독과 전통예술 전공자들로 구성된 단원들과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공연으로 수원민속예술단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봉수당 - 만년(萬年)의 수(壽)를 누리다’ 라는 제목으로 1부는 국악, 무용, 소리, 타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단원들의 협업작업으로 구성되어졌으며, 2부는 글로컬 공연콘텐츠 개발과 관광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스토리 극으로,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사적 이야기를 소재로 1795년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어머니의 회갑잔치 과정까지를 스토리화 한 공연이다. 수원문화원 염상덕 원장은 " 이번 공연으로 수원문화원은 사라져가는 향토문화연구 및 발굴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연콘텐츠로 확대해나갈 것이며, 많은 분들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수원화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민속예술단 공연 리허설 현장 인터뷰 들어보시죠. 네이버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760503015
아프리카 드럼비트! 폭발적 에너지 충전 드럼쇼! - 드럼스트럭 내한공연
아프리카 드럼비트! 폭발적 에너지 충전 드럼쇼! - 드럼스트럭 내한공연
7월 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14~ 2015년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전석 매진 신화의 드럼-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DrumStruck)’>을 선보인다. 올 여름이 본격적으로 무르익는 시즌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프리카 리듬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과 울림 속에 하나가 되는 드럼 연극 쇼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 드럼의 신나는 비트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 잡아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각 좌석에 주어진 아프리카 전통 드럼을 가지고 세계적인 드러머와 이색적인 목소리의 가수들과 함께 하나 되어 공연을 펼치며, 남아프리카의 주인공이 되는 어디서도 느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다. <드럼스트럭>은 지난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처음 선보였고, 세계 최초의 인터렉티브 드럼 공연으로 기록되었으며,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아프리카 비트와 연기자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2005년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공연 이후 18개월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공연을 치렀고, 이후 매년 여름 일본 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유럽,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연일 매진 사태를 빚으며 성공적으로 투어하고 있다. 또한 2013년 8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nburgh Fringe Festival)’에서 아프리카의 전통 사상인 ‘우분투(Ubuntu)’를 테마로 처음 공연하게 되었을 당시 ‘우분투’ 여왕의 역할을 맡은 주연 타이니 모디세이 (Tiny Modise)의 열정이 넘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페스티벌의 히로인이 된 바 있다.공연관계자는 “국악도, 양악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프리카 특유의 퍼커션 리듬에 연기자들의 춤과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객석을 들썩이게 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공연을 즐기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드럼에 쏟아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공연문의 031-250-5323) 네이버연계기사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0744379848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 공연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 공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16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를 초청하여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위대한 영혼 베토벤과 젊은 거장으로 자리 잡은 앙상블 디토가 일으키는 빅뱅! 대한민국 클래식 스타 4인방이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으로 구성된 꿈의 무대를 펼친다. 고전 레퍼토리에 있어 가장 ‘정통’의 사운드를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국제 베토벤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슈테판 블라더가 만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은 쇼스타코비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13번 작품138’을, 임동혁(피아노),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마이클 니콜라스(첼로)는 베토벤 ‘삼중 협주곡’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클래식계 스타로 꼽히는 총 4인의 협연자가 한꺼번에 등장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하고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1946년 창단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유럽 최고의 연주팀으로, 카를로 체키와 예후디 메뉴인, 산도르 베그 등 명 지휘자들과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구현해왔다. 2년 만에 다시 성사된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슈테판 블라더의 지휘 아래 베토벤과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www.suwonskartrium.or.kr),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이용하면 된다. 티켓가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만7세 이상 관람가)
리처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
리처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 ‘피아노의 시인’, ‘로맨스의 왕자’, ‘우리시대의 베토벤’등 많은 애칭을 가진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30여년의 감성적인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내한공연 때마다 매진을 기록하였고, 한국 가수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었다. 그런 그가 다시 내한하여 현악 앙상블과 함께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1953년 12월 28일에 태어난 Philippe Pagès(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본명)은 일찍부터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다. 피아노 선생님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쳐 훗날 아들의 성공에 기반이 되도록 하였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여섯 살이 되던 해에는 모국어인 불어보다 악보를 더 능숙하게 읽었다라고 말했다. 12살에는 음악원에 입학하였고 16살에는 일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미래가 촉망되는 인재였다. 하지만 얼마 후에 고전음악에서 현대음악으로 전환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나는 무언가 다른 것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몇 명의 친구들과 록 그룹을 결성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은 힘들고 고달픈 시간들 이었다. 조금의 돈이라도 생기면 악기를 구입해야 했기 때문에 샌드위치를 먹기 힘든 지경에 다다랐고 결국 17세 때 위궤양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클레이더만은 말한다. 그의 아버지가 위중해지면서 그를 재정적으로 도울 수 없게 되자 클레이더만은 생계를 위해서 반주자와 세션 음악가를 하면서 돈을 벌어야 했다. “나는 그 일이 즐거웠고 수입 또한 그 때로서는 꽤 좋은 편이었다. 비록 그 일이 내가 될 수 있었던 탄탄한 기반이었음에도 나는 떠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재능은 곧 눈에 띄어 Michel Sardou, Thierry LeLuron 그리고 Johnny Halliday같은 프랑스 스타들의 반주자가 되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자신의 야망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에 그는 “난 정말 스타가 되고 싶지 않다. 그룹에서 연주 할 때와 반주자가 되면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은 1976년에 극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Olivier Toussaint라는 유명한 프랑스 레코드 제작자의 전화를 받고 나서이다. Paul de Senneville는 부드러운 발라드를 녹음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Paul은 새로 태어난 딸 “Adeline(아드린느)”를 위해 발라드를 작곡했고 당시 23세였던 Philippe Pagès는 다른 20명의 오디션 신청자와 함께 오디션을 본 후 그 일을 따내고 스스로가 놀랐다고 한다. “우리는 그를 본 순간 빠져들었다. 그의 개성 있고 잘생긴 외모와 매우 특별하고 부드러운 연주가 우리를 감명 깊게 만들었고 빠른 결정을 할 수 있게 하였다.”라고 Paul de Senneville는 말했다. Philippe Pagès의 이름은 Richard Clayderman으로 바꾸었고(외국인이 발음하기 쉽도록 그의 증조할머니의 성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의 싱글앨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38개국에서 2천 2백만 장이 팔렸고 기네스북에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피아니스트’로 기록하였다. Olivier Toussaint는 “내가 그와 계약 했을 때 나는 그에게 만 장만 팔아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디스코가 유행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발라드가 승산이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그것이 크게 히트를 칠지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들려주는 낭만적이면서도 고전적인 품위가 넘치는 연주는 어느 곡이나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된다. 30여년의 연주와 창작 활동으로 더욱 깊어진 음악성은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통해 세계 팬들로부터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로 매년 프랑스외의 나라에서 250일 동안 200번 이상의 많은 공연을 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이는 그의 연주가 누구에게나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흔히 들을 수 없는 따뜻하고 매끄러운 연주기법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만들어 나가는 청중과의 강한 유대감 때문이라 여겨진다.<공연정보>일시/ 장소 : 2013.4.12(금) 8pm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예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yes24, 클립서비스티 켓 : VIP150,000원 R120,000원 S90,000원 A70,000원 B50,000원공연문의 : 브라보컴 (02)3463-2466○ 전국투어일정 4.10(수)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 11(목) 울산문화예술회관, 13(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 1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