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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강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관심있는 예술가, 예술교육가, 교사, 정책 및 행정관계자,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2년에 진행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연구 분석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기관 및 관계기관의 운영사례 공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 및 시급과제 점검,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재단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해 연구조사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흐름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짚어보며, 수원과 비슷한 규모인 성남문화재단 사례, 문화도시 사업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춘천문화재단 사례, 교육청 주도의 활발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는 울산시교육청 사례를 통해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개선과 발전방향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기에 수원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장,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 예술교육 단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 및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문 의 : 예술교육팀 031-290-3552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12:00~13:00 및 주말제외)
수원문화재단,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
수원문화재단,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미디어 활동의 현장성을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 지원유형을 단순화하여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이며, 활동기간과 추진내용에 따라 지원유형(성장형, 매체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성장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활동과 단기 마을미디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미만의 신규 활동 팀이 대상이다. 팀별 300~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매체형은 정기적 매체 운영과 시민 참여형 마을미디어 행사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이상 활동한 팀이 대상이다. 팀별 400~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및 시설 대여,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크 등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3,500만 원 규모이다. 접수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활동가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원 편의를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법 안내, 예산편성 등 1:1 맞춤형 상담도 운영한다. 한편, 오는 16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방향과 주요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개별상담 시간도 준비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신청(bit.ly/2023마을미디어) 또는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수원이 전국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미디어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sw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31-215-3608)로도 문의 가능하다.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진행 - 만화생태계 다양성과 인력양성 확보를 위한 지원예산 20억 원 증가 - 현장 Q&A 대면 상담창구 마련으로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대면행사로 ‘2023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진흥원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만화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만화 창작 지원과 만화전문인력 양성 부문에 지원을 강화하여 각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사업 규정 개정과 평가위원 전문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9월 개관하는 웹툰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 주택 입주로 국내 최대 만화산업 클러스터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이를 통해 만화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클러스터 핵심기지 역할과 관련기업 육성과 웹툰 산업화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대폭 넓힐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지난해 한국 웹툰산업은 매출 1조 5,660억 원을 돌파했다. 이전 연도와 비교하여 48.6%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면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한국 웹툰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지원사업을 보다 확장하여 만화장르의 다양화와 만화인력양성으로 만화로 사회에 공헌하는 한국 유일의 만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자료집은 설명회가 개최되는 1월 18일(수)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www.komacon.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력자료집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전국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수원문화재단의 2023년, 미래 10년 준비 원년
수원문화재단의 2023년, 미래 10년 준비 원년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추진도 속도를 낸다. 행궁동에 집중된 관광지를 인근으로 확대하고 신규 관광지 개발을 위해 향교로를 중심으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림책 및 예술작품을 주제로 한 스토리 관광거점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그리고, 행궁동 지역의 다섯 개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9개의 조직이 모여 함께 설립한 ‘수원화성 DMO(지역관광추진조직)’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마을축제, 특화마켓 등)을 확대하고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이 관광사업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체감형 문화예술관광 사업으로의 전환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거점 공간(111CM, 푸른지대창작샘터, 무형문화재전수회관, 지동예술샘터, 행궁길갤러리, 문학인의 집)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운영의 목적뿐만 아니라 각 공간을 특색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예술인 및 활동가와 적극 협력해 지역별 거점 문화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브런치 콘서트, 하우스콘서트 등 자체 공연제작을 확대하고 공연장과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감상형·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 문화 눈높이에 부응 지역과의 교감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에서는 ‘도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문화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인문,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상/하반기, 겨울/여름방학, 북스타트 사업 등 시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환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화성이 위치한 남수동 일원 신축 한옥에 새 둥지를 틀 미디어센터는 수원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기 생각을 알리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사업 등을 폭넓게 확대한다. 관광 인프라 연계, 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구성하고 새롭게 갖춘 최신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시민의 자발적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96석 규모의 음향 특화 상영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는 물론, 상영관을 기반으로 한 음향 전시, 공연 실황 등 다채로운 연계 사업도 추진해 시민들이 미디어 문화생활을 일상화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축제사업도 시민체감형으로 전환을 시도한다. 세계유산축전은 관람객·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 중심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참여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60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축제’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구별 사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한, 수원문화재야행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한 지역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협동조합 등에 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종교단체, 시민단체, 상인회 등과의 연계해 지역 밀착형 축제로 한 단계 더 변화할 것이다. △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화자치 공감 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과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헌혈, 봉사, 문화나눔 등 기관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녹색제품 구매, 다회용기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의 정책사업을 추진해 환경경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익목적사업 강화를 위한 대외 교류 및 협력사업도 확대한다. 문화나눔 활성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부 및 후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생․문화예술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교류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문화원과 문화재단 간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예술인과의 소통, 협력 방안 모색에도 적극 나선다. 23년 추진사업에 지역예술인의 참여 프로그램을 반영하도록 방침을 정하여 지역예술인이 재단의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시정의 핵심가치를 담아 재단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함께 가야 멀리 간다’라는 말을 중심에 두고 재단 모두가 원 팀이라는 의식으로 소통하고, 프로다운 책임의식과 자부심으로 ‘예술의 진흥과 역사 전통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민문화복지 구현”의 목표를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예술인·지역 중심으로의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을 이뤄낼 재단의 2023년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세요
‘2023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세요
구직자들이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23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51명을 1월 중에 모집한다. 수원시는 새희망일자리 등 다른 공공일자리 사업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명칭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변경하고, 2023년 총 25개 부서 3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오디션 행사를 추진하는 ‘창업지원 컨설턴트’ ▲111CM 건축물 및 공간을 소개하고,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관리운영’ ▲먹는 물 검사기관에서 채수하고 이화학, 미생물 등 수질검사를 하는 ‘수질검사 전문기술 인력 운영’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행정서류 검토를 보조하고, 보육업무를 지원하는 ‘신통, 방통, 소통을 위한 보육행정 코디네이터’ 등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하루 6~8시간 근무하며, 수원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0,390원으로 임금을 받는다. 지원 자격과 모집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분야별 채용계획에 따라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분야별 정보→일자리→수원형 성장-업 일자리(구 새-일 공공일자리)’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된 후 참여자들에게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취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원일자리센터에 의무적으로 구직 등록을 해 수시로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수원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박람회 등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233개 사업 54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만화 이제는 공공외교 사절단 역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한국만화 해외전시’성황
‘한국만화 이제는 공공외교 사절단 역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한국만화 해외전시’성황
- 뉴욕한국문화원 연계 웹툰 전시 성료 및 멕시코 최초의 한국만화 전시 개최 - <나빌레라>, <여신강림>, <옷소매 붉은 끝동>, <미래의 골동품 가게> 등 한류 문화 팬 및 주요 언론 큰 관심 -‘K-웹툰’이 공공외교의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역할 수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Bang! K-Webtoon>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뒤이어 12월 5일부터는 멕시코 최초의 한국만화 전시 <Hola! K-Webtoon>이 개막해 멕시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3년 앙굴렘국제만화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만화축제 및 갤러리, 한국문화원 등에서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서, 주요 웹툰 작품 및 웹툰 원작 OSMU 콘텐츠, 한국 문화 홍보 영상, 소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Bang! K-Webtoon> 전시에는 <나빌레라>, <여신강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웹툰 3개 작품이 소개되었다. 약 한 달 반 동안 운영된 뉴욕 전시에는 9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10~20대 젊은 K-Culture 애호가, 뉴욕 및 인근 지역 중ㆍ고등학교의 단체 관람객이 많았다. 관람객들은 웹툰과 전통 복식, 사료 등이 함께 소개된 전시를 관람하며 실제 곤룡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웹툰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원을 처음으로 방문한 신규 관람층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문화원 자체적으로도 수요층 저변 확대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ola! K-Webtoon>은 한국 만화가 처음으로 멕시코 관람객을 만나는 전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멕시코한국문화원이 함께 준비했다. 2022년 12월 5일 멕시코국립영화원(Estudios Churubusco)에서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2023년 2월 5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멕시코 전시는 화려한 그림체로 드라마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여신강림>, 조선 22대 왕 정조의 로맨스를 다룬 <옷소매 붉은 끝동>,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만화 부문) 및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 등 웹툰 3개 작품이 전시 중이다. 디지털 기기 및 입체적인 연출 기법을 활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만화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협조를 통해 ‘곽장양문록’ 및 ‘궁녀사’ 등의 자료를 전시하여 조선시대 궁녀의 삶에 대한 이해를 풍부히 하고자 한다. 더불어 작품의 주요 배경지 ‘국가지정 명승인 광한루원’ 소재지인 남원시와 문화재청의 협조로 곤룡포, 상궁복식 등의 전시 연출을 통해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도 한국 문화 수용성이 높은 지역이다. 개막식이 평일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류 및 웹툰 팬들이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웹툰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등 전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멕시코 관람객은 “웹툰이 무엇인지, 웹툰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국 어린이들이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웹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한국 웹툰이 공공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웹툰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무한 확장이 가능한 장르의 특성상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웹툰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한류붐을 지속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웹툰은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는 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웹툰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진흥원은 국내외 민관기관과 만화 외교를 지속하며, 한국이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만화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1 씨티 아트마켓, 복합문화공간 111CM서 오는 25일까지 전시
111 씨티 아트마켓, 복합문화공간 111CM서 오는 25일까지 전시
오는 25일까지 장안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수원 예술인 미술장터 <111 씨티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111 씨티 아트마켓>은 수원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 44인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캔버스 대신 청석(靑石)에 인공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물감을 얹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그리는 권용택 작가의 ‘히말라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송태화 작가는 캔버스나 종이에 비정형의 얼룩을 조성한 후 머리에 떠오른 형상들을 덧그리는 작업을 통해 그리기와 찍어내기, 회화와 판화의 프로세스를 하나의 화면에 중첩해 풍부한 회화적 지평을 여는 작업을 보여준다. 조민아 작가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 분열, 배제, 연대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변화된 사회적 가치들이 만들어내는 모호한 상황의 현실을 우화적으로 혹은 비현실적으로 재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수원의 정체성과 동시대 지역 예술의 다양한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와 거버넌스 운영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협력했다”며, “지역 미술단체 참여 작가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예술 활동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이동숙 수원지부장은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시민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전시 관람과 작품 소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말했다. 민족미술협회 이창세 지부장은 “전시 작품 구매를 통해 관람객의 일상 생활공간이 예술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6월 개관한 111CM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공 플랫폼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통, 융합, 창조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 수원문화재단 031-290-3532, 031-269-3763)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12월 24일(토)~25일(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와 <박물관을 찾아 온 삐에로 산타>, <방울방울 가랜드>을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는 4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나무 구슬과 끈 등 여러 재료를 탐색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오너먼트)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미리 접수 가능하고, 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박물관을 찾아 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꽃,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만들어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삐에로는 3층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전시실 위주로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가족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방울방울 가랜드>는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나뭇가지, 솔방울, 메타세콰이아 열매 등의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하여 가랜드를 만들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담당자는 “행사를 통해 가족 및 이웃과 정을 돈독히 하는 시기로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누리집에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해야 하며, 방문일로부터 일주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예술축제 21일 개막
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예술축제 21일 개막
▶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 오는 21일(수)부터 5일간 삼성동 일대서 진행 ▶ 첫째 날 서울문화재단 ‘서울환상소경’ 등 5개 작품 선보여... 3년간 4억 3천만 원 지원 성과 ▶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총 57개 실내외 외벽 미디어 예술작품으로 수놓을 예정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이하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Week, 이하 SMAW)’에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는 올해 초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10대 혁신안의 하나로 융복합 예술, 미래예술 콘텐츠 육성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 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오는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리며, 재단 외 민간기업 협력사는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CJ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서울환상소경(최성록) △당산나무(PIVOTAL LAB) △정중동 동중동(이예승) △불과 얼음의 노래(이수진) △Media樂:闕(궐),꿈꾸는桃源鄕(도원향)(김혜경) 등이다.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오후 12시 22분, 6시 22분, 7시 22분, 8시 22분, 9시 22분에 매회 7분간 송출될 예정이다. 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이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들로, 지난 3년간 서울문화재단과 민간기업의 제휴협력을 통해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된 예산은 약 4억 3천만 원이다. ‘서울환상소경’은 올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해커스’ 선정 작으로, 거대 도시 서울에서 발견하는 이야기와 상상을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3D 스캐닝 기술과 아나몰픽(Anar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서울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다. ‘당산나무’, ‘정중동 동중동’은 지난 2020년 설화수와 제휴하여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불과 얼음의 노래’, ‘Media樂:闕(궐),꿈꾸는桃源鄕(도원향)’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미디어아트 지원사업 <웨이브2021>의 선정 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 또는 전통문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오는 21일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디지털 캔버스에 펼쳐질 미디어아트 작품을 기대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결과보고전 《시시각각》 성료
2022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결과보고전 《시시각각》 성료
▶ 경기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디자인 콘텐츠 신규 개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캐릭터 개발까지 ▶ 경기상상캠퍼스X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성료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22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한 것으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1~2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발표하여 경기도 내 디자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그루버(입주단체 및 라운지멤버)와 연계하여 각 단체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단체가 이끄는 프로젝트의 실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이 진행되었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 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단체와 경기상상캠퍼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이 전시되었다. ‘그레잇테이블’, ‘영청’, ‘이서우드’, ‘샘도내기’, ‘썬스코’, ‘재재상점’, ‘쪽빛나라’, ‘지구사용공부방’, ‘집우집주’, ‘책뜰’, ‘타임 플라워’, ‘토비누리’, ‘트리플레잉’, ‘퍼플스모크트리’, ‘페페통’, ‘피어나’, ‘해피준’, ‘헤리티제이’ 등 입주단체 그루버 총 18팀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였다. 더불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 식물을 참고해 제작된 대표 캐릭터인 ‘상상메이트’도 함께 전시되었다. ‘상상메이트’는 향후 경기상상캠퍼스 사업과 인스타툰으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곳곳 및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간의 산학협력이 재단과 지역 대학이 연계하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더욱 힘쓰는 디자인1978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은 2020년 10월 개관한 ‘경기 디자인 특화 공간’이다. 도민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및 라이브러리 운영, 디자인 교육 및 굿즈 개발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여 청년 디자이너 양성·도내 디자인의 개발과 교육·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된 전시 및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