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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곤 개인展 - The Land of Evolution 진화의 땅
박부곤 개인展 - The Land of Evolution 진화의 땅
갤러리 이즈에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박부곤 개인展(The Land of Evolution 진화의 땅)이 열린다.'진화의 땅-The Land of Evolution'은 우리나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한 아카이브적 가치와 더불어서 근원적인 세계로 회귀하려는 한 인간의 고된 여정이 담겨있다. 박부곤의 사진에서 땅이란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인 동시에 유토피아라는 약속과 전망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물질적 토대를 포함한다. 4년여의 시간동안 작가의 시선에 비춰진 땅의 모습은 개발과정의 반복 속에 원형조차 잊혀져버린 슬픈 초상이다. 땅의 변화를 기록하고 있는 <대지, The land>와 낯선 밤 풍경이 인상적인 <밤 빛, Urban light> 그리고 추상적인 빛의 궤적을 추적하고 있는 <트레킹, Tracking> 작업에서 우리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어두운 측면, 그 야누스적인 면모를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날 모더니스트들이 꿈꿔 온 유토피아 건설은 연속성을 가진 완벽한 모델이라기 보다는 단절과 불연속성, 상이한 속도와 리듬을 가진 불완전한 모습이었다. 작가는 땅이라는 다소 추상적 대상을 통해 개발과 진보의 화려함속에 가려진 배제와 불균형의 그림을 폭로하고 있다. 인간들이 추구하는 현대, 발전, 진보의 범주 안으로 세상 모든 가치를 수렴시키지 않아야만 한다. 숲, 바다, 땅, 하늘, 바람의 정령들에게, 그리고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에게도 이 세계는 스스로 살아 숨 쉬는 생명체가 아니던가. 박부곤의'진화의 땅-The Land of Evolution'은 현실세계의 변화뿐만이 다가올 미래에 대한 가상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대지와 밤과 빛이라는 세상의 근원적 요소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와, 시원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박부곤의 사진에서 매체의 오랜 전통인 기록과 진정성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다시 짊어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가 천착하고 있는 주제의 중대함에서 고전적인 사진의 실천방식이 유용한 방법일 수 밖에 없음을 자명한 일이다. 이 세계의 구조와 실체를 밝히려는 작가의 무모한 도전은 헛된 꿈에 불과할지 모르나, 그의 사진은 이미 땅 위에 새겨진 무수한 존재들의 흔적과 대상에의 완전한 몰입으로 점철되어 있다. - 박형근 사진작가전시작가 : 박부곤(Park Bookon)전시일정 : 2012. 05. 30 ~ 2012. 06. 05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전시장소 : 갤러리 이즈(Gallery IS)전시문의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 02-736-6669홈페이지 : www.galleryis.com
정미연 개인展 - The Way on the Spirit
정미연 개인展 - The Way on the Spirit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정미연 개인전(The Way on the Spirit)이 열린다. 정미연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조형적 실험으로 인체를 표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동안 성화와 성물 작업을 해왔다. 한국 가톨릭 역사상 최초로 묵주의 9일기도 책에 실리는 이미지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뜻 깊은 작업을 진행 하기도 하였다. 2007년 "내가 발을 씻어 준다는 것은"이라는 묵상 그림집 발간과 함께 전시를 개최 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3년 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정미연 작가의 작업은 종교적인 해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각을 더해 한국적 정서를 잘 표현해 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총 30점 내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6월 14일부터 7월 8일 까지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래 전부터 그림은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어떠한 역할을 해오고 있었는가. 에 관해 작가는 지난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그 해답을 찾아왔다. “The Way on the Spirit (영혼 위에 놓여진 길)” 이란 타이틀로 이번 전시를 통해 마찬가지로 그 해답을 찾아 가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연은 우리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들을 대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흡사 구도자가 구도의 길을 걷듯이 작가는 한 점, 한 점 그려내는 매 순간 일상에서 깨달음을 묘사하고 있다. 그 깨달음에서 드러나는 색과 형태들이야 말로 작가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다. 인체에 관한 묘사를 포함해서 작가가 들려주고 있는 깨달음은 주로 생명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생명은 곧 에너지라 불려지기도 하고 영혼이라고도 불려진다. 이러한 에너지가 인간이나 다른 동물들의 신체와 결합하면서 생명은 탄생하게 된다. 그 탄생의 신비로움과 함께 생명은 죽음이라고 하는 신체적 한계를 통해 신체를 벗어나 다시 에너지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다시 탄생하는 반복적 흐름으로 그 자체 영원함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정미연이 표현하고 있는 생명은 영원함과 밀접하게 관계한다. 영원성이야 말로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최고의 가치다. 우리의 생명뿐 아니라 우리를 있게 하는 우리 주변의 모든 자연 역시 이 영원성과 무관하지 않다. 작가는 바로 주변에서 그 영원성을 찾고 표현한다. 고뇌와 번민 역시 우리에게 생명의 신비와 영원성을 찾게 해 주는 열쇠라는 믿음으로 매 순간 정화된 색과 절제된 선으로 그 깨달음의 경험들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1995년 효성여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 뉴욕의 Art Student of Leogue에서 수학한 작가 정미연은 1996년 세검정 성당 기공을 기념한 개인전을 시작으로 10여 회의 개인전과 프랑스, 로마, 중국 등에 초청되어 그룹전을 진행한 바 있다. 기도와 묵상과 관련된 그림집도 다수 집필했으며 성당에 성화 및 성모상 제작을 통해 미술과 종교의 결합에도 많은 관심을 표현해 왔다.전시작가 : 정미연(Jung Meeyeon)전시일정 : 2012. 06. 14 ~ 2012. 07. 08초대일시 : 2012. 06. 14 PM 5:0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전시장소 : 갤러리 아트사이드(GALLERY ARTSIDE)전시문의 :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3 / 02-725-1020홈페이지 : www.artside.org
박영근展 - 열 두개의 사과
박영근展 - 열 두개의 사과
박영근 작가의 작품은 평면 캔퍼스에 마치 조각처럼 깍아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의 작업은 화면에 그리기오 벗겨내기를 반복하여 전기 공구나 페퍼를 이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 낸다. 캔퍼스에 스며든 안료는 층층으로 쌓이고, 그 위에 하나 하나 벗겨 냄으로써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듯 박영근 작가의 작품은 더함과 빼기라는 상반된 방식이 서로 공존하면서 이미지가 창조된다. 이번 전시에는 사과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구성했다. 작가는 자신의 가족이 사는 평창동 일대가 과거 사과냄새가 진동했던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사과를 한국에 처음으로 수입했다는 안평대군, 못생기고 팔기 어려운 상처 난 사과를 주로 샀다는 박수근 등 사과에 얽힌 인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과로 대표되는 애플사의 스티브잡스, 아담과 이브 등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역사의 인물들은 사과라는 공통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박영근 작가는 발견의 순간, 영감의 획득을 얻게 되는 매개체로서 사과에 접근한다고 한다. 그의 시도는 캔버스위의 '부재를 통한 표현'과 문학적 이야기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간다. 박영근 작가의 전시는 무한한 상상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시도와 함께 과거의 역사속으로 때론 작가의 특별한 기술로 관객들은 흥미로운 작품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금산갤러리에서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작가 : 박영근(Park Younggeun)전시일정 : 2012. 05. 09 ~ 2012. 05. 27초대일시 : 2012. 05. 09 PM 6:0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전시장소 : 금산갤러리(KEUMSAN GALLERY) 전시문의 : 서울시 중구 회현동 2가 87 쌍용남산플래티넘 B-103호 / 02-3789-6317홈페이지 : www.keumsan.org
윌리암 맥닐展 -The Namibian Portfolio Oshana region
윌리암 맥닐展 -The Namibian Portfolio Oshana region
마가미술관에서는 윌리암 맥닐(William McNeil)의 특별기획전이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린다. L.A 출생의 윌리암 맥닐(William McNeil)은 재즈와 클래식 음악에 심취되어 보스턴의 버클리 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 음악과에서 트럼펫을 전공하였으며, 한편 사진작업을 병행하면서 그의 예술에 대한 관심은 음악에서 시각예술로 점차 옮겨지게 되었다.1992-94년 동안은 뉴올리언스의 매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에서 Professor Driskell을 지도교수로 20세기 유럽과 미국의 미술에 관한 연구로 학사학위를 마친 그는 이어서 보스턴대학교 영상대학원(Boston University's graduate film school)에서 촬영수업을 마치면서 뉴욕 부르클린의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였다. 2004년에는 아프리카 나미비안(Namibian) 방송국과의 체결로 기록영화 제작에 가담하게 되었으며 2007년에는 맥닐의 저서출판을 위하여 다시 나마비아 여행을 하게 된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그는 사진을 통해 세부적인 것들을 초월하고 우주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그의 예술세계로 진솔하게 추구해 나갔다. 자신의 사적인 경험, 인간과 자연에 내제된 감성적인 교감은 오랜 탐구로 축적되어 깊이 있는 작품으로 나타난다. 마가미술관 최영순관장은 " 맥닐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굳은 조형의지로 탐구에만 몰두하여 왔다. 나미비아 대지의 자연 이미지와 자연과 상생(相生)하는 사람들을 경외의 마음으로 표현하며, 화면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미감과 삶에 대한 성찰을 은유적으로 담아내는 작업이 작품 속에 두텁게 축적되어 온 결과가 오늘날의 맥닐의 작품들이다." 라고 말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윌리암 맥닐(William McNeil)만의 예술성과 사진미학으로 창작된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진예술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작가 : 윌리암 맥닐(William McNeil)전시일정 : 2012. 05. 12 ~ 2012. 06. 12초대일시 : 2012. 05. 12 PM 3:00관람시간 : Open 11:00 ~ Close 17:00(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마가미술관(MUSEUM OF MAGA)전시문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263 / 031-334-0365홈페이지 : www.magamuseum.co.kr
전경선展 - 투명한 공간 The Transparent Space
전경선展 - 투명한 공간 The Transparent Space
부띠크모나코 미술관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조각가 전경선의 “투명한 공간 (The Transparent Space)”展을 선보인다. 작가는 투명한 공간 속에 등장하는 신비한 존재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장면들을 통해 현대인의 도피처 또는 따뜻한 치유의 공간으로 관객을 인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투명한 공간’을 나무 조각으로 형상화하는 전시로 1m~4m크기에 달하는 20여 개의 대형 나무조각과 10여 점의 드로잉으로 구성된다. 우리는 어린 시절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를 꿈꾸며 마음 속에 간직한다. 전경선 작가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같은 서사적인 이미지들 앞에서 우리는 어린 시절 꿈꾸었던 네버랜드스토리를 다시금 그리며 유희할 수 있다. 작가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작품은 상상의 여운으로 우리를 이끌며,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투명한 공간에서 앞으로 펼쳐질 끝없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전시작가 : 전경선(Jun Kyungsun)전시일정 : 2012. 04. 25 ~ 2012. 05. 12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일요일 휴관)전시장소 : 부띠크모나코 미술관(BMM)전시문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6-5 / 02-535-5844홈페이지 : www.bmmuseum.com■ 작가약력1998 학사 / 조소전공 / 성신여자대학교2009 석사 / 조소전공 / 성신여자대학교2002 수료 / 조소전공 /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Universidad Barcelona)Solo Exhibitions2012 ‘투명한 공간’, 부띠크모나코미술관, 서울2011 ‘투명한 공간을 기억하고 이야기 하다’,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2011 ‘이야기가 있는 드로잉’, 갤러리 두루, 서울2010 ‘The Memory’ , 고도 갤러리, 서울2006 'The Memory-Negative Coexistence, 베아트 센터, 평택2004 ‘CaiXa Terrassa’ , Barcelona, 바르셀로나, 스페인Selected Group Exhibitions2011 PEOPLE OR PERSON, 코사 스페이스, 서울2011 오늘 또 다른 이날, 수원 미술관, 수원2011 갤러리 세인 개관 기획전, 갤러리 세인, 서울2011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2011 Who Will be afraid of Snaky?, 갤러리 쿤스트 독, 서울2011 I.U.I 창립기념전, 스페이스 15, 서울 2010 함께하는 경기도 미술관, 수원미술 전시관, 수원2010 PACUS21.5 기획 초대전, 부띠크모나코미술관, 서울2009 Revolution Art 2009, 타이베이2009 KOSA 갤러리 기획전, KOSA space, 서울2009 광장,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서울2009 愛 너지, 갤러리 환, 서울2009 현대미술의 특성으로서 ‘리뷰(re-view)하다’, 경남도립미술관, 경남2009 경기 국제 창작미술전, 의정부 예술의 전당, 서울2009 예술 컨버스로 만나는 인체의 시각 전, 수원미술관, 수원2008 2회 korea-spain art work ex-change exhibition, 스페인-마드리드, 한국-서울2008 ‘Fall in Love’ 현대백화점 초대전, H 갤러리, 서울외 다수 그룹, 기획전 참여.Art Fair DOORS ART FAIR / IMPERIAL HOTAL 8F/ SEOUL / 201129TH KOREA GALLERIES ART FAIR / COEX HALL / SEOUL , KOREA / 2011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 MANDARIN ORIENTAL/ HONG KONG / 2011외 다수 아트페어 및 옥션 참여CollectionCaixa Terrassa / Barcerona / Spain성신여자 대학교 박물관 경기대학교외 다수 개인소장
안도현展 - Good Andorh
안도현展 - Good Andorh
갤러리 골목에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안도현개인전 'Good Andorh'을 전시했다. 시대를 풍미했던, 시대를 아우르던 오브제들과 소통하는 이번 전시에는 안도현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작가는 오브제를 이용해 새로운 창조물들을 만든다. 오브제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함을 이용해 새로운 조형성을 재구성했다. 시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오브제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조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골목에서 열린다. 전시작가 : 안도현(An Dohyun)전시일정 : 2012. 04. 21 ~ 2012. 05. 06초대일시 : 2012. 04. 28 PM 5:0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20:30전시장소 : 갤러리 골목(Gallery Golmok)전시문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23 / 02-792-2960홈페이지 : www.gallery-golmok.com■ 작가약력현 대덕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출강문화예술시장 닷찌플리마켓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지원)문화기획연대 닷찌FM 대표 2012 갤러리 골목2012 디자인 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2012 Vintage Object Art. 갤러리 안도르2011 비단길 프로젝트-한국 현대작가 30인전. 동갤러리 이탈리아 밀라노2011 따뜻한 그림전. 갤러리골목2011 서울컨템포러리-신세대 아트스타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1 Vintage Object Collection. 앤트러사이트
박선유展 - 집오리 고소공포증 극복기
박선유展 - 집오리 고소공포증 극복기
오는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우라 플랫에서 박선유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커다란 머리에 짧은 몸통을 한 뽀글이라는 캐릭터가 재미있게 등장한다. 박작가는 화면속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캐릭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집오리 고소공포증 극복기” 라는 박작가의 주제는 우연한 실수로 인해 만들어진 공포증을 비롯해 자신이 갖고 있던 공포에 대한 극복기를 다룬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집오리가 날지 못하는 이유에서 박작가는 고소공포증을 가져서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그들과 함께하는 극복과정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공포라는 시작은 사소한 일이었으며, 이런 결과들이 또 다른 공포의 삶을 갖게되는 악순환을 되풀인한다. 박작가는 "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공포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시작가 : 박선유(Park Seonyoo)전시일정 : 2012. 05. 04 ~ 2012. 05. 29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30전시장소 : 갤러리 아우라 플랫(Gallery AURA flat)전시문의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386-11 / 02-334-6750홈페이지 : blog.naver.com/flataura■ 작가약력동국대학교 서양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Solo Exhibition집오리 고소공포증 극복기 - 플랫 아우라봄, 개 이야기 - 서라벌 문화회관그 동네 이야기 – 서라벌 문화회관Why so serious? - 갤러리 라우알파벳 Y, 그리고 자동차 바퀴- KBS 대구 제1전시실Hopeful- 이형아트센터 Group Exhibition진경의 맥 영남 청년 작가 展 - 포항시립미술관Vacance in imazoo - gallery imazoo 모두를 위한 ON/OFF展 - 갤러리 라메르ART Daegu 100young artist show - Exco World smile artist 展 - 부산 금정문화회관‘Vision & Reflection’ 감각의 층위전 -경북대 미술관ART Ulsan 2011 빛 - 울산1st ASYAAF "When we first met" - (구)서울역배꼽인사전 - Bexco아시아오픈아트페어 - 부산문화회관남부현대미술제 - 광주 비엔날레 1~2관한일미술교류전 - 일본 아시아미술관대한민국 청년 미술제 - 세종문화예술회관The Dream of grand nature - 캐나다 토론토 ARTCUBE 現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경주청년작가회 회원
고빈展 - 밀레가 Milega
고빈展 - 밀레가 Milega
사진가 고빈의 이번 사진전 제목은 힌디어인 ‘밀레가(Milega)’다. 밀레가는 인도에서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찻집에서 차를 시킬 때 ‘차이(인도식 차) 밀레가?’라고 하는 것부터, 길을 가다가 사원이 있느냐 물으면 그 답이 역시 밀레가이며, 누군가 어려운 현재를 나고 있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말 또한 밀레가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지만, 그 안에 함포하고 있는 의미는 더 없이 크고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모든 것은 신의 뜻이며, 우리가 원한다면 우리가 만나야 할 것을 반드시 만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사진가 고빈은 10년 여 동안 인도, 네팔, 티베트, 파키스탄의 오지를 여행하는 동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당나귀, 낙타, 떠돌이 개, 파란소 등 여러 동물들과의 만남을 경험했다. 고빈은 자신이 경험한 모든 순간이 신의 뜻처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신비스럽고 행복했던 그 만남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의 상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슬픈 상황과, 기쁜 상황으로요. 저는 기쁜 상황의 빛을 따라갔어요. 선택에 따라서 마음이 방향 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밀레가겠지요.”살구꽃 가지 하나를 들고는 세상 기쁨을 모두 안은 듯 활짝 웃는 여자아이, 다친 발을 붕대로 동여 맨 채 고민에 빠진 당나귀, 새와 대화를 나누는 꼬치구이집 주인에서부터 비스킷을 먹으러 오는 생쥐에 이르기까지 숱한 ‘만남’의 기록들은 <낮선 여행 그리고 동물들> <양의 초상> <너는 나에게로 와서> 등의 개인전과 수차례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선보여짐으로써, 그를 ‘순수의 빛을 찍는 사진가, 고빈’으로 사랑받게 했다. “그는 자신이 여행한 장소들을 기억하는 여행자가 아니라 그 장소들이 그를 기억하는 여행자이다. 사람들만이 아니라 염소, 고집 센 당나귀, 낙타, 공작새, 떠돌이 개들도 그를 기억하고 작별을 아쉬워한다. 그에게 ‘사랑의 신’이라는 뜻의 고빈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인도의 사두까지도. 누가 저곳에 저토록 많은 상처를 버렸을까 하고 그가 카메라에 담은 히말라야 밤하늘의 별들도...” 시인 류시화가 고빈을 두고 한 말처럼, 이제 그의 사진을 본 우리가 그를 기억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 최근에 출간된 고빈의 포토에세이 <만나게 될거야> 안에 담겨있는 사진들의 오리지널 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이번 전시는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갤러리 류가헌에서 5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다.전시작가 : 고빈(Go Wind 이종선)전시일정 : 2012. 05. 01 ~ 2012. 05. 13관람시간 : Open 10:30 ~ Close 19:00(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류가헌(ryugaheon)전시문의 :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10 / 02-720-2010홈페이지 : www.ryugaheon.com ■ 작가약력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졸업개인전2012 갤러리 류가헌, 서울, <밀레가>2012 인도문화원 <우연한 만남>2011 갤러리 류가헌, 서울, <너는 나에게로 와서>2009 갤러리 담, 서울, Seoul, Korea, <양의 초상展>.2008, 지노스페이스, 서울, <이종선展-In Animate>.2007, 관훈갤러리, 서울, <이종선展 - Rejoice>.2007, Iriya plus, Tokyo, <Lee Jongsun's photo show>.2006, Art Space C, 제주, <이종선 사진展>.2006, Hotel Oak wood Premier, 서울, <이종선 사진展>.2006, 관훈갤러리, 서울, <여행자展>.2006, 관훈갤러리, 서울, <낯선여행展>.2006, 갤러리Wa, 양평, <고빈의 여행 그리고 동물들展>.그룹전2011 코리아나미술관, 서울 <애니멀리어>2011 스피돔갤러리, 광명, 오 해피데이2010, 부동원, 일본 히로시마, <향연展>.2009, 갤러리 Sobab, 양수리, <anima-animal展>.2009, 지노스페이스, 서울, <북촌 아티스트展>.2008, 지노스페이스外, 서울, <한-일 현대작가 교류展>.2008, 혜인사, 합천, <Love Mandala, 사랑卍 展>2007, Maru Sankaku Shikaku Gallery, 교토, 일본, <Planet展>.2007, Gallery, Engetu, Gallery Cosmos, 도쿄, 일본,<핀홀아트展>.2007, 세종문화회관, Coex, 동강사진박물관, <환경재단-움직이다展>.2007, 부동원, 일본, 히로시마, <HUG展>
양순영展 - Look at window
양순영展 - Look at window
파랑을 유난히도 좋아했던 칸딘스키는 『예술에서의 정신적인 것』(1913)에서 “파랑은 전형적인 하늘의 색채다. 파랑은 가장 낮은 깊이에서는 평정의 요소를 펼쳐낸다. 파랑이 검정 쪽으로 깊어지면, 초인적 슬픔의 의미를 상정한다. 그것은 끝이 없고 끝을 가질 수 없는 진지함의 심오한 상태로 가는 무한한 자기몰입과 같아진다.…음악의 용어로 표현하면, 담청색은 플루트와 유사하고, 암청색은 첼로와, 그리고 더 어두운 색은 더블 베이스의 훌륭한 소리를 닮았다. 반면에 깊고 무거운 형태에서 파랑의 소리는 오르간의 깊은 톤과도 비교된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작가 양순영에게 일체(一切)는 검정, 즉 어둠으로 통한다. 모든 색채와 형상이 그녀의 블랙 홀로부터 빠져 나오기 때문이다. 카오스에서 룩스(lux)와 더불어 밝은 세상이 열리듯 거기서부터 그녀의 빛도 발원하고 있다. 이제 빛은 그녀의 화폭마다 어둠을 살라먹고 세상에 색 옷 들을 입히고 있다. 나란히, 겹겹으로, 고요하게, 요란하게, 자연스럽게, 불연 듯… 그 때문에 그녀는 순간마다, 그리고 화폭마다 고뇌하며 희열 한다. - 이광래 강원대 미술철학이번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골목(www.gallery-golmok.com)에서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열린다. 전시작가 : 양순영(Yang Soonyoung)전시일정 : 2012. 04. 20 ~ 2012. 04. 26초대일시 : 2012. 04. 21 PM 5:0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20:30전시장소 : 갤러리 골목(Gallery Golmok)전시문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23 / 02-792-2960■ 작가약력 B.F.A., Gangneung University, Gangneung, Korea 1989M.F.A., Sungshin Women′s University, Seoul, Korea 1993M.F.A., Gangneung University, Gangneung, Korea 2006P.H.D., Kangwon University, Kangwon, Korea 2011Yangsoonyoung Solo Exhibition 2011 . gana art space . Seoul. Korea 2011 . JAY Gallery . Seoul. Korea 2010 . Insa art center . Seoul. Korea 2009 . Gac Gallery. Seoul. Korea 2007 . 798 ART ZONE. Beijing, China2006 . Gangneung Museum. Gangneung. Korea 2005 . SETEC. Seoul. Korea 2004 . Gangneung Art Center. Gangneung. Korea 2004 . Sun Art Gallery. Gangneung. Korea 1998 . Ewha . Gangneung. Korea 1991 . Gallery 2000. Seoul. Korea Overseas Exhibition (America. Australia. Poland. Japan. China)Daegwanryong Natural Art Festival (Daegwanryong)Association of Modern Art Exchange (Daejeon)Geurim Bawee Natural Environment Installation Art Festival (Jungsun) Asia Youth Art Festival - Outdoor Art Exhibition (Changwon) ShinsaImdang Art Festival International Artists Invitation Exhibition (KangReung) Geumgang Natureart Pre-Blennale (Gongju)Nambu Modern Art Festival (PoCheon, Ulsan, Daejeon)Busan International Environment Art Festival (Busan)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