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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콘서트 여름 남극 콘서트 개최
신촌 콘서트 여름 남극 콘서트 개최
신촌의 공연문화를 추억하고 부활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모여 만드는 신촌 콘서트의 열 번째 공연이 7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CY시어터에서 열린다. 계절 별로 다른 컨셉을 주제로 삼아왔던 신촌 콘서트가 여름을 맞이하여 선택한 컨셉은 ‘남극’. 시원함이 간절해지는 계절에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남극을 무대로 콘서트를 하면 어떨까?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이와 더불어 점차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삶의 공간을 잃고 있는 남극의 펭귄과, 높아진 바다의 높이로 인해 인간이 겪게 되는 각종 자연재해들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새로운 뮤지션들의 합류와 기존 뮤지션들의 신곡 발표가 이루어지는 것이 신촌 콘서트의 또다른 묘미. 이번 콘서트에는 스웨터의 이아립과 아서라 이그의 이호석이 결성한 혼성 듀오 ‘하와이’, 그리고 인디 음원 사이트 블레이어(www.blayer.co.kr)의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이영훈’, 4인조 R&B 그룹 ‘나린아토’, ‘그게 다 외로워서래’라는 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2010년 통영국제음악회 프린지 공연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친환경 밴드 ‘요술당나귀’가 새로이 합류한다. 또한 신촌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랩퍼 ‘내토’와 ‘술래’, 그리고 힙합 그룹 ‘번트피’의 멤버 빅사이즈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지난 봄 콘서트에서 재치있는 가사로 가득한 ‘그 남자의 봄’을 발표했던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그 남자의 여름’을 발표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기타쿠스’, ‘시와’, ‘비스윗’, ‘이누(iNoo)’가 신촌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콘서트와 연극이 절묘하게 조합된 공연, ‘이상한 별의 덥(dub)’이 진행된다. 대학로에서의 공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 그대로 신촌 콘서트 무대에서 펼쳐진다. 주요배역을 맡은 ‘덥(dub)’은 ‘2011 신촌 콘서트 봄’에 출연하며 신촌 콘서트와 인연을 맺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장르적으로 음악에 비해 연극의 비중이 적은 신촌/홍대 지역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보다 많은 연령대의 관객들과 함께 하는 것을 지향하는 신촌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티켓 가격을 반값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익금의 일부를 위안부 할머니들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요일 저녁 10시의 최강자, VJ특공대의 이유 있는 이유!
금요일 저녁 10시의 최강자, VJ특공대의 이유 있는 이유!
금요일 저녁 10시를 보자. SBS에서는 절친노트3, MBC에서는 섹션 TV 연예통신, KBS에서는 VJ특공대를 한다.이 중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은 어느것일까? 예능 프로그램인 절친노트3와 섹션이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데, 오히려 VJ특공대에게 시청률을 내주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VJ특공대다. 평균 시청률이 15%인 VJ특공대, 어떻게 해서 동시간대 예능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것일까?첫번째로, 성우를 들 수 있다. 박기량 성우의 예를 들자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목소리다. 쾌걸 조로, 대부, 맥가이버, 스타워즈 5 & 6, 쥬라기 공원 등 외화에서 이미 익숙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성우이다. 박기량 성우의 감칠맛 나는 해설로 시청자의 눈길을 더욱 끌게 만들어 준다.두번째, 맛집 소개다. 요즘에 부쩍 많이 늘어난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 많지만 왠지 VJ특공대가 소개하는 맛집은 더욱 믿음이 간다. 아무래도 연예인이 먹고 맛을 평가하는것 보다는, 일반 시민들의 맛 평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같은 동질의식을 느껴 더욱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맛집의 연 매출이 수억을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간접적인 광고 효과도 주어 양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세번째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전문적인 VJ보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비율이 높고, 그러한 특성 때문에 대중에게 쉽게 공감이 가는 장점이 있다. 전문성이 떨어진다 해도 워낙 뛰어난 편집 능력(?)으로 뒷받침이 되고 있다.마지막으로 대박 사업의 비결과 이색 직종 소개등이 그 이유다. 연 매출 수억을 자랑하는 대박 사업장과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직종이지만 그 수익은 고소득인 직종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대부분의 과정이 공개되기 때문에 사업기밀이 누설된다는 점이 누출된다는 점이 있겠으나, 이러한 기밀은 누설이 되어도 따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업주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진행으로 한층 더 돋보이는 프로그램 VJ특공대.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보다 시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취재하는 VJ특공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9년만에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9년만에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누군가 내게 프러포즈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 만큼 로맨틱한 MC가 되겠습니다. 호호호."가수 이소라(42)가 9년 만에 두번째 프러포즈를 건넨다. 케이블채널 KBS조이의 음악 프로그램 '이소라의 두 번째 프러포즈'를 통해서다. 이소라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MC를 맡은 KBS 2TV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러포즈' 후속 편이다. 이소라는 13일 '이소라의 두번째 프러포즈' 제작발표회에서 "'이소라의 프러포즈'의 기운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남아 있다가 뭉쳐서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너무 고맙다"며 웃었다. 지난해 12월 이 프로그램의 MC 제안을 받았다. "당시 너무 로맨틱했다"며 "예전과는 사람이 달라졌으니 기존 프로그램과 같은 분위기는 아닐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면서도 "좋은 음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포근하게 잠들기 직전까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가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9년 전과 달라진 점은 "살이 빠져서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자체에 후덕함 같은 것이 덜어진 것 같다"며 "내 안에 여러 가지 모습이 있을 텐데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모습을 꺼내 따뜻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바랐다. 김건모(43) 재도전 등의 논란 후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남기로 결정한 이소라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신경을 덜 쓰면서 편안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초청하고 싶은 가수는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정이 쌓인 가수들"이다. "자주 홈페이지 게시판에 접속, 내게 또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누구인지 지켜보겠다."듀오 '원 모어 찬스'의 정지찬(39)이 보조MC 겸 음악감독으로 이소라를 지원한다. 이소라가 "내 마음처럼 해줄 것 같다"고 치켜세운 주인공이다. 인터넷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에서 음악 프로그램 '정지찬의 위드 유'를 진행하고 있는 그는 "이소라가 사랑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소라와 음반 작업 등 기존에 함께 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소라가 지향하는 바를 잘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용현 PD는 "아직까지도 '이소라의 프러포즈' 홈페이지에 이 프로그램을 다시 보고 싶다는 글들이 올라온다"며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무대가 가까워지는 등 소극장 분위기를 더 풍긴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러포즈'는 13일 녹화, 26일 첫 방송된다. 가수 김태우(30), 팀(30), 이승환(46) 등이 출연한다.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
네오플(대표 강신철 )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약 2만 명의 참석자 운집 속에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던파를 소재로 한 퀴즈대회, 개발자와 게임대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 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유명 웹툰작가 사인회, 던파 PC존 등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돼 행사에 참석한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 1시와 6시에 진행된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14일 추가되는 신규 직업 ‘어벤저’와 신규 던전 ‘절망의 탑’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상도 변경, 아이템 및 퀘스트 개편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실시될 ‘던파 혁신’ 업데이트의 내용이 세부 공개됐다. 이어 네오플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던파 유저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7종을 깜짝 공개하고,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모든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벤트 서버’와 PC방 경험치 이벤트, ‘황금고블린’ 이벤트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게임 내 최고 수준의 아이템으로 통하는 ‘50레벨 유니크’ 등급의 무기를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전국각지의 유저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당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각종 부대 이벤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단일게임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인기 걸그룹 ‘달샤벳’ ‘시크릿’, ‘걸스데이’, ‘티아라’의 축하무대가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참석하고, 현장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등 즐거운 주말을 보내려는 유저들과 게임관계자가 함께 어울리며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증명했다. 네오플에서 던파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헌 실장은 “던파 페스티벌은 매년 많은 유저들의 호응 속에 그 규모가 점점 커져, 국내 최고의 게임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유저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던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14일 업데이트 내용은 던파 홈페이지(http://df.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여름 피서는 2011 투니페스티벌 키넥트 체험존으로 고고씽!
올해 여름 피서는 2011 투니페스티벌 키넥트 체험존으로 고고씽!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가 7월 11부터 8월 28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투니페스티벌 (festival.tooniland.com/)’ 행사에 대규모 키넥트 체험존을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와 게임이 가득한 이번 키넥트 체험존은 각 게임 타이틀의 특징에 따라 총 13개 부스의 대규모 컨셉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키넥트 어드벤처, 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조이 라이드, 소닉 프리 라이더, 키넥트 애니멀스 등 어린이와 부모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을 상시 플레이한다. 특히, 어른들의 휴게 공간에도 댄스 센트럴과 유어 쉐이프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키넥트가 설치돼있어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도 유명 댄스 안무를 배우거나 피트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11 투니페스티벌의 키넥트 체험존은 굳이 바다나 수영장으로 떠나지 않아도 재미있는 스포츠와 게임을 온 가족이 다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프트 샵에서 Xbox 360키넥트 4GB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하여 게임타이틀을 추가로 증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송진호 이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넥트게임을 통해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키넥트를 체험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서울 및 경기지역의 이마트 67개 지점, 홈플러스 52개 지점, 롯데마트 28개 지점, 토이저러스 5개 지점에서 Xbox 360 키넥트 4GB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니페스티벌 무료 입장 교환권을 제공한다.
주5일 수업제, 내년부터 사실상 전면 실시
주5일 수업제, 내년부터 사실상 전면 실시
정부는 14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하고 2012학년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에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하고, 지역ㆍ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 시행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올 2학기부터 시도교육청별로 여건이 갖춰진 초등학교와 중학교 10% 정도에서 전면 주5일 수업제를 시범 운영한다. 주5일 수업제는 2000년대 초반 시범운영을 거쳐 2005년까지 전국 초중고에서 월1회, 2006년부터 월2회 시행돼왔다.내년부터 사실상 모든 학교에서 주5일 수업을 하면서 연간 205일 안팎으로 운영되던 수업일수(등교일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90일로 줄어든다. 하지만 수업시간은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정해진 대로 유지되고, 수업일수 중 학교장 재량 수업일은 현행 16일에서 20일로 늘어나 주5일 수업에 따른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학은 연간 4일 정도 줄어들고, 주중 수업시간이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주5일 수업제를 전면 도입에 대해 올해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주5일 근무가 확산하고, 학교 현장의 찬성비율도 높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토요일에도 일하는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토요돌봄 교실을 확대운영하고,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토요 방과후학교 교과 프로그램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협력네트워크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무상급식 지원범위'관련 주민투표
'무상급식 지원범위'관련 주민투표
무상급식과 관련 주민투표일이 8월 24일 수요일로 확정됐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의․공고한 주민투표안은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하여 ‘소득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안’과 ‘소득 구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안’이다. 이 두가지 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주민투표안의 게재순서는 서울시선관위에서 8월 3일(주민투표발의일 후 2일 이내)까지 찬성·반대운동 대표단체의 대표자 또는 이들의 대리인이 참여한 가운데 추첨으로 정한다. 부재자 우편 투표도 가능 하다 주민투표는 일반 선거투표 절차와 같으며 8월 24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투표권자가 속한 자치구의 동 주민센터, 학교, 자치 회관, 경로당 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만일 투표소에 가기 어렵다면 부재자 투표도 가능하다. 각 자치구 민원실 및 동 주민 센터나 시·구 홈페이지에 있는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해 투표인명부 작성기간 중인 8월 5~9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해당 자치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부재자 투표대상자는 8월 18~19일 중에 신분증,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용 봉투를 가지고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되는데, 특히 서울지역 밖에 거소를 둔 주민투표권이 있는 시민의 경우는 부재자 신고를 한 다음, 부재자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거소투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정부 관계부처장의 청구에 의해 제주도 행정구조 개편(2005년 7월), 청주시․청원군 행정구역 통합(2005년 9월), 경주․군산·포항·영덕 방폐장 유치(2005년 11월) 등에 관한 주민투표가 치러진 바 있다.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청구에 의한 첫 번째 주민투표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진행하던 행정적인 주민투표 절차는 발의일부터 서울시선관위가 전담해 주관하게 된다. 8월 1일 발의일부터 투표 전일까지 주민투표 운동 할 수 있어 주민투표가 발의된 8월 1일부터 투표일의 전일인 8월 23일 자정까지 누구나 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에 관해 찬성·반대 또는 A안·B안 중 하나의 안을 지지하게 하는 주민투표 운동을 할 수 있다. 단 공무원(시․구의원 제외), 선관위 위원, 언론 종사자 등 투표권이 없는 사람은 하나의 안을 독려하는 주민투표 운동을 할 수 없다. 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 표시는 가능하다. 주민투표 실시 결과는 836만 명(2010년 12월 31일 기준)의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1/3이상(약 278만명)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확정된다. 이 경우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는 주민투표결과 확정된 내용대로 행정, 재정상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 확정사항에 대해서는 2년 이내에 이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없다. 전체 투표수가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1/3에 미달하거나, 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에 관한 유효투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A안, B안 모두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