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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K아트리움, 12월 맞이하여 가족 뮤지컬  개최
수원SK아트리움, 12월 맞이하여 가족 뮤지컬 개최
오는 12월 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1일 2회),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12월 맞이하여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을 개최 한다. 우리 아이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가족 뮤지컬로,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태어난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나무마을에서 생동감 있는 음악과 타악 연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그리고 마술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재밋거리로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민병욱, 백나라, 김소희, 박현석, 조용기, 나혜연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는 2004년부터 19년간 100만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 행복자의 <넌 특별하단다>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테지 올해의 우수작’, ‘아시테지 여자 연기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우수경영예술단체 우수상’ 등을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본 공연은 수원시민 20%, 3인 이상 가족 30%, 임산부‧다자녀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상세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 의 : 수원문화재단 공연부(031-250-5300)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창룡문 일대에서 서막 올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창룡문 일대에서 서막 올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달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수원화성 창룡문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 그라운드 △미디어 로드 △미디어 홀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 콘셉트는 MBTI를 적용한 정조대왕(Monarch, 군주)의 새로운 시작(Beginning)을 미디어아트(Tech&art)로 구현하여 시민에게 감동(Impression)을 선사하는 2023년 수원화성 행행(行幸)이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관람 포인트에 맞추어 본인의 MBTI를 설정하고 개인별 관람(체험) 유형을 적용하여 ‘수원화성 MBTI’을 조합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 E유형과 I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미디어 아티스트와 정희석 작곡가가 ‘수원화성 행행’을 재해석한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 작품을 선보인다. 외부 자극에 초점을 두는 E유형은 창룡문 앞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작품 전체의 스토리를 즐기며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내면의 에너지에 초점을 두는 I유형은 관람 전 유튜브의 작가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사전에 탐구한 후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S유형과 N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 그라운드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일대에 조성한 ‘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디지털 매화포’ 전시와 의궤병풍, 어보이드, 미디어 플라워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동장대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스며들어 물들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감과 경험에 의존하는 직관형 S유형은 어보이드를 만져보며 색 변화를 체험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감각형 N유형은 동장대 작품과의 소통을 통해 빛과 울림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 F유형과 T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 로드’ 미디어 로드 섹션에서는 성곽 산책로를 따라 다양하고 실험적이고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감성적인 F유형은 작은 불빛들이 산들바람 소리에 춤추는 모습을 표현한 까사델라멘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성곽길을 걷고, 이성적인 T유형은 성곽길 바닥에 피어난 김지현 작가의 작품을 탐험하며 성곽길을 걸어보자. ▲ P와 J의 관람 포인트, ‘미디어 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홀에서는 다양한 실내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시즌1과 시즌2의 메인 작품을 다시 보는 미디어 아카이빙전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가의 초청작가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홀로그램, 사운드 아트, 미디어 맵핑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융통성 있는 축제를 즐기는 P유형은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과 3층 구석구석에 전시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즐기는 J유형은 축제 리플릿을 참고해 작품 하나하나를 찾아보며 감상하자.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미디어 그라운드와 미디어 홀에 마련한 MBTI 큐브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며, “나만의 미디어아트 MBTI를 새롭게 만드는 경험을 통해 이번 축제가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기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축제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수원 문화예술교육 운영위원회 시민 실행위원 공개모집
수원문화재단, 수원 문화예술교육 운영위원회 시민 실행위원 공개모집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오는 6일부터 문화예술교육 구심체계 구축을 위해 예술교육팀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 관계자 및 시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자 시민 실행위원을 모집한다. 수원 문화예술교육 운영위원회는 문화예술교육의 참여자이자 협력자인 수원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인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자문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여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민 실행위원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관계자들이 위원회의 당연직 및 특화직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실행직으로 활동할 시민 8명을 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거주지, 직장, 학교 등 주요 활동지역이 수원시이면서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문화예술 및 교육과 관련하여 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심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며, 2023년에는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희망자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를 통해 지원서 작성 후 필수제출 서류와 함께 9월 18일까지 이메일(jwpark@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을 위해 그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문화예술교육 포럼, 예술교육가 대화모임, 아카이빙, 수원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등을 통해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2022~23년 경기시민예술학교, 2023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민대상 문화예술교육 및 유아동 예술교육가를 육성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오는 10월 6일 개막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오는 10월 6일 개막
밤하늘을 올려보면 달은 하나 떠 있지만 세상 곳곳을 고르게 비추고 있다.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란 뜻인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의지였다. 정조의 꿈과 의지인 ‘만천명월’은 230여 년이 지난 현재 ‘빛’이 되어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테마를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하여 정조의 꿈과 의지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호호부실, 인인화락이라는 연결된 시간의 흐름으로 연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문화 회복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하는 시즌3은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한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極)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희석 작곡가가 배경음악 및 이머시브 입체 음향을 제작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내년 시즌4는 수원화성에 입성한 정조가 펼친 개혁 활동과 효심, 애민 정신을 통해 모두가 화평하고 즐거운 세상인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그리고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지원하였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2021년부터 ‘만천명월’을 테마로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세상을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펼쳐질 정조대왕의 디지털 수원행차에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민 여러분에게 진찬연, 야조 등 정조대왕의 다양한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창룡문’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텔링 한 작품을 상영한다. 미디어 그라운드 섹션인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로드 섹션인 성곽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면서 실험적이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미디어 홀 섹션인 수원시미디어센터에는 실내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대유평 111 마르쉐’ 정자2동과 공동 개최
수원문화재단, ‘대유평 111 마르쉐’ 정자2동과 공동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9월 9일 토요일 ‘대유평 111 마르쉐’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및 실내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유평 111 마르쉐’는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수문장) ▲지역 주민 참여 플리마켓 ▲관내 민간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단체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정자2동 주민자치회) ▲부대프로그램인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민간단체인 정자2동 주민자치회와 협업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이 북수원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지역문화예술가와 시민 간 교류로 지역 문화 상생 및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이 이번 주말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활기차고 풍성한 주말을 보내기 바라며, 10시에 진행하는 개막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평 111 마르쉐’는 향후 행사를 더 확장해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대유평 111 마르쉐’의 자세한 정보는 111CM 누리집(www.swcf.or.kr/111CM)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111CM TF팀(031-269-376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 로케이션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 로케이션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역 영화 창작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작품 공모를 오는 9월 19일 화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수원에서 40%이상 촬영계획이 포함된 러닝타임 15분가량의 단편영화 제작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10편 내외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시설, 장비와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제작을 완료한 작품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원의 지역성을 자유로운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창작자들에게 제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촬영 장비와 편집 시설 등의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결과물 공유회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하고, 완성된 단편영화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수원 화성을 담다 展>이 오는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열린다. 수원화성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귀중한 유산이다. 이곳은 화성행궁과 함께 세워진 대표적인 성곽으로서, 그 역사와 아름다움을 최명수 작가의 시선으로 본 수원화성의 모습을 표현한 대작을 선보이는 초대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水原) 예찬(禮讚)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 두번째로 최명수 작가를 초대하여 수원화성의 시리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의 8폭의 병풍으로 그린 수원 8경에서는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 두견화 위에서 슬피 우는 두견새 소리), 나각망월(螺閣望月, 동북공심돈 위로 뜨는 달맞이),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칸 홍예 수문에서 쏟아지는 물보라),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에 쌓여있는 흰 눈),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의 저녁노을), 팔달제경(八達霽景, 팔달문에서 바라본 팔달산의 비갠 후 풍경)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00호 크기의 화성전도 작품에서는 당시의 수원화성의 도시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성곽시설과 행궁시설, 민가구역이 보이고, 팔달산과 평지를 연결하는 성곽에는 북쪽의 장안문, 남쪽의 팔달문, 동쪽의 창룡문, 서쪽의 화서문을 볼 수 있다. 또한 성곽 곳곳에 암문, 공심돈, 봉돈, 포루, 각루, 적대, 포사, 치성 등 군사시설들이 세밀히 표현됐다. 그림 중앙에 배치된 화성행궁 중심에는 봉수당이 보이며, 신풍루 정문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보아왔던 수원화성의 매력은 화가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그의 시선으로 한 챕터씩 이야기하듯이 다채롭게 펼쳐내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의 아름다움부터 성곽의 고요한 경치, 그리고 사계별로 변화하는 화려한 자연 풍경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풍경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수원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약력 및 작품 보러가기 클릭 
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뜨거운 호응
수원문화재단, 2023 도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뜨거운 호응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 <태도, 도시> 콜로키움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태도, 도시>는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의 교육 및 콜로키움 행사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온 로컬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정, 중간지원조직, 로컬브랜드, 기획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로컬콘텐츠 창제작 사업 협력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존공간과 함께했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김혁주(비로컬)의‘로컬브랜드의 성장’ ▲전충훈(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의‘로컬 혁신 기획’ ▲이철호(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로컬 재생(개발) 모델’ ▲천인우(PQR)의‘로컬브랜딩’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안영노(문화기획자)의 콜로키움 <태도, 도시>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로컬과 도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도시의 주체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시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는 “<태도, 도시>를 통해 수원시가 창의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도, 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각 주체가 상호교류를 통해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콘텐츠로 전환할 가능성을 만들었다”며, “지역 내 여러 주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소통이 끊임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