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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개인전 - 거리에 마주서다
이석기 개인전 - 거리에 마주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수원미술 전시관 1전시실에서 이석기 개인전(거리에 마주서다)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작가는 쇼윈도에 비춰진 자기 자아를 발견해 보는 작품들로 선 보일 예정이다. 이섭 전시기획자예술가는 사물을 깊이 바라본다. 깊은 그의 눈을 통해 사물은 껍질을 벗는다. 알맹이가 드러난 사물은 감추어진 세계 그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세계의 본질이다. 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세계의 본질을 밝게 드러낸다. 우리는 예술가의 작품을 그렇게 마주하길 기다린다. 예술작품은 우리에게 그래서 단순하게 보고 즐기는 대상 그 이상의 것이 된다. 이석기는 2012년에 자신의 솜씨를 깊은 눈으로 바꾸어 보여주고 있다. 그의 눈은 '너-나-우리- 모두'가 '나 -자기'로써 어떻게 억압되어 있는지를 직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직시는 어떤 감정에도 미동하지 않은 채 차가운 눈빛만을 던지지 않는다. 창피하고, 감추고 싶으며, 가능하다면 '아니요'하고 들키지 않으려던 가련한 마음을 슬퍼하면서 똑바로 그는 '나-자기'를 고발하고 있다. 그의 눈은 쇼윈도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마네킹과 상품으로 내 걸린, 그러니까 진열된 옷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 소재들은 그림을 통해 더 이상 상품으로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 소재들은 작가의 눈에 의해 눈의 깊이와 눈의 솜씨에 의해 그 사물들의 즉물성보다 더 깊은 사물의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고 있는 사물의 깊은 내면은 사실 바라보는 우리의 내면이기도 하다. 충격은 예술이 아니다. 오늘 날 우리는 예술의 이름으로 감성적 충격을 요구하고, 비이성적 감응에 호소하라고 보챈다. 그리고 예술가들과 예술을 상거래하는 사람들은 기꺼이 그것을 채워준다. 오늘 예술의 이 거래방식은 어두움이다. 어두움은 때로 빛 가운데로 나가게 하는 근원적인 동기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어둠 그 자체는 인간을 보여주지 않는다. 삶은 결코 어둠에 잠겨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둠 안에서 음흉한 거래를 원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는 고요함 가운데 머물러 지금-여기에 있다. 우리는 이제 기다림으로 그를 응원한다. 이석기 작가는 1957년 서울생으로 1983년 목원대, 1999년 경기대 교육대학원에 졸업,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제10회 경기미술상 수상기념 초대전, 개인전을 열었고, 일본, 터키, 크로아티아,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등 국제전에도 참여했다. 또한 수원시문화상, 경기미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원시청, LG연수원, 수원그랜드예식장, (주)플러스테크, 정연빌딩, 화성교육청, 수원가족여성회관,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오산중학교에 재직 중에 있다. 전시작가 : 이석기전시일정 : 2012. 10. 16 ~ 12. 10. 22초대일시 : 2012. 10. 16 18:00관람시간 : Open 11:00 ~ Close 18:30전시장소 :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1층)전시문의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17-24 / T. 017-202-6055
어이~ 물렀거라! 정조대왕 행사시다! -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어이~ 물렀거라! 정조대왕 행사시다! -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오는 10월 5일(금) ~ 7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축제로서 조선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정신을 바탕으로 화성을 배경으로 축성된 축제이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는 '화성, 꿈을 품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시대의 궁중 및 서민생활의 재연, 가족형 체험행사, 정조대왕맞이 축하행사 등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본 행사의 개막에 앞서 10월 4일에는 전야공연으로 용연에서 '용연지몽 -I'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 다음날인 5일에는 '정조대왕능행차', 을묘원행 야간군사훈련을 주제로 성곽을 배경으로 '화성, 정조의 꿈 야조', '짚신신고 화성걷기', '화령전작헌의', '정조대왕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 공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성행궁 앞에서 무예24기 공연과 장용영 수위의식, 전통줄타기, 정조대왕 거둥 이벤트도 마련된다. 화성행궁 주차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수원양념갈비, 중식, 일식 등 할인판매 행사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수원, 화성, 오산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낮에 실시했던 '정조대왕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는 밤에 실시될 예정이다.
남기성 개인展 - DUST
남기성 개인展 - DUST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25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갤러리 씨드(GALLERY SEED)에서는 남기성 사진개인展 'DUST'이 개최된다. 남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에서 흔하게 마주치고 봤던 존재감 없는 작은 사물에 대해 존재의 의미를 묻고, 의미로 규정되어 지지 않은 흩어져 버린 것들에 대한 의미를 다시 부여하는 등 또 다른 작가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사소한 소재의 관심은 솔잎, 멸치, 꽃잎, 돈, 먼지 시리즈로 더 발전해 갔다. 우연히 사무실 바닥을 빗자루로 쓸다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작은 먼지에 관심을 가진 작가는 먼지를 소재로 한 작품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 먼지는 모든 사물에서 떨어져 나간 흔적 또는 일부분이죠.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되었던 이런 티끌들은 하나같이 모호하지만 그 속엔 갖가지 숨은 사연들이 있어요. 전 그것을 탐구하고 작품에 옮기고 싶었습니다. 참 빠른 세상 속에 우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대중화로 소위 사진작가들이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전 초라해 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칠 수 밖에 없었어요." 라고 미소를 지으며, 작품 소재 선정의 이유를 말했다. 지금도 우리 주위엔 사소한 것들에 대한 스토리가 많이 남아있다. 사물을 보는 시각차는 있게 마련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한번쯤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 ■ 작가약력남기성 (NAM, GI-SUNG)1957년 용인출생1982년 사진입문개인전1995년 생명의 터 (경기도문화예술의 전당)1997년 이의동 산102번지(뉴코아 갤러리, 수원)1998년 이의동의 들꽃(갤러리 그림시, 수원)2001년 화성의 성벽(수원미술관, 수원)2008년 돈Series(히가시가와 갤러리, 일본)단체전1989년~2006년 회색카드展1996~2011년 한중일 3개국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2005~2012년 이꼴展(서울, 안양, 안산,수원) 2011년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수원미술관) 사진, 수원을 말하다展(대안공간 눈) 현대사진과 만남展(수원미술관) 이의동 옛 사진展(휴먼갤러리) 오늘, 또 다른 이날展(수원미술관) 단체전 150여회 참가2012년 이꼴전(대안공간 눈, 수원)전시작가 : 남기성(NAM, GI-SUNG)전시일정 : 2012. 10. 04 ~ 2012. 10. 25초대일시 : 2012. 10. 05 19:0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전시장소 : 씨드갤러리(SEED GALLERY)전시문의 : 수원시 팔달구 교동 9번지 / 031-247-3317홈페이지 : http://blog.daum.net/gallerymine
2012 다큐멘타리 '수원' 사진전시회
2012 다큐멘타리 '수원' 사진전시회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원 행궁동 레지던시(신풍초교 앞 좌측 3층 건물)에서 2012 다큐멘타리 '수원'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2012 다큐멘타리 '수원' 사진전은 수원의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모습과 수원사람들의 생활모습들을 담은 다큐사진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수기사(수원을기록하는사진가회)는 지난 2011년 수원 지동 마을의 생생한 삶의 모습들과 골목길 등을 담아 지동 마을 생생 전시전을 개최한 바 있다. 수기사는 2008년 10월에 창립되어 남기성작가 고문을 비롯하여 현재 15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원의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 사진집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될 사진집은 지난 남기성작가의 수원의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1편'의 후속 사진집으로 1편에서는 이의동, 하동에 대한 생생한 삶의 현장을 기록된 것이라면, 2편에서는 생,사,존,재의 큰 주제와 7가지의 소주제로 나뉘어 수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기록했다. 생(生)의 주제에서는 수원의 오래된 건물, 상가, 마을 등을 구,동별로 소개되고, 사(死)의 주제에서는 수원에서 사라져가는 직업, 마을에 대해 소개되며, 존(存)의 주제에서는 수원에서 오래된 나무 수령 300여년 이상의 보호수가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在)의 주제에서는 2012년 7월 21일 10시 정각 수원의 여러지역에서 동시에 다양한 모습과 흔적을 컨셉화하여 소개하고 있다. 수기사의 관계자는 " 수기사는 수원의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모습과 사람 냄새나는 흔적들을 쫒아 사진에 계속 담을 것이며, 앞으로는 수원의 여러기관들과 함께 기획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 수원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은 수기사의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말을 덧 붙였다. 수원의 다양한 사진들은 수기사의 홈페이지( www.sugisa.com)에 접속하여 더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가 : 김태기, 박준근, 서동수, 송응준, 신명우, 양재필, 오영진, 오창원, 윤수린, 이규석, 이순희, 홍옥희 전시일정 : 2012. 09. 01 ~ 2012. 09. 14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30전시장소 : 수원시 행궁동 레지던시 1층 전시장전시문의 :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2 / T. 010.2079.4336홈페이지 : www.sugisa.com
김리윤展 - Reminiscent
김리윤展 - Reminiscent
씨드갤러리에서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리윤 개인展이 열린다. 작가는 답답하거나 뭔가 떠오르지 않을 때 앨범을 꺼내 사진을 정리하거나 저장된 파일을 돌려보며 추억하곤 한다. 그런 반복적인 습관들은 사진속에 찍힌 장소들로 되돌아가고 있었고 지금이 아닌 그때 그곳 또는 사진을 통해 다른 떠오르는 일들로 통증처럼 향수병을 키우고 있었다. 많은 사진들중 특히 그러한 장소는 푸시킨이 마지막에 유배되었던 푸쉬킨스키 고로드이다. 그곳은 도심과 아주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이었고 2002년 배낭여행중이었던 본인은 민가에 머물렀었다. 당시엔 불편했던 작고 허름했던 아파트의 내부 공간 사진들은 이젠 무심히 찍힌 세부의 작은 이미지 조차도 찌르는 듯 아픈 기억을 일으키고 있다 .가슴이 먹먹한 것은 그곳이 다시는 갈수 없는 금지된 구역이어서가 아니라, 그때의 그 느낌 공기 , 자연, 동네 아이들- 마샤, 사샤, 올냐... 등등 과 놀았던 감성이 다를 것이라는 것과 아지트 같은 한 켠의 그리움을 그대로 깨고싶지 않은데 있는 것 같다. 작가의 어릴때 정서 같았던 순진했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것이고 인위적인 힘이 닿지 않아 아름다웠던 마을은 어쩌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가끔 잠에서 깰 때 현재의 나이가 아닌 어린 시절 아침에 되돌아가는 착각과 또는 러시아의 아파트에서 맞이하는 아침의 이런저런 혼재된 몽롱함을 경험 할 때가 있다.전시작가 : 김리윤전시일정 : 2012. 06. 21 ~ 2012. 06. 30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전시장소 : 씨드갤러리(SEED GALLERY)전시문의 : 수원시 팔달구 교동 9번지 / 031-247-3317홈페이지 : http://blog.daum.net/gallerymine
수원시, 가짜석유 제로시티 감시활동 본격 가동
수원시, 가짜석유 제로시티 감시활동 본격 가동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가짜석유 제로시티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5일 공무원 차량을 대상으로 연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시료 채취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1사업조합 수원지회에서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시청 주차장에서 휘발유 27대, 경유 13대 총 40대의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검사결과가 나오면 의심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임용진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일회성 검사가 아닌 연중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할 것”이며, “행정처분 업소와 의심업소는 중점 관리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선의의 피해를 예방해 건전한 석유류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11일 한국석유관리원,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과 함께‘가짜석유 제로시티’ 만들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은 수원시내 주유소를 이용하는 시청 직원 소유 차량 270대를 시료 제공차량으로 지정하고 자동차정비사업조합은 시료를 채취, 석유관리원이 가짜석유 여부를 판단, 가짜석유로 의심될 경우 그 차량이 이용한 주유소를 추적해 처벌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12 광교 페스티벌’ 성공리 폐막
2012 광교 페스티벌’ 성공리 폐막
경기도와 광교지식포럼(회장 홍기화)은 광교테크노밸리일대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2 광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광교테크노밸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 소통, 공감’이라는 주제에 맞게 경기중기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이 함께 협력하며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기업 한마당과 ▲음악이 빛나는 光敎, ▲우리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융합 LED 기술동향 세미나, ▲콘텐츠라이선싱 상담회, ▲수원시립 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 ▲청소년 과학문화체험 행사, ▲광교테크노밸리 ‘짝’만들기, ▲서울대학교 음대 초청 음악회 등을 마련해 행사기간 중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올해 광교지식포럼의 회장을 맡은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융합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참여함으로써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