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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업무협약 체결
수원문화재단,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업무협약 체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점장 김시환)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양 기관은 수원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시설 등 인프라 상호 활용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관련 공동사업 추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인적, 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 유기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원이 문화도시이며,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을 위한 문화공간임을 알리고자 한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는데 협력해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과 밀접한, 더 전문적인 문화행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시환 롯데백화점 수원점장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내 대규모 유통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수원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1년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현재까지 2년차 문화도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실학박물관 ‘실~하게 즐기는 여름방학’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
실학박물관 ‘실~하게 즐기는 여름방학’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학박물관에 방문한 경험을 담은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8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방학을 맞아 실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실학’, ‘두물머리’, ‘정약용’, ‘목화정원’ 등 실학박물관과 주변(정약용 유적지, 다산생태공원 등)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작성하면 된다. 실학박물관은 공모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창의성을 갖춰 완성도 있게 만든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3만원·1만원)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 작품은 박물관 전시 및 SNS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는 실학박물관 누리집(silhak.ggcf.kr) ‘교육&행사’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참가신청서를 내려받거나 박물관 로비에 비치된 양식에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jiny@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0일(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8월30일~9월1일‘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개최
수원시, 8월30일~9월1일‘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개최
수원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3’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전자신문·제이엑스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상공회의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소부장기술융합포럼·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이 후원한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인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고, 반도체 기업은 앞다퉈 패키징 사업부를 신설하고 있다. 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종합반도체 기업과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관련 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콘퍼런스’와 ‘KAMP(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심포지엄’도 열린다. 개별 참가 기업의 신기술 발표회, 기술 세미나, 반도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3’ 공식 홈페이지(www.semipkgshow.com)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문의: 02-6285-9131, semipkgshow@jexpo.or.kr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별빛마루도서관에서  행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별빛마루도서관에서 행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귀신선생님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동윤 작가와 함께 부천시 옥길동에 위치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 행사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함께 7월 22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18 다양성만화 지원사업 선정작인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를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만화 작품과 만화 속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성우들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을 진행하며, 남동윤 만화가의 강연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식후행사도 진행한다.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로, 올 12월까지 부천 관내 도서관, 서울책보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보금 팀장은 “만화톡톡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창작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우수 만화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주말엔 만화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 내 신청참여 메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사업
경기문화재단,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사업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의 정지, 즉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DMZ(비무장지대) 관련 실태조사와 문화행사,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정전협정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인 7월 27일 파주 임진각에서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행사인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을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인 톈 위안(중국)과 가와즈 기요에(일본),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일본), 화가 나기아 르자에바(아제르바이젠), 연극연출가 비디야니디 바나라세(인도),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우즈베키스탄) 등 세계적인 예술인도 함께 참여하여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평화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에는 예술인들의 평화발언 및 평화선언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7월 27일(목) 15시는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남북교류학술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한반도 DMZ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이 개최된다. 2020년~2021년에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로 진행된 ‘한반도 DMZ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의 의미와 DMZ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음악회 <위대한 청춘 70년> 공연도 준비돼 있다. 6·25 이후 한국 발전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영상과 함께 약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합창단이 근현대 역사를 담은 가곡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비목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한국의 국보급 바리톤 성악가인 고성현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월 27일(목) 19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전으로 형성된 DMZ의 역사와 현재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그리고 2020년~2021년에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실시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의 발판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는 DMZ 지대를 품고있는 경기도, 강원도의 관련 기관, 전쟁 관련 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소장 유물로 구성되었고, 한반도 DMZ 실태조사 사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DMZ 발굴조사로 수습한 유물과 전사자 유품 등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무료 특강도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총 4회로서 <정전협정과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의 역사 유적과 유물>, <DMZ내 사라진 마을과 근대문화유산>,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와 미래> 등이며, 8월 9일(수)부터 9월 20일(수)까지 격주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대전차장애물 ‘용치’를 기록한 《용치(Dragon Teeth) 사진전》을 개최한다. 용치(龍齒)는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적군이 침입하기 쉬운 하천이나 교통로에 대전차 방어를 위해 설치한 콘트리트 구조물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부터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을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 전시는 경기도 내 32개소에서 확인된 용치 사진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결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특징적인 분단 상황과 관련된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사, 전쟁기념관, 파주 일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순회사진전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는 전쟁과 분단이 남긴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 소개되는 내용을 통해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이해하고, 아울러 종전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정전협정으로 누리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다. 7월 19일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 강의는 무료로 운영되고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gjicp.ggcf.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는 경기 북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의 백미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자유의 마을, ‘대성동 마을탄생 70돌 기념 행사’다. 대성동마을 운영위원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성동 마을이 탄생한 8월 3일 대성동 마을 현장에서 개최되며, 유엔사 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 마을주민, 파주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 기원 떡 쌓기 행사와 대성초등학교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 군악대 연주 등의 기념 공연으로 구성되어 대성동 마을의 70돌을 축하하고 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분계선 남방 500m 지점의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 이전 장단군 군내면 조산리에 주소를 두고 있던 30가구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2022년 기준으로 186명이 거주하고 있다. 1953년 8월 3일 군사정전위원회가 대성동을 ‘자유의 마을’로 명명하고 70년대 1,2차 종합개발사업을 거쳐 1980년 12월 18일 준공과 함께 36세대가 입주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곳에는 높이 99.8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국기게양대가 설치돼 있으며, 게양되는 국기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에 이른다.
오늘은 내가 실학자, 실학박물관 찾아가는 문화복지 나눔 교육프로그램 실시
오늘은 내가 실학자, 실학박물관 찾아가는 문화복지 나눔 교육프로그램 실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오는 7월 14일(금)부터 9월 1일(금)까지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실학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문화복지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실학과 관련한 역사 및 문화재를 기반하여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엄선하였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선보이는 실학 교육의 효과성과 다양성을 위해서 아래 프로그램들로 마련하였다. 첫 번째 ‘정약용의 가족사랑_매조도 그리기’체험 프로그램은 정약용의 유배 시절, 어릴 때 헤어졌던 딸의 결혼을 축하하며,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 그렸던 ‘매화병제도(매조도)’를 체험으로 실학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 사랑을 나눌 수 있다. 두 번째 ‘우리산천 바로알기_대동여지도’체험 프로그램은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만든 대동여지도에 대하여 학습하고, 활동지와 스티커 등을 활용하여 대동여지도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드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및 전시 중인 다양한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익히면서 나만의 생각으로 완성해 가는 전시 만들기 체험으로, 실학사상과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프로그램으로 9회차까지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마지막 회차는 참여자가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여 기획전시와 실감형 미디어 전시로 관람하게 된다. 실학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으로 방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문화예술서비스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실학박물관 정성희 관장은 “실학박물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그 범위와 역할을 확대시켜 실학 문화로 지역과 상생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든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성료
시민과 함께 만든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성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를 성료했다.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수원시민 9명이 약 9주간의 교육 및 기획 워크숍을 거쳐 영화 선정부터 부대 프로그램 진행까지 맡아 함께했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층의 삶을 육상트랙에 비유하고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 ‘Su-TART!(수-타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3개의 섹션(스타트 라인, 바톤 터치, 트랙 백)을 지정하여 청년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총 7개 영화를 상영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프리뷰 상영을 비롯하여,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초청작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등 수원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선보였고, 3일간 총 262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이루어졌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가 엄선한 질문을 포함하여 관객들도 궁금했던 점을 활발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모든 관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씨네퀴즈, 포토존, 오리지널 티켓과 SNS 관람후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등 참여한 관객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관객은 “알찬 행사를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 좋고, 퀴즈를 통해 영화에 대한 정보를 복기하고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이번 영화제를 많이 찾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양성 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영화 정기상영 등 관련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31-215-360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개최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1일(금)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50여명의 입상자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최중국 팀장은 “만화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응모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학생만화공모전이 우리나라 컨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문의사항은 작품 접수 관련 담당자(070-7163-3282)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담당자(032-310-3141)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