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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
수원문화재단,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2023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를 매개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미디어 활동의 현장성을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 지원유형을 단순화하여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 단체이며, 활동기간과 추진내용에 따라 지원유형(성장형, 매체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성장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활동과 단기 마을미디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미만의 신규 활동 팀이 대상이다. 팀별 300~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매체형은 정기적 매체 운영과 시민 참여형 마을미디어 행사 등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3년 이상 활동한 팀이 대상이다. 팀별 400~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및 시설 대여,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크 등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3,500만 원 규모이다. 접수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활동가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원 편의를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법 안내, 예산편성 등 1:1 맞춤형 상담도 운영한다. 한편, 오는 16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방향과 주요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개별상담 시간도 준비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신청(bit.ly/2023마을미디어) 또는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수원이 전국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미디어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sw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31-215-3608)로도 문의 가능하다.
2023년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현장실습 4기 교육 진행
2023년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현장실습 4기 교육 진행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25일까지 무대기술 현장실습 4기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현장실습’은 수원시 거주자 중 공연 관련학과, 수도권 소재 관련학과 재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기술을 현장에서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생은 기획·대관 공연 시 무대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번 4기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3주간 진행한다. 수원SK아트리움 무대감독들이 14명의 실습생에게 공연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가르치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무대 테크니컬라이더 작성 요령 ▲무대기계 콘솔 제어 및 프로그래밍 ▲조명 콘솔 조작방법 및 조명기기 사용 ▲음향 사운드편집 및 측정프로그램 사용 ▲프로젝터 활용 등 현장성과 안전성을 입각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3시에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육생들이 공연 기획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출연팀으로는 오민경 예술감독의 MIN, 위열단장의 The Team Laho, 홍대에서 활동 중인 밴드 OLB가 참여한다. 결과발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4기 교육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무대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일반학과 대학생들까지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자기개발과 무대 기술 습득에 크게 만족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수료생들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원SK아트리움 공연 스태프로 150회 이상 참여했고, 외부 공연장에서도 스태프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인턴십, 계약직 등으로 전국 유명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문의 : 공연부 250-5336)
취업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 여러분, ‘청카드’ 신청하세요!수원시,‘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400여 명 모집
취업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 여러분, ‘청카드’ 신청하세요!수원시,‘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 400여 명 모집
수원시가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카드 사업)’ 지원 대상자 400여 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카드 사업은 수원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취업을 계획 중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인원(400여 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적은 사람 우선), 수원시 거주 기간(긴 사람 우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월 20일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청카드’는 3월 21~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인계동)에서 배부한다. 주말,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에는 배부하지 않는다. ※ 타 취업지원사업 중 중복사업으로 동시 지원 불가능한 경우 -고용노동부 : 국민취업지원제도(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내일배움카드, 실업급여 -경기도 :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 면접수당 -한국장학재단 : 희망사다리장학금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82.8점 받아 ‘나’ 등급, 전년보다 22.5점 상승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82.8점 받아 ‘나’ 등급, 전년보다 22.5점 상승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2021년 60.3점)보다 22.5점 오른 82.8점을 받아 우수기관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한다. 226개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했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수원시는 ‘민원 제도 운영’ 항목 중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신속도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전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전 공직자에게 공유해 확산하고, 부족한 분야는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 문 연다 일월 수목원, 영흥 수목원 5월 개원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 문 연다 일월 수목원, 영흥 수목원 5월 개원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5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개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 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 1000여 건을 수렴했다. 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이 식재돼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웹페이지(https://www.suwon.go.kr/arbor)에서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월·영흥수목원을 운영하겠다”며 “현재 수목원 시민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해설프로그램, 주제정원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음악과 명화를 함께 감상하는  개최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음악과 명화를 함께 감상하는 개최
-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명화, 미디어아트의 콜라보 무대 - 감미로운 미성의 테너 존노와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이혜진의 만남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과 명화, 미디어아트의 콜라보 무대 감미로운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1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특별히 명화, 미디어아트 영상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새로운 기획 공연으로 수원시향의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존 노가 함께 한다. 먼저 첫 곡으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이 연주된다. 이 곡은 하이든, 모차르트 시대의 고전적인 형식에 프로코피예프만의 독창적인 리듬과 화성을 융합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오늘날 신고전주의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이채영 학예사의 자문과 추천을 받아 인상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르주 쇠라,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카미유 피사로의 미술 작품들을 매치해 세계적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의 볼레로가 연주된다. 볼레로는 원래 스페인의 18세기 민속 춤곡이지만, 라벨의 볼레로는 스페인의 이국적인 느낌이 담긴 새로운 관현악 곡으로 완성되었다. 미디어 아트와 클래식 음악이 만나 반복되는 선율 속에서 점점 고조되며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절묘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는 2017년, 독일 쾰른 국제음악콩쿠르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혜진과 <팬텀싱어3>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미로운 미성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존노가 새해에 어울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 레하르의 오페레타 <웃음의 나라> 중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등을 연주한다. 특히 작곡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중 “입술은 침묵하고”에 어울리는 명화로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의 아름다운 여인 그림들과 폴 세잔의 꽃 그림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련하여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은 “신년을 맞아 클래식 음악과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회를 마련했다. 새해에는 예술을 통해 더 풍요롭게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향 2023 신년음악회는 전석 10,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의 2023년, 미래 10년 준비 원년
수원문화재단의 2023년, 미래 10년 준비 원년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추진도 속도를 낸다. 행궁동에 집중된 관광지를 인근으로 확대하고 신규 관광지 개발을 위해 향교로를 중심으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림책 및 예술작품을 주제로 한 스토리 관광거점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그리고, 행궁동 지역의 다섯 개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9개의 조직이 모여 함께 설립한 ‘수원화성 DMO(지역관광추진조직)’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마을축제, 특화마켓 등)을 확대하고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이 관광사업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체감형 문화예술관광 사업으로의 전환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거점 공간(111CM, 푸른지대창작샘터, 무형문화재전수회관, 지동예술샘터, 행궁길갤러리, 문학인의 집)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운영의 목적뿐만 아니라 각 공간을 특색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예술인 및 활동가와 적극 협력해 지역별 거점 문화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브런치 콘서트, 하우스콘서트 등 자체 공연제작을 확대하고 공연장과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감상형·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 문화 눈높이에 부응 지역과의 교감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에서는 ‘도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문화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인문,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상/하반기, 겨울/여름방학, 북스타트 사업 등 시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환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화성이 위치한 남수동 일원 신축 한옥에 새 둥지를 틀 미디어센터는 수원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기 생각을 알리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사업 등을 폭넓게 확대한다. 관광 인프라 연계, 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구성하고 새롭게 갖춘 최신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시민의 자발적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96석 규모의 음향 특화 상영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영화 관람 기회는 물론, 상영관을 기반으로 한 음향 전시, 공연 실황 등 다채로운 연계 사업도 추진해 시민들이 미디어 문화생활을 일상화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축제사업도 시민체감형으로 전환을 시도한다. 세계유산축전은 관람객·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 중심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 운영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참여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60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축제’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구별 사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한, 수원문화재야행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한 지역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협동조합 등에 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종교단체, 시민단체, 상인회 등과의 연계해 지역 밀착형 축제로 한 단계 더 변화할 것이다. △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화자치 공감 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과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에 나선다.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헌혈, 봉사, 문화나눔 등 기관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녹색제품 구매, 다회용기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의 정책사업을 추진해 환경경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익목적사업 강화를 위한 대외 교류 및 협력사업도 확대한다. 문화나눔 활성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부 및 후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생․문화예술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교류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문화원과 문화재단 간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예술인과의 소통, 협력 방안 모색에도 적극 나선다. 23년 추진사업에 지역예술인의 참여 프로그램을 반영하도록 방침을 정하여 지역예술인이 재단의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시정의 핵심가치를 담아 재단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함께 가야 멀리 간다’라는 말을 중심에 두고 재단 모두가 원 팀이라는 의식으로 소통하고, 프로다운 책임의식과 자부심으로 ‘예술의 진흥과 역사 전통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민문화복지 구현”의 목표를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예술인·지역 중심으로의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을 이뤄낼 재단의 2023년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전환,공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전환,공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이라고 밝혔다. 2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수원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라며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촘촘한 수원형 통합돌봄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수원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부지를 확보하고, 1000억 원 규모의 ‘수원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중소기업을 돕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의 윤곽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는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 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개발 실현 ▲신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노후단지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전환, ‘시민 안전지킴이’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과 공감’ 정책으로 ‘혁신통합민원실 신설’, ‘누구나 시장 플랫폼 구축’, ‘손바닥 정원 조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