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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숲속 공연, 밭에서 하는 예술..  가을 속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문화행사
탐조, 숲속 공연, 밭에서 하는 예술.. 가을 속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문화행사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경기상상캠퍼스에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53개 창업창직 ‘그루버’들이 입주해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자연 속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탐조책방 △김PD △그레잇테이블을 만나보자.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은 9월 17일, 18일 새를 관찰하는 ‘수원새산책’을 진행한다. ‘수원새산책’은 2021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탐조책방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 및 수원 곳곳에서 새를 만나는 탐조 프로그램이다. 탐조를 해보지 않은 탐조 입문자들도 탐조 안내자의 안내와 함께 탐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수원시 내 산새·물새·하천·습지를 살아가는 새들을 만날 수 있다. 9월의 경우 총 5회 진행하며, 현재 9월 17일(토) ‘가을, 일월호수를 걷다(물새&산새)’ 및 9월 18일(일) ‘황구지천을 걸으며 만나는 새(하천’)‘ 신청이 가능하다. 새산책이 끝난 후 탐조책방을 방문할 수 있으며 탐조를 위한 쌍안경 대여와 구입 또한 가능하다. ’수원새산책‘은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탐조책방 인스타그램(@_bird_books)에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탐조책방은 2021년 입주한 2년 차 그루버로, 청년1981 201호에 입주해 있다. 국내 1호 탐조책방으로 새와 관련된 서적 200여 권과 전시, 출판·영상기획, 탐조 프로그램, 생태문화기획 ‘아파트 탐조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PD(대표 김두영)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9월 23일(금), 9월 24일(토) 공연 ‘별찌이야기’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인 ‘2022년 경기예술지원’ 초연 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MIA 416행성의 ‘별찌(별똥별을 이르는 순 우리말)’가 제 2의 ‘별꽃도시’를 찾는 임무를 갖고 탐사를 진행하던 중 지구가 ‘별꽃도시’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인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놀이 워크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9월 23일(금) 16시, 9월 24일(토) 11시, 14시 30분 총 3회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한 관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PD는 2020년 입주한 3년 차 그루버로, 공간1986 224호에 입주해 있다. 루프스테이션과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연극 작품 활동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 및 거리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프로젝트 그레잇테이블(대표 오승희)은 추수를 앞둔 가을의 논밭 위에서 9월 24일(토), 10월 15일(토)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4일(토)의 경우 토종벼를 개발하고 전국에 토종 볍씨를 보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에서 농부·시각예술가·음악가·요리사 등 총 10명의 창작자와 함께 축제를 즐긴다.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권아신 국악연주가와 논두렁을 걸으며 토속민요를 부를 예정이며, 국악연주팀 ‘모던판소리공작소 촘촘’, 포크 듀오 ‘선과영’, 핸드팬 연주가 ‘Equus’가 잼콘서트를 펼친다. 이근이 농부와의 추수, 비건요리 전문가 배서영 요리사와 가마솥에 밥을 짓고 요리를 배우는 등 벼를 직접 만져본 경험이 없는 어린아이부터 예술과 요리에 관심이 있는 어른까지 누구나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그레잇테이블 인스타그램(@great.able) 및 신청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greatabl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7만 7천원이다. 이어 10월 15일(토)의 경우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양평 ‘봉금의 뜰’에서 밥 짓기, 집 짓기, 농사짓기, 밭 명상 등 밭에서 경험하는 미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잇테이블은 2022년 입주한 1년차 신규 그루버로 생활1980 309호에 입주해 있다. 농부·예술가·요리사가 공동창작하는 축제형 문화프로젝트 단체로, 2020년 10월 양평을 시작으로 남양주, 논산, 충주 등 5곳의 농장에서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창직 단체를 매년 12월~1월 중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 개최
오는 16일부터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 개최
올가을, 국제적인 아트페어 개최로 동시대 미술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미술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올해의 경기 작가 50인 전원을 소개하는 대규모 미술행사 《2022 아트경기 미술장터》를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협력사 올댓큐레이팅(대표 문예슬)의 기획으로 경기도형 미술품 전시·판매 축제를 개최, 서울 광화문부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까지 2022년 하반기를 가득 채운다. 첫 번째 미술장터가 개최되는 아트조선스페이스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에 위치, 9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회화부터 조각, 사진 등 경기 작가의 각양각색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시장이 주목하는 MZ세대는 물론 미술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전시 구성과 진입 문턱을 낮춘 작품가로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과 신선함을 제공한다. 전시 연계행사로 “미술시장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강연을 17일(토)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국내 미술품 경매회사인 케이옥션의 곽종우 경매사를 초청, 국내외 미술시장 최신 트렌드와 미술 경매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9월 23일(금)부터 3일간 아브뉴프랑 판교 1층, 2층 실내 및 야외공간에 작은 미술장터를 개최한다. 원화 소품과 판화로 구성된 팝업 전시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스트릿 서커스 공연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의 12월 미술장터까지 올해 아트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준비를 하고 있다. 미술시장에 대한 열풍이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아트경기 미술장터’가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적 축제로 지속되길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37~8
2022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16일 수원서 개막 - 학술세미나, 전시회, 낙성연, 초대받지 못한 이들의 잔치 등 행사 열려
2022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16일 수원서 개막 - 학술세미나, 전시회, 낙성연, 초대받지 못한 이들의 잔치 등 행사 열려
‘온겨레 참여 문화재 사랑’과 ‘여민동락’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2 전국문화재 지킴이 대회’가 16일과 17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등에서 열린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연구회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 7만 명의 큰 잔치다. 수원행사에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과 문화재청, 지방정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사)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열렸던 행사를 대대적인 규모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지킴이들의 축제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내용도 매우 다채롭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강임산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지원활용부장의 ‘국외 사적지 관리 및 활용의 사례’, 김주용 원광대 교수의 ‘해외의 항일독립운동 유적,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장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다변화와 국외문화재’ 등 주제발표에 이어 오덕만 문화재지킴이연합회장이 좌장을 맡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벌어진다. 이어 성신사 향사(고유제, 오후 3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와 함께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지킴이단체 홍보물 전시, (사)화성연구회 모니터링 사진전이 열린다. 식전 행사로는 여민각에서의 개회 타종행사(오후 4시)와 깃발 퍼포먼스, 풍물굿패 삶터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북돋운다. 공식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데, 최호운 (사)화성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회사 등과 함께 온겨레 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 선포식, 우수 지킴이 시상, 수원특례시립합창단, 가향타악단 등의 공연이 있다. 특히 본행사가 끝난 오후 6시30분부터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초대받지 못한 이들의 잔치’를 주제로 화성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수원화성 낙성연’ 공연이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문화재지킴이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운동인데 현재 전국에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감시 등 자발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화성연구회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물론 국가나 지방정부의 관리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비지정 ‘소외된 문화재’도 찾아가 모니터링을 하며 보존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회원들은 문화재주변 청소 등 정화활동, 문화재모니터링 활동, 문화재알림 등 홍보활동, 문화재보호를 위한 연구모임, 국내외 문화재답사와 학술대회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번 ‘2022 전국문화재 지킴이 대회’를 주관하는 (사)화성연구회는 이미 지난 2009년에 수원에서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호운 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회원 모두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뛰어 다니고 있다. 예산지원도 부족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가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가장 성공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화성연구회는 1998년 5월 '화성사랑 모임'으로 출발해 2000년 7월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를 창립, 현재 150명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동안 매년 '화성 바로알기 강좌'를 열고 많은 수강자를 배출했으며 '방문교육자 양성' 과정을 개설,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과 각 단체의 요청에 의한 강좌를 실시, 화성 바로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병행했다. 또 문화유산 모니터링과 지킴이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문화재 지킴이단체로서의 지킴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펴는 한편 2006년부터는 학교·기업과 함께하는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화성의 미복원 시설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바른 복원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는데 그 중 화성의 사당인 성신사 터를 조사, 푯말을 세우고 고유제를 지내면서 수원시에 복원을 건의. 성신사 복원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2002년부터는 아름다운 성곽도시의 미래를 위해 수원시의 위탁으로 '수원화성도시건축대전'을 개최했으며, 정기학술회의와 화성 관련 자료 발굴과 연구 등 그간의 발표를 통해 축적한 논문과 자료는 화성의 바람직한 보전과 화성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한 다양한 책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재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세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쌓은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2007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재청이 국민들에게 '문화재를 알고, 찾고, 가꾸는' 문화유산 보호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7년부터는 낙성연(落成宴)을 주최해오고 있다. 낙성연은 정조가 1796년(정조 20) 10월 16일 수원화성을 완공하고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화성축성을 축하하기 위해 당시 공사 감독관과 기술자부터 일용 노동자, 일반 백성까지 모두 모아 열었던 잔치다. (사)화성연구회 회원은 역사 전공자, 대학교수, 문학인, 화가, 언론인, 연극인, 사진가, 교사, 건축사, 도시계획전문가, 공무원, 교사, 사업가, 수집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KIAF PLUS _ ART TOKEN X Gallery Baum, 핫한 NFT 플랫폼 아트토큰, 갤러리 바움과 함께 오는 5일까지 전시
KIAF PLUS _ ART TOKEN X Gallery Baum, 핫한 NFT 플랫폼 아트토큰, 갤러리 바움과 함께 오는 5일까지 전시
KIAF SEOUL PLUS 2022(KIAF PLUS)가 2022년 9월2일(금)~4일(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김지희, 김지혜, 성병희, 아트놈, 이인, NFT 아트 플랫폼 아트토큰(ART TOKEN)이 갤러리 바움(Gallery BAUM)과 함께 KIAF PLUS에 참가한다. ‘ART TOKEN X BAUM’의 이번 KIAF PLUS 전시는 새로운 조형성을 탐구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들은 디지털 NFT화 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 기존 작품의 NFT화가 어떤 조형적 가능성을 미술 시장에서 보여주는 것인지도 함께 제시한다. 선정된 6명의 작가들은, 신작을 중심으로 엄선한 약 30여 점의 실물 작품과 NFT 작품을 출품한다. 참여 작가들은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요소들을 끊임없이 구축해나가는 실험성이 두드러지며, 이를 통해 미술계와 미술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새롭고 창조적인 에너지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순수미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관을 구축하여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판매 작품을 나열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아닌 팝(Pop), 몸(Body), 사유(thought)라는 세 가지 주제로 작품을 전시,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핫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NFT 아트화하는 핫한 NFT 플랫폼 아트토큰의 새로운 조형적 시도는 이번 KIAF PLUS를 통해서도 계속된다. 참여 작가 작품 보러 가기
2022 ‘웃는 내 얼굴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볼까!
2022 ‘웃는 내 얼굴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볼까!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웃는 내 얼굴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웃음-빛⟫을 2023년 4월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개최한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거나, 전시 폐막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아이들의 웃음을 그린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에 전시장이 마련되었다. 관람객들은 ⟪웃음-빛⟫ 메타버스 전시에 입장하여 어린이들의 작품 45점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의 캐릭터와 닉네임을 설정하고 다른 이용자들을 만나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장의 중앙에 위치한 전광판에서는 어린이들이 웃음을 짓는 재미있고도 소소한 사연들이 작품과 함께 영상으로 재생된다. 특히 재생(▶) 버튼이 있는 작품을 클릭하면, 작품에 담긴 어린이들의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웃음-빛⟫전시의 주제인 ‘웃는 내 얼굴 그리기’ 공모전은, 장기화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코로나 우울(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웃음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공모전이다. 약 1,000여 점의 참가작 중 심사와 투표를 통해 45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전시의 형태로 마련하였으며, 현장 전시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1층 카멜레온존에서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웃음-빛⟫ 메타버스 전시 공개와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 새 단장을 기념하여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웃음-빛⟫ 메타버스 전시장은 링크(http://impactvil.com/ngcm/)를 통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ngcm.ggcf.kr/)의 전시 카테고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올 여름 시원 하지’ 행사 개최  세시풍속-북새통 ‘하지’ 절기 관련 전통문화 체험 진행
수원전통문화관 ‘올 여름 시원 하지’ 행사 개최 세시풍속-북새통 ‘하지’ 절기 관련 전통문화 체험 진행
한낮이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와 답답한 마스크 생활로 지치는 요즘,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 체험인 세시풍속-북새통 <올 여름 시원 하지> 행사가 오는 18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하지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아지는 절기로, 감자·마늘 수확 및 메밀 파종이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는 전통 풍습도 있다. 하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들이 하지의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번 <올 여름 시원 하지>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현장 방문자는 부들 줄기를 엮어 만드는 부들부채 만들기 체험, 감자와 마늘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 삼색 경단 만들기, 참외 화채 먹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예절교육관 앞마당에서는 야외 물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세시풍속-북새통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하지’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 북새통 행사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의 고품격 국악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숲 속 음악, 숲 속 독서! 경기상상캠퍼스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Ⅱ
숲 속 음악, 숲 속 독서! 경기상상캠퍼스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가 다가오는 6월 18일, 기획행사 <하프-타임Ⅱ>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 이루어졌던 <하프-타임Ⅰ>의 후속 행사다. 이번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은 한 해의 중간인 6월을 맞이하여 지난 반년간의 자신을 도닥이고, 앞으로의 반년을 보낼 힘을 비축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하프-타임Ⅱ>에서는 야외 버스킹 공연(‘쉼표버스킹’)을 비롯하여 도서 대여 프로그램 ‘숲 속 도서관’, 책 ‘‘훌훌’의 문경민 작가 북토크 등 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공연 <쉼표버스킹>에서는 ‘타임플라워’와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무대를 채운다. 두 밴드는 각각 어쿠스틱 인디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밴드로, 도민에게 음악적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하프-타임Ⅱ>에서는 ‘숲 속 도서관’, ‘훌훌’ 북토크와 같은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속 도서관’은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도서를 일일 대여해, 상상캠퍼스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분증만 맡기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좀 더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1978 실내외에 빈백과 캠핑 의자 등이 함께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훌훌’ 북토크는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소설 ‘훌훌’의 작가 문경민, 교보문고 청소년 MD 이주호가 함께 한다. 독자들과 함께 ‘훌훌’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그 밖에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하프-타임Ⅱ> 담당자는 “이번 <하프-타임Ⅱ>를 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연 안에서 예술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훌훌’ 북토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필요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훌훌’ 북토크 사전접수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6월 9일(목) 오후 4시부터 6월 16일(목) 오후 4시까지 8일간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www.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문화도시센터,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개최 - 6월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야외)에서 전시 판매
수원문화도시센터,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개최 - 6월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야외)에서 전시 판매
수원문화도시센터,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이 6월 4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야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통한 문화 활동과 소비의 연결하고자 기획됐으며, 디자인 소품(15팀), 서적(5팀), 패션잡화/주얼리(4팀), 제로웨이스트(3팀), 블록 완구(1팀), 식품(1팀), 가드닝(1팀) 등 총 30개팀이 참여했다. 수원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 수원시의 법정문화도시 1차년도 사업으로 지역문화콘텐츠의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문화콘텐츠의 유통 시장 형성과 판로 확장을 위해 2021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어 원도심(화성생활권) 중심으로 2회의 행사를 운영해 왔다"며 " 올해부터는 광교생활권, 북수원생활권 등으로 활동 권역을 확장하여 생활권역별 지역 브랜드의 발굴 및 지역문화콘텐츠의 유통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6일(월)까지 계속되며, 지역 브랜드의 콘텐츠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콘텐츠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031-290-3544 또는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www.swculture.or.kr) 행사안내 참고 하면 된다. 행사 사진 더 보기
사진으로 여는 평화와 공존  ‘ccW’ 연천에서 개막
사진으로 여는 평화와 공존 ‘ccW’ 연천에서 개막
경기도가 품고 있는 생생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개최한 “경기 포토 페스티벌 2022”의 두 번째 순회전시가 6월 4일(토)부터 연천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렸던 『라이브 인 경기 Live in GyeongGi』 사진집 출판 기념 전시를 더욱 확대·보강하여 DMZ와 인접한 연천에서 경기도의 ‘평화’와 ‘번영’, ‘공존’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경기하여가의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의 질문에 대한 10인 사진작가(강재구, 강제욱, 강진주, 김신욱, 노순택, 박종우, 박형근, 성남훈, 이재용, 이한구)의 대답을 만날 수 있다. ‘DMZ–PEACE–PHOTO-SHOW’ 연천 전시는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폐벽돌 공장이라는 연천아트하우스의 장소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사진 작품들로 구성되며,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매주 월, 화 휴관, 관람시간 12시 ~ 17시). 개막 행사로는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사진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6월 5일에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전시장을 출발하여 한탄강과 재인폭포까지 걸으며 경기도 DMZ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DMZ 사진 캠프>가 진행 예정으로 5월 23일(월)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경기포토페스티벌 순회전시는 연천 전시 종료 이후 오는 8월 수원의 경기상상캠퍼스 전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기포토페스티벌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