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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파일럿 테스트 완료,  오는 9월 28일부터 개막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파일럿 테스트 완료, 오는 9월 28일부터 개막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 30일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일원에서 진행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일럿 테스트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기 전 시스템 사양 및 작품 제작 방향 등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재단은 매년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올해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시연하며 투사된 작품의 선명도와 색감, 조명과의 조화, 빛 간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장안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질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가칭) 혜경궁 홍씨의 초대’ 연출의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 등을 점검했다. 테스트 운영 결과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과 하드웨어 등을 설계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올해는 짜임새 있는 ‘화서문’ 작품을 위해 시나리오 작가를 선임하여 작품을 제작 중이다”며, “수원만의 이야기에 영화적 효과를 더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4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디어파사드와 영상, 맵핑, 홀로그램, 터치 인터랙션 등 최신의 ICT를 적용해 완성도 높고 구현력이 뛰어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관광육성팀 031-290-3622~5)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서 전시
최명수 초대전 <수원 화성을 담다 展>이 오는 9월 1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열린다. 수원화성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귀중한 유산이다. 이곳은 화성행궁과 함께 세워진 대표적인 성곽으로서, 그 역사와 아름다움을 최명수 작가의 시선으로 본 수원화성의 모습을 표현한 대작을 선보이는 초대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水原) 예찬(禮讚)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 두번째로 최명수 작가를 초대하여 수원화성의 시리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의 8폭의 병풍으로 그린 수원 8경에서는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 두견화 위에서 슬피 우는 두견새 소리), 나각망월(螺閣望月, 동북공심돈 위로 뜨는 달맞이),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칸 홍예 수문에서 쏟아지는 물보라),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에 쌓여있는 흰 눈),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의 저녁노을), 팔달제경(八達霽景, 팔달문에서 바라본 팔달산의 비갠 후 풍경)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00호 크기의 화성전도 작품에서는 당시의 수원화성의 도시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성곽시설과 행궁시설, 민가구역이 보이고, 팔달산과 평지를 연결하는 성곽에는 북쪽의 장안문, 남쪽의 팔달문, 동쪽의 창룡문, 서쪽의 화서문을 볼 수 있다. 또한 성곽 곳곳에 암문, 공심돈, 봉돈, 포루, 각루, 적대, 포사, 치성 등 군사시설들이 세밀히 표현됐다. 그림 중앙에 배치된 화성행궁 중심에는 봉수당이 보이며, 신풍루 정문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보아왔던 수원화성의 매력은 화가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그의 시선으로 한 챕터씩 이야기하듯이 다채롭게 펼쳐내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의 아름다움부터 성곽의 고요한 경치, 그리고 사계별로 변화하는 화려한 자연 풍경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의 역사와 풍경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수원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약력 및 작품 보러가기 클릭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3차 전시회  展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3차 전시회 展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Part 3 Story 어제까지의 세계 2020. 11. 19 THUR - 11. 25 WED 예술공간봄갤러리 제 2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어제의 세계가 지워지고 오늘의 새로운 세계로 대체되지 않았다. 어제의 대부분이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어제의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제레드 다이몬드 교수가 문명사회와 전통사회를 비교하며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하루 아침에 모든것이 변해 버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텍트>란 새로운 합성어가 탄생되었고, 질병에 대한 사회 변화가 현재에도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배달음식 등 우리의 일상 행동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바이러스는 과거에도 인간과 공존하며 살고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조선시대 두창 바이러스(천연두)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소장한 <일기자료>에 의하면 경북 안동, 계암 김령 선생이 쓴 계암일록(1609년 5월 1일)에는 "홍역이 아주 가까운 곳까지 퍼졌다. 역병 때문에 차례(단오)를 중단했다"고 나와있다. 흥미로웠던 점은 작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마전으로 <조선, 역병에 맞서다> 전시를 기획했었는데 조선시대 초상화 519점을 대상으로 피부 변병(질병원인의 생체의변화)를 연구한 결과, 519점 중 73점의 초상화에서 이러한 두창(천연두)의 흔적이 나타난다는 논문도 발표되어 화제가 됐었다. 이외에도 온역 溫疫(볼거리), 홍역紅疫, 호열자虎列刺(콜레라) 등이 있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펜데믹에 빠져 있는 오늘, 어제의 교훈을 잊지말고 사회 집단적 페르소나를 벗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 그리고 우리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을 해야된다는 메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자아 自我', '인간의 내면적 심리', '욕망', '꿈과희망' 등 인간의 사고,감정,의지가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사회적 상황 속 인간의 관계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초대작가 강나연, 김영희, 남상운, 문희용, 박지현, 박현숙, 손미호 왕미숙, 이원진, 이진애, 이한경, 장남경, 하윤환 참여작가 박규빈, 백예림, 송동욱, 오성해, 유지수, 윤혜린, 윤혜원 이나영, 이수현, 임지현, 장원석, 홍수정 작품보러가기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타인의 시선 展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타인의 시선 展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타인의 시선展 2020. 11. 12 THUR - 11. 18 WED 예술공간봄갤러리 제 2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두번째 전시 <타인의 시선>展이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예술공간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0명의 시선을 관망하고자 한다. 예술가 개인의 입장에선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또 다른 타인의 시선으로 관람할 수 있기에 예술로써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라캉은 "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했다. 인간의 내면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때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고 타인 보다 우월하고 싶은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하지만 욕망 뒤엔 타인의 시선이 존재한다. 그래서 항상 타인의 시선 앞에서는 내가 작아질 수도 내가 커질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예술가들은 과도한 타인의 시선속에 자칫 잘못하면 '내 안의 중심'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중요한것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예술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이 더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대작가 강도영, 강민규, 김근배, 김승호 김정희, 박선영, 유 둘, 지회숙 참여작가 강혜진, 김지원, 김혜미, 민설아 변유빈, 신혜지, 이병노, 이상진 이현정, 전하영, 전한나, 정진영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예술공간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이달 11일까지 전시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 예술공간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이달 11일까지 전시
2020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오래된 미래 2020. 11. 05 THUR - 11. 11 WED 예술공간봄갤러리 제 2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문화의 다양성은 자연계의 다양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고 실제로 문화의 모습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이다.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위 글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책에서 인용된 글이다. 예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성곽마을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쿵'하며 마음 한 구석에 자국을 남겼던 문화에 대한 생각들이 떠 올랐다. 한 문화가 지역의 문화를 만들고 지역의 문화가 모여 대한민국의 문화가 된다. 지역의 문화가 사라지고 변질 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게 남았었던 것 같다. 대부분 낡은 지역의 마을은 재개발에 의해 몸살을 앓고 있다. 오랫동안 정착해 왔던 원주민들이 쫒겨나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한 곳에 정착해서 살고 있었던 그들의 문화의 터가 사라진것이다. 문화는 환경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다. 원주민들이 살던 곳을 떠나면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섞이면서 문화는 다양성을 잃고 변질돼 가고있다. 결국 문화의 다양성은 지역문화의 독특한 차별화된 문화에 있다. 그런 지역 문화의 중심엔 당신의 문화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 프로젝트 특별기획전 첫번째 전시 <오래된 미래>展이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예술공간봄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예술가들은 현실과 이데아적인 세계 둘 사이를 넘나들며 예술을 표현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할지 모르지만... 길을 걷다 우연히 오래된 담벼락에 새겨진 자연의 흔적들을 보게 된다면 예술가들은 바로 상상의 세계로 빠질 것이다. 마치 과학자가 빠르게 수학공식을 연산하는 것 처럼... 우리나라의 예술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랜세월 수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 실험의 결과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계승되거나 새로운 예술로 창조되었다. 이렇듯 늘 새로운 예술창작을 실험하는 작가에게서는 그들만의 플라톤적 이데아의 고뇌가 엿 보인다. 이번 <오래된 미래>전시에서는 새로운 예술창작을 늘 시도하고 변화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 보이려 한다. 초대작가 고차숙, 박앵전, 손동준, 유 송, 윤현철, 임연웅, 조진식, 최경희, 하소영, 홍형표 참여작가 김건주, 김주연, 문예린, 민소영, 배서연, 신유정, 신지아, 오소현, 이다경, 한예지 전시작품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2135840968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다 - 오늘 수원화성 여민각서 개막 타종행사 거행
▲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오늘 3일, 수원화성 여민각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 56회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올해 56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왕과 백성이 모두 행복을 누렸던 정조시대의 축제라는 의미로 ‘인인화락, 여민동락’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민참여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수원화성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행사가 취소됐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염태영(수원시장)과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 수원시는 경기도의 수부도시로서 본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많은 고심과 논의 끝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조대왕 능행차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하는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폭 축소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하여 전면 취소하고자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표급 공연인 야간 무예공연 야조(夜操),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3일, 수원화성행궁 내 화령전에서 <고유별다례>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관람동선과 프로그램 주제를 따라 A·B·C·D 4개의 공간을 나눠 구성하고 있다. A존은 화성행궁과 행궁 광장 일원에서 주제 프로그램을 주야로 운영하고, B존은 장안공원 일원에서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홍문과 북동포루 일원의 C존은 젊은 감각의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D존은 장안문과 화성행궁, 연무대를 지나는 코스로 야간 군사훈련 야조를 개최한다. 행궁 광장에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부스를 설치해 행궁 오락관, 어린이 규장각, 상상공작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시민 제안 및 공모로 선정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원천과 화홍문 일원에서는 등불축제, 하우스콘서트, DJ 공연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연과 야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일과 5일은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를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연 진찬례를 거행한 봉수당에서 진찬연을 화려한 공연으로 부활시킬 예정이다. 5∼6일 경기도·서울시·화성시와 공동주최로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개최하던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은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시 구간만 이뤄진다. 대신 폐막일인 6일 장안문∼장안사거리∼화성행궁 일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행사구간 1.3㎞ 왕복 4차로 구간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돼 도로가 무대로 바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시민경연팀이 춤, 음악, 퍼포먼스, 복합 등 부문 으로 나뉘어 전통무용, 밸리댄스, 합창, 대형 인형 퍼레이드, 풍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7시30분 D존 창룡문 연무대 일원에서는 폐막공연으로 야조가 펼쳐진다. 야조는 정조대왕이 능행차 넷째 날 거행한 야간 군사훈련을 재연한 행사다. 네이버 연계기사 : https://blog.naver.com/ggartdaily/221667079011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5~7일 화성행궁·연무대·화서문·화홍문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6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2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부서별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 시민이 제안하거나 공모로 선정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원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수원사랑 등불축제’,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등 수원화성에서 빛을 활용한 야간문화체험을 운영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수원·화성·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가 21.2㎞, 수원시 32.3㎞, 화성시가 5.7㎞를 전담 운영한다. 수원시는 관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요원들과 함께 수차례 사전 점검을 하며 능행차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6개 분과 35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캠페인 전개 등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평가보고회 때 제기됐던 임시화장실 부족·쓰레기 처리 지연 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근현대 연극사 아카이브 전시 -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수원 근현대 연극사 아카이브 전시 -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2017년 12월 28일(목)부터 2018년 1월 14일(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2에서 <수원 근현대 연극사 아카이브 전시 -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부 예술창작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원의 근현대 연극사에 대한 자료와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수원에서 본격적인 연극전문극단이 출현한 것은 1960년대다. 1961년 수원농고와 수원여고 연극반 출신들을 주축으로 창립된 화홍극회는 사실상 수원과 경기 연극의 시작이다. 20대 초반의 젊은 학생들로 구성된 화홍극회는, 산하극회를 조직해 당시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동극 등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창단 이듬해 4회 공연을 끝으로 단원들의 군입대와 취업 등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면서 수원연극계는 오랜 침체기를 맞는다. 화홍극회 해산 이후 긴 암흑기를 보낸 수원연극계는 1970년과 1971년 두해에 걸쳐 앙코르, 성예, 얼 등 자기만의 색깔로 무장한 세 개의 극단이 동시에 생겨나면서 활기를 띠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역시 2년 만에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하나의 극단도 유지가 쉽지 않은 지역의 특성상 세 개의 극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것은 그 활동이 오래갈 수 없음을 예고했다.그런데 다시 긴 침체기에 들어가는 듯 했던 수원연극이 부활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흩어졌던 세 극단이 모여 하나의 이름으로 참가했던, 1972년 제1회 전국소인극 경연대회에서 전국의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수원은 물론 경기지역 최초의 소극장이 문을 연다. 그리고 바로 이 곳에서 수원연극사의 결정적 장면 극단 ‘수원예술극장’이 태어난다. 수원예술극장은 60년대 화홍극회부터 70년대 초반 앙코르, 성예, 얼의 멤버를 총망라한 구성이었다.수원연극계의 역량을 통합한 극단 수원예술극장은 1979년 한국연극협회 수원지부로 정식 승인받고, 이듬해에는 경기도지회로 승격되면서 이후 경기연극을 이끌게 된다. 비슷한 시기, 수원예술극장과 더불어 80년대 수원연극을 이끈 쌍두마차인 극단‘성’이 잉태되고 있었다. 1979년,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만든 <연극동우회>가 모태가 돼, 1983년 창단한 극단‘성’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명맥을 이어오는 수원연극의 간판이다. 하지만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열정으로 가득찬 젊은 연극인들은 1981년 드디어 자신들만의 전용극장을 개관한다. 당시 예식장이었던 건물의 예식홀 하나를 연극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화홍소극장은 공연만을 위한 수원 최초의 전문소극장이다.80년대는 수원연극의 부흥기이자 소극장 전성시대였다. 수많은 연극들이 소극장과 함께 태어났고, 소극장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졌다.무대를 찾아 떠돌던 연극인들에게 소극장은 존재의 이유 그 자체였다. 전용극장이 아니더라도 연극만 할 수 있다면 연극인들은 어디든 달려갔다. 돌다방 소극장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주축멤버들이 협회활동에 주력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수원예술극장은 80년대 중반 다시 소극장을 열고 재기에 성공한다. 극단 성도 화홍소극장 폐관 이후 거듭된 떠돌이 생활과 잠시 신풍동 소극장을 거쳐 1988년 장안문 로터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른바 80년대 후반 남문을 중심으로 한 극단 수원예술극장과 북문을 중심으로 한 극단 성의 양강구도가 자리잡은 것이다. 수원예술극장이 보다 대중적인 연극을 지향했다면, 극단 성은 좀 더 사회의식이 있는 연극을 주로 올리면서 수원의 두 극단은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90년대를 넘어오면서 수원연극계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분다.경기도 문화의 전당 전신인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하고 경기도립극단이 창단되었다.경기도립극단 창단은 수원예술극장이 주도했다.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본격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수원연극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경사를 맞았지만, 오히려 지역연극계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관객들은 시설 좋은 큰 공연장으로 발길을 돌렸고, 소극장들은 잇따라 문을 닫았다. 하지만 경기도립극단 출범 이후에도 소극장을 중심으로 한 자생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경기도립극단에 들어갔던 수원예술극장 단원들이 나와서 만든 극단 예인을 비롯해, 한우리, 촌벽 등 전문극단들과 직장,주부극단 등 많은 아마추어극단들이 힘든 시기속에서도 작은 무대들을 이어갔다.90년대 주목할 만한 것은 거대한 변화의 파고 속에서 수원연극이 자생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찾아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극단 성 역시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노작 홍사용, 제암리 교회 등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한 창작극들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지역의 한계를 오히려 지역색으로 정면돌파한 이런 시도들은 성공적이었다. 수원 최초로 일본, 이집트 등 해외의 국제연극제에 참가해 수원지역의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고, 전국적으로도 수원연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점차 규모있는 연극에 밀려 소극장 시대를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연극계가 지역의 소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찾아낸 것이다.그 중 백미는 1996년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극단성이 기획한 수원성국제연극제였다.화서문을 주무대로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의 유명극단들과 극단 성이 펼친 아름다운 향연은 지역의 문화유산이 훌륭한 연극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지역에서 민간주도로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점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처음엔 2년에 한번 여는 비엔날레였던 수원성국제연극제는 1998년 수원화성국제연극·무용제란 이름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세상의 이목을 끌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환됐다. 이듬해인 1999년엔 지역의 문화인사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진용을 갖춘 법인을 설립하고, 수원화성국제연극제로 거듭났다.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점차 외연을 확대하며 내실있는 기획으로 국내외 유수의 극단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연극제로 자리매김했고, 2015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수원연극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경기도립극단 창단과 국제연극제 창설 등 큰 족적을 남겼지만 21세기 수원연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극장이 사라진 시대. 그것은 풀뿌리 연극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었다. 배우의 몸짓과 대사 하나하나에 관객들도 덩달아 신이 난다. 수원 아마추어 극단 ‘메카네’의 무대는 관객의 숨소리까지 담아낸 후에야 막을 내린다. 평범한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이들을 무대로 모은 힘은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다. 지역의 아마추어 극단이 수년간 정기공연을 하고, 자신들만의 소극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60년대 화홍극회로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수원의 수많은 전문극단이 역사로만 남은 지금, 그 빈 자리를 많은 아마추어 극단들이 채우고 있다.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도 이들은 수원극단연합회를 조직해, 함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수원은 굵직한 수원연극축제와 경기도립극단 등 중량감 있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한편엔 열정으로 가득찬 작은 무대들이 펼쳐지고 있다. 수원 연극 반세기. 도시는 커졌고 무대도 커졌다.그 사이 땀과 눈물을 받아내던 수많은 무대들이 막을 내렸다. 그리고 극본과 배우가 바뀐 채 또 하나의 무대가 오른다. 분명한 것은 아직 연극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4회 경기문화예술신문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제4회 경기문화예술신문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문화예술신문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가 9월 08일(금)부터 10월 17일(화)까지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 갤러리(수원),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갤러리(용인)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러장르의 복합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전시로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차 전시는 9월 8일(금)부터 9월 14일(목)까지 <전통과 현대미술의 창작전-대안공간눈 예술공간 봄갤러리 1전시실>, 2차 전시는 9월 15일(금)부터 9월 21일(목)까지 <창작탐색전-대안공간눈 예술공간 봄갤러리 1전시실>, 3차 전시회는 10월 11일(수)부터 10월 17일(화)까지 에서 60여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 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오창원대표는 " 경기문화예술신문이 창간된지 6년째를 맞이했다. 국내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의 발굴과 그들에게 창작기회를 주기위해 시작한 기획전이 벌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처음 기획전을 준비할때 2가지 원칙을 가지고 출발했다. 첫째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전시, 둘째는 여러 장르가 모여 어울어지는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 예술을 함에 있어 경계라는 것은 없다. 포스트모더니즘 이래로 현재 모든 장르간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 융합되어 새로운 예술이 선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경기문화예술신문 기획전은 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303명의 작가들의 전시를 했고, 회화, 문인화, 사진, 판화, 조각, 섬유패션, 디자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 보여 왔다. 앞으로도 경기문화예술신문의 작가 발굴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부터 시작된 1차 전시회 <전통과 현대미술의 창작전>은 JaUnique, 고차숙, 김수정, 김인엽, 김정민, 김정희, 문아름, 박인혜, 유계희, 윤현철, 이경은, 이소윤, 이수인, 이영래, 임현중, 장남경, 정겨운, 정민호, 조영선, 지회숙, 한석원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참여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070-7886-7786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안공간눈 / 예술공간 봄갤러리 제 1전시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전화 : 031-244-4519 아트스페이스어비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진로 721(어비리 1211-1) 전화 : 031-322-6468 [경기문화예술신문 기획전 경력]2014년 10월 23일-10월 26일 : 경기문화예술신문 창간 3주년 기념 기획초대展 : 해움미술관 (참여작가 : 94명) 2014년 12월 02일-12월 07일 : SHAKING THE CREATIVE IDEA 展 : 기산미술관 (참여작가 : 93명)2015년 08월 04일-08월 09일 : 컬러展 : 임아트갤러리 (참여작가 : 8명) 2015년 08월 21일-08월 27일 : 경계 그리고 동행 展 : 대안공간 예술공간 봄 갤러리 2전시실 (참여작가 : 15명)2015년 08월 28일-09월 03일 : 나눔展 : 대안공간 눈 예술공간 봄 갤러리 2전시실 (참여작가 : 14명)2015년 09월 04일-09월 13일 : 예술을 섞자! 어울림 展 : 해움미술관 (참여작가 : 17명)2016년 11월 29일-12월 03일 : 예술적 시점에서 바라 본 인간의 내면성 展 : 갤러리D960 (참여작가 : 11명)2016년 12월 12일-12월 18일 : New Perspective展 : 임아트갤러리 (참여작가 : 13명)2016년 12월 14일-12월 20일 : 예술적 사고와 표현 展 : 행궁재 갤러리 (참여작가 : 18명)2016년 12월 22일-12월 31일 : 뉴믹스타트展 : 해움미술관 (참여작가 : 20명) 경기문화예술신문 : http://www.artdaily.or.kr/n_news/news/view.html?no=1771 네이버 : http://blog.naver.com/ggartdaily/221092733056 트위터 : https://twitter.com/ggartdaily/status/906189837597794305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651676034876669&set=pcb.1651677318209874&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