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77건 ]
고양 행신도서관, 특강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 운영
고양 행신도서관, 특강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행신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3월 15일(화)부터 인문경제특강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빠르게 4차 산업과 뉴노멀 시대로 진입하는 현대사회의 현상과 이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인문경제 강좌다. 강의를 진행하는 수희향(유로 에니어그램 연구소 대표) 강사는 각 분야의 석학들의 책을 바탕으로 인문경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순서대로 ▲1강 미래사회: 메타버스 시대의 거시적 사회변화 흐름 및 인류 생존법 ▲2강 글로벌 경제: <축의 전환>과 <위대한 리셋>을 통해 미중경제패권전쟁의 향방 알아보기 ▲3강 한국경제: <제로 이코노미>와 <모방과 창조>를 통한 한국 거시 경제의 흐름 및 준비 ▲4강 일자리: <100세 인생>과 <일의 미래>로 바라보는 일자리 변화의 내용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신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 뉴노멀 시대의 도래, 메타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메타버스(Metaverse)’라는 새로운 가상세계가 왜 중요한지,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 접수는 3월 2일(목)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도서관(☎031-8075-9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특례시, 디자인으로 도시품격 높인다
수원특례시, 디자인으로 도시품격 높인다
-수원특례시 CI 변경, 전통과 미래를 잇는 간결한 이미지로 확장성↑ -공공디자인 개발, 도시PD 제도, 디자인중점지원 등 디자인 활용 확대 -종량제봉투 개선 및 옥외광고물 관리 등 시민체감형 디자인 행정 추진 디자인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다. 창의적인 디자인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기 때문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미관은 물론 기능적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과정이 필수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수원시가 공공사업에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도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수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변경된 수원시의 대표상징물(CI)을 비롯해 수원시에서 도입된 공공디자인은 각 사업 결과물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수원특례시 CI 수원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 지난 1월13일, 역사적인 출범식 현장에서 수원시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대표상징물(CI)이 공개됐다. 수원특례시 CI는 수원의 핵심이자 상징인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새로운 미래를 펼쳐갈 ‘미래의 창’을 형상화했다. 수원화성의 건축물 ‘서북공심돈’이 듬직하게 중심을 잡은 가운데 성곽을 의미하는 선형은 간결하면서 선명하게 이어진다. 수원의 전통적 가치를 로얄블루 색상으로, 미래적 가치를 스마트블루 색상으로 배치해 안정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담았다. 수원시 CI가 변경된 것은 20여년만이다. 이전의 CI는 수원화성의 성곽 형태를 따라 역사와 문화 중심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형태로 수원만의 특징을 담았다.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자체별로 고유의 휘장을 도입하기 시작했던 지난 1999년 만들어져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원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사용됐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특례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목전에 둔 지난해부터 CI 변경을 준비해 왔다. CI가 도시의 얼굴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특례시로 더 넓어지는 시정 변화와 시민의 자긍심을 담을 새로운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새로운 수원특례시 CI는 시민과 공직자,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다. 먼저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이 CI 개발의 주축이 돼 수원만의 가치를 하나의 이미지에 담는 전 과정을 진행했다. 정조가 만든 개혁의 도시로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수도권 발전의 중심이자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키워드를 도출하고, 다른 지자체의 CI는 물론 해외 트렌드를 분석해 간결하면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확장성을 가진 심볼을 구상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와 온라인 설문을 벌여 기존 CI에 미래비전을 담은 개선안 3가지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수원시민 42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표상징물추진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CI가 최종안으로 선정됐다. 이후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비율과 형태, 색상, 로고타입 등에 대한 세부적인 디자인 검토 및 조정을 통해 새로운 CI가 완성됐다. 수원특례시 CI는 시청 본관 건물에 수원특례시라는 명칭과 함께 부착됐다. 수원시기도 새 CI에 맞게 변화를 준비 중이다. 각 기관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홍보자료에 수원특례시 CI를 활발하게 활용해 시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수원시는 새로운 CI 디자인 개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시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하기 위해 올해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만의 가치를 차별화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해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공공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수원시 공공 건축물이나 사업에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 사례는 수원특례시 CI 개발 이전에도 활발하게 진행돼 수원시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을 상징하는 MI(Museum Identity)가 대표적이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이 수원시립미술관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2020년 말부터 통합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한 것이다. 삼각형과 사각형, 원형을 연결해 만든 상징물은 ‘수원의 지역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빛을 발산하는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아트스페이스광교 등 소속 4개 미술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해당 MI는 지난해 8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WINNER(위너)’ 수상을 이끌어내며 공공디자인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수원시의 공공디자인 개발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로데오거리 브랜드 콘텐츠, 환경컵 개발 등 수원시가 진행한 공공사업들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도 농산물, 수원한옥, 수원수목원 등 공공브랜드의 BI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원용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등으로 디자인 요소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공공디자인 고도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도시PD(Project Director)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재 14명의 전문가들이 도시PD로 선정돼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축 및 도시, 산업디자인, 시각 및 조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공공사업에 자문을 하며 일관성 있게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덕분에 사업은 시행착오를 줄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수원시는 구도심 개발 및 환경개선사업 등에 도시PD를 통한 자문을 지원해 일관된 방향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현재 수원시가 추진 중인 이목지구 도서관 신축공사와 권선지구 학교복합화시설, 당수지구 공원조성 등의 사업에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며 활발하게 참여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 도시PD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수원시 소속 디자인 전담 공무원이 고도화된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디자인중점지원제도도 활성화돼 있다. 디자인 자문과 협의에 국한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사업 전반적으로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는 제도다. 지난해 홍재복지타운 공용부 인테리어 설계, 수원수목원 시설 디자인,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거점공간 조성 과정 등에 디자인중점지원제도가 활용됐다. 올해도 수원문화시설 건립공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의 과정에 디자인중점지원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디자인이 문화가 되는 공공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심축도 마련했다. 사람을 중심에 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해 일상에 안전을 더하고, 모두를 배려하고, 알기 쉬우며, 품격을 높이고, 소통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50개를 선정해 2025년까지 추진한다. 이 중 ▲모두를 위한 공중화장실 프로젝트 ▲좁은 통학로, 보도와 차로 구분 없는 교문환경 개선 ▲ESG 협력 모델에 기반한 공공가치 향상 사업 등 2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해 수원형 공공디자인 사업을 확대한다. ◇시민의 삶으로 스며드는 디자인 행정 공공기관과 공공사업에 디자인을 활용한 행정은 도시 곳곳을 다채롭게 물들이며 수원시민의 삶으로 스며들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범 판매를 시작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공공디자인 개선의 생활 속 효과를 보여준다. 수많은 관련 정보를 담은 글자들로 빽빽하게 덮여있던 기존의 종량제 봉투는 픽토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됐다. 소각용과 음식물, 재사용 등 분류별로 담지 말아야 할 쓰레기가 무엇인지 나타낸 그림문자가 분리배출을 더욱 용이하게 돕는다. 봉투에는 배출시간과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된 과태료 규정만 글자로 남겼다. 도시 미관의 핵심적인 요소인 옥외광고물 관리도 특별하게 진행된다. 옥외광고물에 빅데이터와 디지털을 결합해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더하려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원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수원문화재단 건물 벽면 등 총 7개소에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해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이 디지털 옥외광고물에는 남문로데오거리의 상가와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 교통, 날씨, 행사 일정 등 공공 정보들이 송출된다. 특히 빅데이터를 분석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현수막 광고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농수산물유통로 상가도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이 일대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300여개에 달하는 간판을 적정 간판 수인 100여개로 줄이고, 디자인 개선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주민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다채롭게 진행된 수원시의 디자인 행정 노력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수원시디자인대상을 주최해 디자인 자산 확보와 문화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공간과 제품, 시각, 공예 등 4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의 특색을 살린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첫 수원디자인대상 ‘르디투어’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창의적인 지역 디자인들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을 더하는 행정에 힘입어 수원시는 올해 도시공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격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에 돌입한다. 상반기 중 ‘수원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산재된 공공사업에 대한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행정에서의 도시디자인을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관계자는 “새로운 수원특례시 CI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수원만의 정체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디자인의 개발과 적용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
▶ 민간 단체 및 기관 대상 공모 지원사업 진행... 3월부터 접수 ▶ 신생 단체, 경력 단체 등 맞춤형 지원사업... 교육 현장 요구 반영하여 지침 일부 변경 ▶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안내 영상 및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사업설명회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 민간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5건,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6건이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는 도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다지고 도내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소재지가 경기도인 단체와 개인에게만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준비비 편성, 기획자-주강사 병행 가능 등 일부 지침도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e나라도움 시스템이 아닌 NCAS(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 시스템을 보다 간소화한다.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지원자(단체)의 경력이나 교육 참여 대상에 따라 크게 네 가지의 사업으로 구분한다. 먼저 ‘난생처음 꿈·지’는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3년 미만이면서 지원사업 선정 이력이 2회 미만인 신생 단체를 지원하는 ‘과정지원형 공모사업’이다. 단체가 아이디어 형태의 기획을 제안하면, 선정된 단체에 한해 상반기 기획심화 워크숍을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 개별 리서치, 상호 토론 등의 과정을 통해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6회차 내외의 시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500만 원 정액을 지원한다. ‘신박한 실험과 도전’은 예술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을 지원하며, 기존 문화예술교육의 틀을 뛰어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기후위기, 젠더, 동물권 등 동시대 이슈를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비, 연구비, 교육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아니더라도 창작, 기획 등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예술가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도보다 지원액수를 높여, 프로그램 당 1,500만 원을 정액지원한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예술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한 체험성이나 행사 형태의 교육보다는 아동·청소년이 예술로 소통하며 타인과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체 당 최고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운영 기수와 회차 구성, 참여자 수 등을 단체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을 높였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의 지역, 삶, 일상과 밀착하여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예술을 통해 지역의 이슈를 고민하고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연령별,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문화기반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이 민간 교육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악기대여 및 음악교육을 지원한다.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은 기초문화재단과 지역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직접 연계하여 교사와 예술강사가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보유한 문화기반시설(공공기관)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을 운영하고, 청소년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기초문화재단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에서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 안내 영상을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하고, 3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거쳐 zoom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3월 3일 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민간 대상 공모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2/21(월)부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 공고는 2/28(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전화하거나, zoom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활용하면 된다.
고양시정연구원, 고양 행주산성 관광 브랜드 강화 제안
고양시정연구원, 고양 행주산성 관광 브랜드 강화 제안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고양 행주산성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양 행주산성 일대의 관광 브랜드 강화와 지역 기반의 관광 생태계 구축을 제안하였다. 최근에는 고양 행주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한강하구를 비롯한 생태자원의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고양 행주산성 인근은 관광지로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연환경, 갇혀있지 않은 외부 시설로 관광수요가 높아져,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양 행주산성 방문객 수는 증가하고 있다. 고양 행주산성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이자 과거 인기 있는 관광지였다. 하지만 고양 행주산성 일대는 문화재보호구역 및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근 인프라가 많이 노후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그린벨트 해제로 오랜 기간 노후화한 지역의 난개발이 예상되면서, 관광지로서 수용태세와 인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 행주산성 권역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하여 고양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양 행주산성 일대 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강화’, ‘고양 행주산성 권역 관광 브랜드 강화’, ‘지역 기반 관광 생태계 구축’이라는 네 가지 전략 체계 구축과 장단기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고양 행주산성 일대 수용태세 개선’ 전략에서는 ▲고양 행주산성 일대 관광객 관리 계획 마련 ▲고양 행주산성 일대 연결성 강화 ▲고양 행주산성 일대 관광지 정보 개선 ▲고양 행주산성 지역 경관 개선을 제안하였다.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강화’ 전략에서는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조사 및 기록을 통한 토대 구축 ▲행주의 역사를 반영한 대상/연령별 콘텐츠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로 경내 전시관 재정비를 제안했다. ‘고양 행주산성 권역 관광 브랜드 강화’ 전략에서는 ▲지역 브랜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고양 행주산성 관광지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생물 다양성과 생태관광 연계 MICE 행사 개발을 제안하였다. ‘지역기반 관광생태계 구축’ 전략에서는 ▲주민 참여 거버넌스 육성 및 리스크 관리,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관광 추진을 제안하였다. 김은진 고양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양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에게 기억할만한 경험 제공이 중요하다. 방문객 특성과 요구를 토대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 제공이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반이 되어 감성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행주산성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와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하여 주요 사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결성과 통일성 있는 시설 구축과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 행주산성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고양 행주산성 권역 관광을 위하여 ‘고양시 관광객 실태조사와 수용력 조사 실시’, ‘주요 사업 주체 간 TF팀 구축’, ‘지역주민의 삶과 관광 공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제언하였다.
고양 마두도서관, ‘응답하라 1992’ 전시회 개최
고양 마두도서관, ‘응답하라 1992’ 전시회 개최
고양시(이재준 시장) 마두도서관이 3월 31일까지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응답하라 1992’전시회를 연다. 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0년 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1992년 2월 1일)한 시절의 축하행사 사진과 풍경, 신문, 도서, 소품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추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1992년 유행했던 소품, 풍경사진, 대중음악 그리고 고양신문사에서 제공한 그해에 발간된 신문을 볼 수 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 LP판, 타자기, 성적표, 봉급내역서 등 70․80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물건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고양군기와 고양시기를 비교 전시하여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발전하는 시의 위상도 되짚어본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30년 전 분야별 인기도서와 고양의 30년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인다. 당시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도 상영된다. 도서관 로비 1층에서는 일구구이(1992)로 사행시 짓기 코너를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추억의 사행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마두도서관 운영시간과 같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906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19~20일 개최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19~20일 개최
▶ 반려동물 행동교정·미니식물원·곤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코로나19 상황 고려, 시간별 사전 예약 후 입장 등 방역지침 준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20일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과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행사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미니식물원, 곤충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와 조류, 파충류, 소형 포유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만나보개’가 있다. 또한 곤충을 관찰하며 반려곤충 문화를 배워보는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에어돔으로 조성된 미니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식물 전시 프로그램 ‘우리 반려식물 피어나게’가 있으며, 이밖에도 기타 체험(동물 뱃지, 비누만들기 등), 판매 부스(애견 간식 사료 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2개 프로그램은 입장객에 한해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고, 번호표를 배부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참여자가 몰리는 현상을 줄일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2022_peace)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 후 입장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별 사전 예약을 받아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신청순서에 따라 입장 인원이나 이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입장해야 하고, 반려견 등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 반드시 지참하도록 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 불가하다.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의료지원 부스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유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록, 2차 접종완료 증명서(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 접종 불가자 등)를 모두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문화실 관계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제한된 부분이 있지만 도민들이 코로나 상황 속 우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도민·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연계 공연·전시, 도민마켓·야외영화제, 눈썰매장 등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www.gg.go.kr/mn/ peaceplaza/)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2022년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 공모
2022년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 공모
- 만화가 및 만화콘텐츠기업 대상 6개 지원사업, 총 284개 과제 38.7억원 지원 - 공정한 평가를 기반으로 한 우수콘텐츠 발굴로 K-웹툰의 경쟁력과 다양성 확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만화 창작과 제작을 위한 지원사업 공고를 2월 7일부터 시작했다.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만화 인력 양성,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의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 창작 및 제작 지원사업은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 총 6개 사업이다. 진흥원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방침 도입과 함께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공정성을 강화하고, 만화IP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Use) 지원 확대 및 기획, 창작, 계약, 출판, 수출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운용한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인기를 위한 만화보다는 대안적 성격, 예술성 및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다양한 비활성 장르의 신규작품 창작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만화작가(예비 창작자 포함)를 대상으로 총 65개 과제를 선정하여 단편 1,400만원, 중편 2,300만원의 규모로 총 1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결과작품인 <기다림>(김금숙 作), <문 밖의 사람들>(김수박, 김성희 作), <자리>(김소희 作), <인생의 숙제>(백원달 作) 등이 다수의 작품이 주목할 만한 담론 및 예술계 어워드로 선정 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은 만화 유통시장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자 중심의 만화 출판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작가의 출판 역량 강화와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설된 신규 사업으로 총 45개 작품을 선정하여 과제당 600만원 ~ 1,000만원의 규모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출판 컨설팅 및 출판, 국내 북페어 참가, 만화 전문 서점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을 지원 예정이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은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인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 만화 기획 및 개발, 취재 단계를 지원하여 만화 IP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느날 네가 떠올라!>(해영채 作), <달이 없는 나라>(앵비 作), <우리반 숙경이>(해밀 외 1인, 뽀얌 作) 등 2020년 지원작품 중 다수가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플랫폼 연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적의 소년>(강가가 作)은 ‘2021 고양시 웹툰 공모전’ 대상과 <사계신담 : 나의 겨울 장군님>(김성주 作)의 경우 ‘2021 서울웹툰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1년 지원작품 또한 공모전 수상 및 플랫폼 연재가 기대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100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600만원의 규모로 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은 만화전시, MCN 콘텐츠제작,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화IP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하여 만화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7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의 규모로 총 3억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만화IP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무빙툰 등 영상물과 게임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개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8,000만원~ 1억1,000만원의 규모로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 만화의 외국어 번역 및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사업자뿐만 아니라 만화가 및 번역가 등 개인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55개 내외 과제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과제당 최대 1,000만원의 규모로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46개 지원작품 중 26개 작품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플랫폼에 연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사업팀 김보금 팀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웹툰IP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창작 지원으로 한국만화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2년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www.gosims.go.kr) 통해 공고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사업팀(032-310-3021, 3022, 3023, 3025)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