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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사회 복지 성적표 '우수' 평가
수원지역사회 복지 성적표 '우수' 평가
수원시가 지역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 2011년도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 점수를 받았다.수원시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수원시지역사회복지계획 2011년도 시행결과'를 평가 심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시민대표, 종교계, 장애인, 아동복지 등 수원시지역복지분야의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민관협력기관으로 지난 2010년 지역주민의 욕구를 기반으로 제2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였고 4개년 계획의 1차년도인 2011년도 시행계획을 추진했다.이번 평가심의는 '제2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2011년도 시행계획' 내용의 충실성, 주민참여와 민관협력 정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등의 항목으로 보건복지부 지표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각 실무분과에서 세부평가를 통하여 모두 11개 부문 137개 사업으로 실시됐다.분야별 평가결과 '매우 우수'에는 교육, 보건복지연계 등 2개 분야, '우수'에는 아동, 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 주민참여, 전달체계 등 6개 분야가, '보통'에는 영유아, 노인, 저소득분야 등 3개 분야가 평가됐다. 총 137개의 세부사업중 ‘매우우수’ 로 평가받은 사업은 82개(59.9%), ‘우수’는 24개(17.5%), ‘보통’ 20개(14.6%), ‘미흡’ 4개(2.9%), ‘매우미흡’은 7개(5.1%)로 우수이상의 평가를 받은 사업은 총 106개(77.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전체 시행결과 평가 최종점수는 85점으로 '우수'에 해당한다.이번 대표협의체 심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 복지계획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담당자는 "수원시는 나눔과 배려에 입각한 보편적복지의 실현과 지속적인 민·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복지체감온도를 높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실무적응 교육
전국 최초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실무적응 교육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실무적응 교육을 실시한다.이에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들의 직장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실무적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정실무 및 상담기법 등 실질적 업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확립과 자기발전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인 권화옥(가명)씨는 “생소한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조직문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업무에 자신감을 갖고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도 남북협력담당관실 이상구 인도협력담당 사무관은 “도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조직과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은 30명으로 경기도 18명을 포함해 중앙부처 4명,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8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채용 인원을 총 29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수원시,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수원시가 어린이 안전시책 추진평가인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위원장와 염태영 수원시장 등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각종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일상적인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 공동으로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시책평가에서 수원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운영을 비롯해 수원안전학교 지정운영, 어린이 안전예방교육, 안전체험과 놀이터 정비사업, 찾아가는 아동안전체험교실, 안전일기 쓰기,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폭력ㆍ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시민실천연합 등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 모니터링 실시 등 관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어린이 안전문제에 사회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02년 아시아 최초로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바 있으며,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정자 초등학교 또한 2008년 대한민국 최초 국제안전학교로 공인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민방위 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지진 체험장, 소화기 체험장,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 등을 신설해 관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수원 시민창안대회 꽃뫼 아파트 ‘한평 퇴비장’ 대상
수원 시민창안대회 꽃뫼 아파트 ‘한평 퇴비장’ 대상
공익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11 시민창안대회에서 쓰레기를 활용한 퇴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대박난 한평’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위는 인문학 라디오 방송을 제작한 ‘팟캐스트’, 3위는 다문화가정 네트워크인 우리동네 다문화 방송을 낸 ‘수원 다문화도서관’이 선정됐다.수원시는 11일 화성박물관에서 개최된 결선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1등 대상에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는 앞으로 이들이 제안한 공익기업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대박난 한평’은 팔달구 화서동 꽃뫼마을 아파트단지 주부들로 5년 전부터 낙엽, 김장 쓰레기, 과일 껍질 등을 따로 모아 단지 내 ‘한평 퇴비장’에서 부숙시켜 아파트 화단, 세대별 화분 등에 활용했다.이들은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초등학생, 중학생 등 자녀들에게 과제를 부여하는 등 전 세대를 동참하게 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팟캐스트’는 대학생들이 꾸민 인터넷 라디오방송으로 고전을 쉽게 풀어주는 주제 토크,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20대 청년을 위한 팔팔한 인터뷰 등으로 구성해 인문학 도시의 주제를 충족시키고 청년 세대의 고민을 대변했다는 평을 받았다.수원 다문화도서관팀의 우리 동네 다문화방송은 기존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인터넷 방송으로 병행하면서 다문화 가정의 소식을 추가해 2만5천여 명에 이르는 수원의 다문화 가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시와 희망제작소가 함께 개최한 이번 시민창안대회는 지난해 10월 접수된 97건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로 본선 진출 10건을 가리고 같은 해 12월 입상작 외 ‘중소시장과 상생하는 AK플라자’, ‘화성타임머신’ 등 5건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경연을 벌였다.
장익제 개인展 'Hitchhike in Suwon'
장익제 개인展 'Hitchhike in Suwon'
■ 작가노트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나의 작은 우주이다. 그것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어떤 형식으로도 포장되지 않은 모두 주옥같은 베스트셀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최고의 주연 배우들인 셈이다. 인생이라는 광범위한 여행지는 행복과 슬픔, 빛과 어둠등 양면적인 갈림길에서 수없이 혼란을 겪고 또 되풀이 하게 되는 외롭고 험한 시간의 되풀이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냈을 때에는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그리고 더욱 진보할 수 있는 공정한 자연의 순리가 존재하는 공간이다. 나의 작업은 우리 삶 속의 이야기들을 담는 것이다.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파생되어지는 이미지와 언어를 조합하고 주관적인 재해석을 통해 시각화 시키는 작업들이다. 삶의 이야기를 작업으로 풀어내는데 있어서 주관적으로 재해석 되어진 결과물은 관객과의 소통에 있어서 공감과 대립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게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풀어낸 이야기들은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소통하고 싶다. 나에게 있어서 관객과의 만남은 한 사람으로써의 성장과 작업의 원동력, 새로운 생산경로라고 말하고 싶다. 한 번의 만남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 또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나의 작업에 있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은‘나괴수’와 ‘찌구’, ‘Mr.T' 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자유스럽게 사람의 모습을 대변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역할을 한다. 또 실체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관심을 끌기위한 하나의 가면(Persona)이기도 하다. 가상의 인격을 갖춘 그들은 어엿한 인격체로써 작품속의 화자가 된다. 나와 그들이 품은 이야기는 같은 선상에서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출발하지만 결론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대도 있다. 그들은 내 자신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격체, 가면이지만 작품세계에선 더 이상 나의 꼭두각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나의 작업에 있어 관객과의 소통은 더욱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궁극적으로 소중한 관객과의 호흡을 통해 인간적인 작가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작가약력 장 익제 [Chang Ick-Jea] E-Mail_ kangsa918@naver.com개인전2011 SEED gallery 1회 공모 개인전 2011 'Hitchhike in the Incheon' 展,인천종합예술회관 대전시실/부스(인천)2011 'Hitchhike' 展, 갤러리 이앙 신진작가초대전(서울)2010 ‘좀 더 진보된 긍정’展, 갤러리 환(서울)그룹전2011 '신세대 아트 스타전展‘, 예술의 전당 (서울)hike2010 'Mini factory'展, 갤러리 각.(서울)2010 '2010 시사회'展, 대안공간 Team_privew.(서울)2010 ‘2010 젊은 모색’展, 갤러리 이레.(헤이리)2009 ‘B06’展, DIO 아트센터.(인천) 프로젝트2011 ‘A.O.A 터미네이터’(인천)2010 인천문화재단 후원 (모모프로젝트)‘소통을 위한 아뜰리에’(인천)2011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시환경조각과 (대학원 수료) 2009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종교미술학부 조소과 졸업○ 전시일정 : 2012_ 2_ 2(Thu) ~2_23(Thu) ○ Opening : 2012_ 2_ 2(Thu) PM 6:00 ○ 관람 문의 : 갤러리씨드 / 수원시 팔달구 교동 9번지 (031-247-3317)※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휴 무 일 : 수요일]
수원8경 논란, 다시 제정되어야......
수원8경 논란, 다시 제정되어야......
27일 오후2시부터 17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 춘추 8경 제작을 위한 방안 모색 학술토론회가 각 분야의 연구자들을 포함한 수원시 팔달구 남경필의원외 1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정조시대 때의 수원8경과 현재의 수원8경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던 수원8경의 내용을 재조명하고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수원 8경의 내용을 제안코자 마련되었다. '수원춘추8경 제작'을 주제로 ▲ 수원8경의 역사와 의의(김용국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장)과 ▲ 신 수원 8경의 제안과 수원의 미래(염상균 역사탐방연구회이사)의 주제발표로 시작으로 ▲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준혁(경희대교수), 이석기(한국예총 수원지회 수석부회장), 서주호(화성연구회 사무국장), 정해득(정조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명우(경기문화재연구원 전문위원), 한동민(수원박물관 학예팀장)등의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용국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장)은 정조시대 때의 수원화성의 춘8경과 추8경의 16경을 다시 선별하여 그려진 '화봉팔관도'(華封八觀圖)의 역사적인 내용을 근거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원8경 왜곡된 내용을 지적했다. 현재 수원8경으로 홍보되고 사용하고 있는 수원8경의 '光敎積雪', '八達晴嵐', '南堤長柳', '花山杜鵑', '北池賞蓮', '西湖落照', '華虹觀漲', '龍池待月'이 그것이다. 그는 주제발표에서 역사학적 고증자료를 토대로 현재의 수원8경의 내용이 왜곡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정조시대 당시 수원8경은 김홍도 '화봉팔관도(華封八觀圖)에 의해 잘 묘사되고 있는데 홍길주(1786~1841)가 쓴 표롱을첨의 기록에 의하면 " 정조께서는 다시 김홍도에게 화성의 8경을 다시 그리도록 명하였다. 정조의 명을 받은 김홍도는 화성의 춘8경 5폭과 추8경 3폭으로 '화봉팔관도'(華封八觀圖)를 그렸다" 라고 전했다. 또한 정조 20년(1796) 화성축조보고서인 '화성성역의궤'의 기록 중 당시 화성행궁에 비치했던 '화성춘추팔경도'병풍 2좌에 쓰여있는 내용과 수원시에서 간행한 '수원시사'의 내용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면서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수원시에서 간행한 '수원시사 '중 중권과 하권에서 조차도 서로 내용이 다르게 기술되고 등 당시 과거의 수원팔경을 기술함에 있어 명확한 전거를 찾지 못하고 있었기에 빚어진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 화봉팔관도(華封八觀圖)의 수원 화성팔경을 계승하는 것은 수원의 자부심을 바로 세우는 일이며 수원역사의 맥을 잇는 중요한 작업임에 틀림없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1796년 당시의 자연경관과는 시대가 변하여 많이 달라 현재 수원시의 여러 여건과 범위가 달라진 만큼 옛 것을 보존하되 시대상에 맞는 수원8경을 찾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상균 (역사탐방연구회이사)은 신 수원 8경을 제안하면서 " 일제강점기 때 춘8경과 추8경은 수원8경으로 변형되고 축소되었으며 지금도 마치 정조시대 선인들이 정해놓은 수원8경인 것 마냥 알고 지내왔다. 시대가 많이 변해 이제는 시대에 맞는 수원8경이 다시 제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수원8경을 문화 역사적인 8경과 유형적인 8경으로 나누어서 신 수원 16경을 제안하기도 했다.그는 신 수원 16경을 역사와 문화적으로 분류한 8경 ▲ 제1경 대왕행차(大王幸次) '모두가 행복한 임금님 행차' ▲ 제2경 행궁진연(行宮進宴) '행궁에서 벌인 아름다운 잔치' ▲ 제3경 광교광사(光敎廣師) '빛으로 가르친 터전에 수많은 스승의 너른 가르침' ▲ 제4경 팔달소통(八達疏通) '사통팔달 소통의 터전' ▲ 제5경 신기요람(新技搖籃) '새 기술이 태어나 자라난 곳' ▲ 제6경 가부민락(家富民樂) '집집마다 부자되고 사람마다 행복한 도시' ▲ 제7경 사위등화(四圍燈火) 학문탐구를 위해 온 동네가 등불을 밝히다' ▲ 제8경 수원향해(水原向海) '수원의 미래는 바다를 거쳐 나아간다' 을 유형적으로 분류한 8경 ▲ 제1경 천동탁족(川童濯足) '수원천에서 노니는 어린이' ▲ 제2경 항미관어(杭眉觀魚) '항미정에서 물고기 구경' ▲ 제3경 무예별기(武藝別技) 무예24기 수련모습' ▲ 제4경 장시만객(場市萬客) '시장에서 붐비는 손님' ▲ 제5경 여기백로(如岐白鷺) '여기산의 백로 무리'▲ 제6경 해구비상(海鷗飛翔) '갈매기 하늘 높이 날아 오르다' ▲ 제7경 장대산운(將臺散雲) '화성 장대에서 흩어지는 구름을 보다' ▲ 제8경 동성낙조(東城落照) '동성 밖에서 바라보는 노을' 을 제시했다.
2012 이웃센터 열린 세미나 개최
2012 이웃센터 열린 세미나 개최
Part 1. 사회적 자본과 협동경제 시스템 (2012년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 특별 세미나)최근 사회적 자본에 관한 이론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KBS 특별기획 ‘사회적 자본’이 책으로 나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첫 장면은 용모 단정한 한 남자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서 시작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지갑을 잃어버려서요. 연락처를 알려드릴게요. 택시비 만원만 빌려주시겠어요?"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사회적 자본의 밑거름은 신뢰나 협동을 위한 문화형성입니다. 이에 ‘사회적 자본과 협동경제 시스템’을 주제로 다룬 본 세미나는 다소 어렵게 다가오는 ‘사회적 자본’이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이고 우리에게 '사회적 자본'이 왜 필요한 가에 대한 원론적인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적 자본의 싹을 틔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 책과 다큐멘터리를 보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회적 자본'을 함께 파헤쳐보고 싶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 ■ 2012 열린 세미나 일정 안내일 시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4시기 간 | 2012년 1월~12월 장 소 | 이웃센터 (수원시 팔달구 지동 292-33) 문 의 | ewutcenter@gmail.com / 031-246-3313 (이웃센터) 참가비| 1회 5,000원 (간단한 다과비로 사용됩니다)구 성 | 주제별로 3개 파트로 구성신 청 | http://www.durl.kr/pidjm >> 링크 클릭!내 용 | Part 1. ‘사회적 자본과 협동경제 시스템’1월 7일 : 왜 사회적 자본인가? <전문가 패널: 이재흥_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연구원>참여자분들은 사회적 자본이 도대체 무엇인가 마구마구 질문을 준비해 오셔서 전문가 패널을 괴롭혀주세요. (사전에 사회적 자본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시고 참여하시면 좋습니다.)2월 4일 : 난해한 사회적 자본, 그것이 알고 싶다! - 책& 영상 상영 : 참여자 토론3월 3일 : 사회적 자본 자세히 들여다보기 - 책& 영상 상영 : 토론4월 7일 : 사회적 자본의 싹 틔우기 - 책& 영상 상영 : 토론(※ 5월부터 세미나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Part 2. 협동조합의 오해와 진실 (5~8월)Part 3. 지역화폐의 가능성 (9~12월)열린 세미나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이웃센터(수원시 팔달구 지동 292-33)에서 진행됩니다. 이웃센터 EWUT CENTER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재생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 문화 사랑방 입니다.이메일 ㅣ ewutcenter@gmail.com주 소 ㅣ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292-33전 화 ㅣ 031-246-3313보도자료 제공 : 이웃센터
김문수도지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문
김문수도지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문
최근 소방공무원 응급전화 응대와 관련하여 2명의 소방관이 인사조치를 받은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월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하였다.김도지사는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인사조치에 대한 비난과 관련하여 당시 정황을 설명하고 권위적이라는 여론에 대해 자성하고 앞으로 노력과 성찰 할것을 약속했다. [도지사 설명] 얼마 전까지 도시공사 감사를 하시던 최한배 씨라고 있다. 이 분이 췌장암 걸려서 서울대에서 치료 받고 있다. 근처 남양주에 병문안을 갔는데 이 사람이 가끔 숨이 넘어갈 때가 있어 부인이 운전을 해서 병원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우리 119가 도입한 10여대 중형구급차가 있는데, 이 차에는 산소호흡기도 있고 특별히 인명구조를 위해 심실재생 전문 119요원이 3명 탑승을 한다고 알려줬다. 이동 중에도 병원과 무전을 하는 좋은 차다. 이 차가 17대인데 전 시군에 배치는 못해도 남양주에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전화했다. 출동이 가능하냐고 물으려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요지는 저는 상당히 119에 대해 평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119대원들의 용기와 희생 헌신을 높이 사 홍보맨처럼 활동해 왔는데, 그날 접해 보니 일반인들이 전화하면 어떤 상황이었을까 생각이 들더라. 도지사라고 아무리 해도 받아들여주질 않더라. 소방본부장이 말하길 이건 규정 위반이고, 맞지도 않는 것이니 징계를 하겠다고 해서 제가 그렇다고 징계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자칫 반발이나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됐다. 한분은 포천으로 한분은 가평으로 전보조치가 됐다. 이 조치를 저는 몰랐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소방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2본부장과도 통화를 했다. 상의를 해서 오윤석 소방위 이분은 집이 구리이고 남양주 소방서 다녔는데 이분을 포천 가산센터로 보내졌고 윤경선 소방교는 집이 남양주인데 가평으로 보내졌다.이 두 사람을 보낸 것은 저는 원하지도 않은 것이었고 보낸 것이 과잉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윤경선 소방교는 답도 다하고 문제가 없다고 본다. 물론 본부장이 엄밀히 볼 때는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 시민 입장에선 문제 없다고 본다.요지는, 두 소방교를 즉시 원직에 원상복귀를 시키는 게 타당하다고 저는 본다. 인사권이 있는 2본부장은 인사 조치 후 6개월 내엔 다시 못 바꾼다고 하는데, 이렇게 불가피한 경우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소방에 지휘권과 전체 경기소방 5,700명에 대한 책임자로써 일단은 원상복구 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원상으로 복구하는 게 타당하다.우선 원상복구 하고, 전반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우리 소방들이 매우 격무이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장난전화도 물론 많다. 하지만 저는 제가 드리는 전화를 장난전화로 여길 거라고 생각도 안 했다. 제가 장난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위급환자가 옆에 있는 상황이었다.나름 119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한다는 걸 알리고 서비스를 하려고 한 것인데, 결론은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간 것은, 뜻하지 않게 소방도 국민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총 책임자인 도지사가 불이익을 줬다고 알려지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현재 소방본부에서는 징계 진행은 없고 다만 인사 조치를 한 것이라도, 저는 과잉하고 부당하다고 생각해 원상복귀 할 것을 지시했다. 오늘 중으로 본인들이 원상복구 될 것이다.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거나, 소방공무원들에게 우리가 불합리한 징계를 받는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원취지도 그렇지 않고, 또 소방은 국민들에게 관등성명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게 공직의 생명이라 본다. 과거에도 2년 전 남양주에서 도움을 요청했으나 노인분이 눈 속을 헤매다 돌아가신 경우도 있었다. 소방이 국민을 잘 섬기고, 저한테 답을 안 해서 기분 나쁘고 이런 건 절대 없다. 너무 소통이 안 되는 부분에서, 저도 책임이 크겠지만 우리 소방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서비스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려운 조건에서 일하는 소방이 순직도 하시고, 처우도 부족하고, 악조건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이 이번 계기로 더 기운 내시고, 저도 소방의 처우개선과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국민들도 소방을 이용할 때 기분 좋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질의응답] ■ 질문소방 징계는 어느 분 지시였나 O 본부장사실관계를 우리 감찰반에서 조사했는데, 기강확립과 2년 전 이런 경우가 있어 문책했던 적이 있다. 안전지침에 의해 관등성명을 대게 돼 있고, 5가지 지침에 따라 친절하게 하게 돼 있고, 소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게 돼 있고, 모든 생활민원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대하도록 지침이 있다.만일의 경우 지사님이 아닌 다른 민간인이 전화를 했을 때도 장난전화로 오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선 나선 안 된다는 이런 부분 때문에 상당히 많은 조사를 해서 인사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소방공무원들이 공직자로써의 자세가 부족하다고 판단, 그냥 뒀을 경우 5,700여 경기도 소방 공무원들 명예훼손 할 수 있어 전보조치를 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제가 2본부장과 상의해 조치했다.전체적으로 더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고, 전체 직원들 사기문제도 있고, 지사님 말씀처럼 우리 소방이 이번 문제로 사기 저하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추가 징계조치는 없을 것이다. 녹취록은 전 소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런 부분이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였기 때문에 방송으로 듣고 이렇게 해서 되겠는가 함께 교육을 했다.전국에서 경기도만 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원활한 소방을 위해 260억원을 지사님이 지원하시는 등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그런 가운데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저희가 통화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무작위로 자기가 응대한 내용을 다시 들어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보자는 교육도 하고 있다. 잘못한 부분을 찾아내 수정을 하자는 노력도 하고 있다. ■ 질문두 번째 전화를 받으신 분은. O 본부장첫 번째 받으신 분은 지사님이 7번이나 이름을 말씀하셨는데도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일반전화로 할 것을 왜 119로 하셨냐고 했다. 그런데 소방은 생활민원 처리를 다 하고 있고, 국민들이 다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다 어떤 민원이라도 할 수 있다. 화제뿐 아니라 다 정당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직원이 간과하고 이런 응대가 잘못된 부분이다. 수신자는 자기 소속과 성명을 밝히게 돼있다.또 육하원칙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수차례 교육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상황실에서 일년이상 근무한 직원이 그 부분을 숙지 못하고 있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한 거다. 또한 전체 소방 5700명을 지휘총솔하는 본부장으로써 앞으로 방치할 경우 지사님은 반대를 했지만, 자칫 어떤 사고가 또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경각심 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던 거다. ■ 질문 규정위반 발생시 통상 경고 시정조치를 하고, 인사는 정기인사 때 반영하는 건데 소방관들 말씀이 전례에 비춰볼때 과하지 않았느냐 한다. O 본부장일반적 상황이라 했다면 직위해제를 한 뒤 실제 조치를 한다. 하지만 이번 일은 대외적으로 노출된 상황이었다. 또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할 문제이어서 바로 인사조치를 취했다. 바깥으로 유출된 경우이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다른 재발 방지를 위해 그랬다. ■ 질문 권위적이었다는 게 논란이다. 왜 계속 도지사시라고 말씀을 하셨나. O 김문수 도지사 공무원에게 전화를 했을 때 당연히 공무원은 관등성명을 말하게 돼 있다. 하물며 소방은 군인 경찰과 함께 강한 제복공무원이다. 당연히 소속을 밝히고 용건을 말해야 하는데, 아무리 도지사라고 이야기 해도 뭣 때문에 전화했냐고 해서 저는 너무 당황해 잘 안 들리느냐고도 했다. 왜 자꾸 묻느냐는 거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도지사를 칭하는 장난전화라고 여길 수 있겠다고도 생각 들더라. 하지만 이걸 인사조치라고 할 정도냐 라는 생각을 했다. 저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공무원들이 불친절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소방은 근무여건이 매우 어려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해줘야 한다고 홍보맨 자처하고 다녔다.그 날도 부인이 왜 운전을 하고 응급실을 가야 하는가 해서 전화를 했다. 우리 훌륭한 119가 있는데 알리려고 했다. 당사자로써는 이러한 인사조치도 원상복구를 시켜야 한다고 본다. 윤경선 소방교는 사실 문제가 없었다. 물었더니 당연히 소속 이름 답변 하더라. 그럴 수 있다.여러 가지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소방이 더 친절하고 더 국민들을 섬기면서 징계도 과하고, 본부장은 징계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집에서 먼 곳으로 전보하면 징계라고 받아들인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나가는 게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 본다. ■ 질문본부장님, 119가 생활민원 처리한다고 하는데 다른 곳도 그렇게 하나. O 본부장다른 곳도 다 똑같이 그렇게 한다. 경기도는 내년 통합상황실을 발주하면 더 발전된다. 수도가 동파됐다든가 하면 수도과에 연결을 해 주는 방식이다. O 김문수 도지사사실 행정민원 120번은 아무리 홍보해도 119만큼 알려지지가 않는다. 119는 사람들이 가장 위급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번호다.하여튼 제가 소방에 대해 권위적으로 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향후 소방이 잘 발전해 국민들을 신속히 섬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또한 저도 반성을 해봤다. 남들이 볼 때 그렇게 비칠 수 있겠다고 생각 들더라. 저희도 제 자신도 더 성찰과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해당 직원들 아직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단 원상복구가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