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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어린이날 특별 국악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 공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어린이날 특별 국악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 공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2024년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 협력하여 가족 국악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국악원에서 진행하는 ‘우리 동네 국악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 관람객과 만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 하여 전통민요와 동요 등을 우리나라 전통 악기로 연주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경기국악원에 상주하는 국악 관현악 전문 단체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인 전통악기의 매력을 가득 담아 ‘얼씨구야’, ‘아리랑’, 실내악 ‘문어의 꿈’, ‘네모의 꿈’, ‘벚꽃엔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곡들을 전통 악기로 연주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악기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국악원은 본 공연과 연계하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어린이는 OO이다’ 문장의 빈칸을 각자의 생각을 담아 댓글을 달면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5월 4일(토)~5월 6일(월)이며 추첨 결과는 5월 1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5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오후 12시, 3시 총 2회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및 공연 관람을 위해 박물관 입장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기국악원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속적인 협업 콘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강 위  노들섬에서 만나는 , 오는 4일(토) 개최
한강 위 노들섬에서 만나는 , 오는 4일(토) 개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2일간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노들섬(용산구 이촌동)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7편의 공연작품 중 3개 작품과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24일(수)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처음 노들섬으로 축제장소를 옮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7편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야외행사로, 주말 이틀 동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어린이 눈높이와 취향을 고려한 참여형 공연부터 서커스 동작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서커스 예술놀이터’까지 다채로운 체험도 풍성하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번 축제에서, 노들섬 입구 바깥부터 화려한 서커스 텐트와 함께 축제 마스코트인 피에로를 만나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서커스 모자를 쓴 거대한 코끼리 인형이 관객을 맞이한다. 축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연계 서커스 조형물이 어린이에게 꿈과 환상을, 어른에게는 지난 추억과 동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 제7회를 맞아 노들섬으로 장소를 옮겼다. 축제는 메인무대가 위치한 잔디마당,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루프탑 등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혹시 모를 날씨상황 변화 및 안전문제에 관한 대책도 마련됐다. 우천 시에는 라이브하우스 등 실내 공간으로 이동해 안전하게 축제를 이어간다. ▶ 최초로 선보이는 제작공연 <옛,다!> 등 서커스 공연 17작품 34회 진행 올해 공연 프로그램의 주제는 ‘서커스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전통연희부터 근대 서커스와 현대 서커스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서커스의 모든 변천사를 노들섬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문화재단 제작공연 <옛,다!>는 전통의 재주인 줄타기와 현대의 재주인 실크 공중곡예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옛,다!>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어름사니 ‘서주향’, ‘공연창작집단 사람’, ‘재주상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약 5개월 간 치밀한 제작 및 연습기간을 가져 기대를 모은다. 제7회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커스의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재주인 ‘전통연희’ ▲서커스 발레, 생사륜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로 구성된 ‘근대 서커스’ ▲작품에 메시지를 담고, 타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현대 서커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의 국내 초연을 선보이는 ‘해외초청작’ 등 17작품의 총 34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전통연희 공연으로 풍물놀이, 사자춤, 남사당놀이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연희집단 The 광대가, 현대 서커스로 △코드세시 △팀클라운 △휠러스 △소울 △서커스 디 랩 △공간 서커스살롱 △쇼갱 △프로젝트 루미너리 등이, 해외초청팀으로 △진지&에베르트얀(벨기에) △클로에 로프터스&로드니 벨(뉴질랜드) 등이 각각 참여한다. 특히 <서울서커스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한 △동춘서커스는 1925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으로,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 서커스의 살아있는 역사다. 근대 서커스를 대표하는 서커스 발레, 생사륜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와 현대 서커스의 공중퍼포먼스, 씨어휠(Cyrwheel)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또 뉴질랜드 공연단체 클로에 로프터스&로드니 벨(Chloe Loftus&Rodney Bell)은 ‘우리 사이의 공기’ 작품에서 휠체어 퍼포머와 비장애 퍼포머가 함께 공중에서 펼치는 경이로운 서커스를 선보인다.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매년 축제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서커스 예술놀이터’에서는 접시돌리기, 장대타기, 공중곡예 등 평소에 쉽게 즐겨보지 못한 서커스 동작을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잔디마당에서 1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배우는 서커스 체조’와 해외 참여팀 진지&에베르트얀이 직접 진행하는 ‘함께 배우는 아크로바틱’도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부 공연은 오는 24일(수) 오전 11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을 접수 받는다. 회차별 참여 인원과 연령제한 등 자세한 정보는 각 프로그램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들갤러리2에서 진행하는 축제 연계전시 ‘일상의 서커스’, 노들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음악 퍼레이드, 꼬마기차,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즐겨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서커스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뿐 아니라 체험, 전시, 플리마켓까지 다채롭게 서커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작공연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서커스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경험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02-758-2036
2024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2024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토)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박물관 전시장과 중정 등에서 《내 마음은 풀 FULL》이라는 주제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은 UN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준비되었다.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놀이숲’을 만들어 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두의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내 마음은 풀 FULL》 진행기간 중 5월 4일과 5일 양일에는 소요산을 올려다 볼 수 있는 박물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경기아트센터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이 총 4회 진행된다. 감미로운 선율과 다양한 악기의 리듬이 어우러진 음악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음악 감성을 채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체험 전시 <내 마음은 풀 FULL>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색을 선택해 전시물에 직접 칠하는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하였다. 색채 감각을 일깨우고 마음을 보살피며, 함께 만들어가는 이 체험형 전시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3일간의 행사 중 ▲기분 머리띠 만들기 ▲사랑의 카네이션 ▲내 마음의 둥지 ▲꽃으로 그린 그림 ▲자연에 숨은 친구 찾기 ▲오늘의 기억 저장 ▲풍선 피에로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박물관 관계자는 “지식 채우기에 바쁜 요즘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잠시라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자연과 더불어 마음챙김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5월 4일 개관 8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박물관이자 중요 문화거점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온 가족을 위한 가족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장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장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이 5월 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히 2024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중잔치의 총칭인‘연향(宴享)’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연휴와 연이은 5월 4일 토요일 7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이 <춘풍야희(春風夜戱), 방방> 이라는 주제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화성능행도 작품 내 <낙남헌 방방도>, <낙남헌 양로연도>를 재해석하여 봄바람 부는 궁궐의 밤, 남녀노소 흥겨이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구성 예정이며, 출연진에는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생황 협연‘허지영’, 국악계 아이돌 및 JTBC 풍류대장 준우승을 거머쥔 젊은 국악인‘김준수’, ‘수원시립합창단’, ‘비슬무용단’, ‘사회자 하지영’과 함께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년 1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문화유산야행,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통해 야간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은 10월 27일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문의 :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 (031-290-3612)
범진용 개인전 ≪걷는 식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개최
범진용 개인전 ≪걷는 식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개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대표 이수문)에서 4월 12일부터 범진용 작가의 개인전 ≪걷는 식물≫을 개최한다. 화이트블럭은 2009년부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스튜디오 화이트블럭’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각예술가에게 작업실을 지원해 왔다. 그렇게 약 9년간 16명의 작가에게 공간을 제공한 후 2018년부터는 새로이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라는 명칭으로 천안 광덕면에 이전 개관하였다. 천안창작촌은 16개의 작업실을 갖추고 2년 동안 작업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면서 현재까지 63 명의 작가를 후원하고 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작가 지원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입주작가의 후속 활동으로까지 이어진다. 미술관에서 2019년부터 시행한 입주작가 개인전 지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지석(2019), 김건일(2020), 제이미 리(2021), 임승천(2023)에 이어 올해는 6기 입주작가로 활동했던 범진용을 초대하여 전시를 개최한다. 범진용(b.1977)은 세상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그리는 작가이다. 버려진 풍경과 이름 모를 잡초의 생명력을 담아내던 그는 최근 주변인이 등장하는 기억에 초점을 맞춰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쉽게 휘발되거나 얽히는 기억의 속성을 반영하듯 다소 가벼운 표면과 추상적인 형상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전시명 ≪걷는 식물≫은 삶의 흐름에 따라 이주하는 작가 자신이 마치 걸어 다니는 식물과도 같다 하여 붙인 제목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그림들은 이주의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풍경과 사람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다. 전시는 ‘인물’ 시리즈와 ‘풍경’ 시리즈로 구성되어 대형 신작을 포함한 회화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범진용의 ‘인물’ 시리즈는 소중한 이에 대한 부재와 애도의 기억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주로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작가의 심경은 시리즈의 초기작이기도 한 <까마귀 꽃밭>(2020)의 짙고 어두운 색채와 거친 붓질에도 투영된다. 이어지는 그림에서는 홀로 선 인물들이 모호한 얼굴을 한 채 걷고, 춤추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작품에서는 실험적인 시도를 함께 엿볼 수 있다. 6명의 인물이 식사하는 장면을 담은 <인물>(2023)은 각기 다른 날과 장소에서의 기억을 결합하여 그린 것으로 지인들과 함께한 시간과 공간을 다층적으로 교차하고자 한 것이다. 대형 캔버스 천에 그린 <취한 밤>(2023) 역시 어느 밤의 기억 위에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쌓아 올린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초현실주의자들이 자주 사용했던 무의식적인 표현 기법인 자동기술법(automatisme)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아마 작업 중 의도적으로 주변인에게 사진을 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혼합하고 되새기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억과 기억을 혼합하려는 시도는 ‘풍경’ 시리즈에도 다시 고스란히 반영되어 이전보다 훨씬 환상적인 화면이 완성될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모두 과거의 기억을 품고 이따금 그 특별한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그림들 속에는 작가가 그날 그 순간의 기억에 대해 지난 4년간 고민해 온 흔적이 담겨있다. 얽히고설킨 기억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범진용의 그림 속에서 각자의 경로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7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오프닝 행사는 4월 19일(금) 오후 4시에 열리며, 전시 기간에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이트블럭 공식 홈페이지(www.whitebloc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보러가기
서울문화재단,  공모 내달 2일까지
서울문화재단, 공모 내달 2일까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는 예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목)까지 모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창작지원 위주로 구축되어 온 예술지원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예술 분야 초기창업자가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예술 스타트업 5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2단계의 평가(서류,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게 4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서 6개월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 종료 후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총 1천만 원의 시상금 내에서 추가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5년 미만(사업자등록증 상 사업개시일 2019.4.5.~2023.4.4. 이내)의 예술 기업이며 신청 가능 사업 유형으로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혹은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대여/홍보/매개사업 ▲ 작품의 상품화 및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모집이 마감되면 신청기업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서면 평가를 시작으로 대면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총 5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청년 예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한 <예술플러스창업>의 시상식 ‘제1기 청년예술창업 페스타’에 참여한 팀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은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kr)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설한 <예술플러스창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준비과정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기업 후원이 더해져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지원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라며, “예술 스타트업으로서 사업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에 초기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단과 함께 2021년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포르쉐코리아가 올해부터 청년예술가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프런티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예술청은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종합서비스 공간이다. 카페형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미디어실 등을 운영하며, 무료 및 유료 대관이 가능하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 02-362-9749)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 모집
오는 4월 28일(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그리너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1일(목)부터 4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5월 중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상상그리너가 직접 기획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한층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그리너 담당자는 “이번 3기 모집에서는 상상그리너 분들이 직접 축제 부스를 운영해보고,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채로운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시민 기억식” 개최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시민 기억식” 개최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2024년 4월 16일(화), 오후 4시 범계역(2번 출구) 로데오거리 신한은행 앞에서 ‘안양 시민 기억식’을 마련한다. 이번 기억식은 “마음에 새긴 약속,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슬로건으로 [기억부스]와 [기억문화제]로 꾸려지고, 안양YMCA, 사)안양YWCA, 사)안양여성의전화, 대안과나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함께한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구조 실패로 소중한 생명 304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참사였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하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난 10년간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망 작동을 외쳐왔다. ‘기억은 힘이 세지’는 우리의 기억이 가진 힘으로 재난과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기억의 힘으로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진실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노란 리본을 나누고 포토월을 기록함으로써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양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A 아트쇼(LA Art Show), 하소영 작가 작품 선보여...
LA 아트쇼(LA Art Show), 하소영 작가 작품 선보여...
2024년 미국 LA의 대규모 아트 쇼인 LA 아트쇼(LA Art Show)가 오늘부터 19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LA 아트쇼는 100개 이상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여배우 루시 헤일 사회로 밸런타인데이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 파티로 시작된다. 행사의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미국심장협회 ‘라이프 이즈 와이’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카산드라 보이야기스 프듀서이자 감독의 지휘 아래 LA아트쇼는 한국을 포함, 필리핀, 이탈리아, 이스라엘, 페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장 포괄적인 현대 미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 하소영 작가의 'Green과 Red' 사이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감정들을 화폭에 옮긴 작품을 선보인다. 하작가는 작가노트에서 " Green과 Red가 그것들을 대변이라도 하듯 작업에 드러나고 있다. Green은 나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와 안식의 에너지를, Red는 치유 받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색으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인간은 ‘아니무스’와 그와는 반대적 개념인 ‘아니마’(anima)를 가지고 있다. 나의 작업은 여성성과 남성성의 접점에 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하소영 작가의 작품은 Gellery KARO Artcontinue Booth.311에서 감상할 수 있다.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공연 물품 재사용 플랫폼 ,오픈 이벤트 진행
공연 물품 재사용 플랫폼 ,오픈 이벤트 진행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이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연 물품을 대여·위탁·등록한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거나 <리스테이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양식에 따라 인증하면 추첨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대여료 할인도 적용된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이 끝난 후 보관의 어려움이나 같은 사람이 다시 사용할 여지가 없는 등의 이유로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던 물품을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고를 통해 공연에 필요한 물품을 공유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공연 후 사용된 물품을 위탁 신청할 수 있는 ‘위탁하기’, 위탁 물품들을 검색하고 대여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대여하기’, 판매·대여·나눔의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Re:마켓’등의 기능으로 운영된다. 위탁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물품의 사진과 설명을 입력해 신청하면 관리자 승인 후 맡길 수 있다. 현재 소품과 의상 중심으로 위탁할 수 있으며 추후 무대 세트와 대도구 등의 위탁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오프라인 창고에서 물품을 픽업 및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여료는 물품 가액의 1.5~5%로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무료부터 최고 3만 5천원까지 다양하다. Re:마켓이란 회원들이 공연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대여·나눔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거래를 원하는 물품을 올리고 회원들과 익명(닉네임)으로 소통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자발적인 공유 플랫폼인 만큼 관리자는 회원 간 거래에 개입하지 않으나,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약관 위반 여부 검토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창고는 의상과 소품 위주의 3천여 점 물품을 보관·관리 중으로, 대여한 물품의 픽업과 반납이 이루어진다. 이후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현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성북구 동소문동에 조성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로 이전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공연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연 물품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우리 재단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뜻깊다”라며, “본격 ESG 경영을 선언한 서울문화재단이 <리스테이지 서울>을 통해 공연예술계 친환경 실천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사업을 안착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이외에도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와 서울연극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리스테이지 서울> 홈페이지(www.restageseoul.or.kr)와 인스타그램(@restage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58-2163 | 서울문화재단 무대기자재공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