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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숙 초대전 ,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홍제동 오리재갤러리서 전시
고차숙 초대전 ,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홍제동 오리재갤러리서 전시
"지극히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작가의 인생을 담은 화병 이야기" 고차숙 작가의 작품 속 진달래 꽃은 일필휘지 (一筆揮之), 생명력을 불어넣은 그의 붓의 선은 전통 문인화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만든다. 또한 한지위에 먹의 농담에 의해 번지는 미학은 그의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준다. 특히, 제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화병은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해석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 잘 어우어진 현재를 말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마치 백제의 왕궁의 모습처럼, 지극히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화병의 모습과 더불어 활짝 핀 진달래 꽃은 관람자들의 묘한 감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문인화에 매진해 왔다. 전통 문인화를 기초로 다져진 덕분에 현대미술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묘한 매력이 더해 진다. 또한 삼베를 여러겹 쌓는 방식으로 화병의 입체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화병 표면에는 점, 선이 어울어진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되어 신선함을 준다. 이러한 화병은 보는 시각에 따라 항아리로 보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화병의 모습으로도 보일 수 있다. 이렇듯 작가는 화병에 마음의 꽃을 가득 담아 인생의 여정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오창원 (경기문화예술신문 발행인, 아트디렉터) 고차숙 초대전 心-담다 2024. 4. 1 MON ~ 4. 28 SUN 오리재 갤러리 서울 서대문구 간호대로 3길 36-3 관람시간 11:00-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작가 작품 보러가기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11월 28일부터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에 위치한 갤러리 PAL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시선과 표현의 조응展>이 개최된다. 현대미술은 끊임없는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표현과 시각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은 단순한 미적 표현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와 철학적 의미를 담아내는 창작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미술은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 현실(VR)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차원의 표현이 이뤄지고 있다.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 '새로운 창조의 문'을 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의 공동기획으로 만든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여현, 김경민, 김시현, 김종원, 김한규, 박미연, 박철환, 이강화, 이영수, 허진, 윤현철 등 11명의 중견작가 와 강혜연외 14명의 신진작가 총 26명 작가의 작품 26여점을 선보인다. 중견작가는 자신의 예술 경험을 토대로 쌓은 예술적 업적을 바탕으로, 신진작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조우는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이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색다른 재료와 기술, 그리고 주제의 다양성은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감각을 전하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압구정역, 예술의 미와 창의성이 만나는 곳 - 갤러리 PAL 2022년 3월, 갤러리 PaL (이영선 관장) 개관기념 초대 작가인 이강화 교수의 전시를 시작으로 김경민 조각가와 구상화가인 이영수, 박철환, 김종원, 왕열, 만화가 이두호 선생님, 전남대 허진, 홍대 권여현, 덕성여대 박미연, 경북대 신영호 교수의 초대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후 도자기 작가 김영환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통공예 전시와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서울 도심 역사(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PaL은 편리한 교통 편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 덕분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73학번 <73+50+미완의 항해>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인 갤러리 PaL은 두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은 소규모 전시에 적합한 공간이며, 지하 전시장은 40평 규모로 큰 작품 전시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갤러리 내부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술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로작가에서부터 MZ세대 컬렉터 사이에서 떠오르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 언어'로 소통하기 일반적으로 갤러리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소통하는 곳이다. 예술의 언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특별한 메시지와 그들의 특별한 시선과 표현이 맞닿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갤러리의 역할은 예술과 관람객 사이에서 특별한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때론 예술가들에겐 창조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갤러리 PAL은 서울 도심 속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람객사이에서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꿈꾸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바라본 '시선'과 '표현'의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PAL x 경기문화예술신문 시선과 표현의 조응 2023. 11. 28 TUE ~ 12. 07 THUR 갤러리 PAL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 우리빌딩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강혜연 곽동규 권여현 권혜림 김경민 김민규 김시현 김종원 김지혜 김한규 김현승 박미연 박주영 박철환 신지수 오현수 윤현철 이강화 이영수 이예주 이준 최나린 최록지 최석주 허진 황지현 전시 기획 이영선(갤러리 PAL 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전시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바로가기 (클릭)
제9회 사람과사람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서 개최, 오는 24일까지 전시
제9회 사람과사람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서 개최, 오는 24일까지 전시
2023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육복지 종합센터 갤러리에서 <제9회 사람과사람들 展>이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사람과 사람들> 정기 회원전은 회화, 도예, 사진 등 여러 장르에서 모인 32명의 예술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2016년에 결성된 20여 명으로 출발한 '사람과 사람들'은 어느덧 60여 명이 넘는 예술인 단체가 되었다. 작년에는 수원시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수원 시민들은 물론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는 중심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밥과 혼술 등 자신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사회로의 변모가 팽배해지고 있는 요즘,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 우울증 등 사회적인 불안도 커지는 있다. 영국의 경우, 2018년에 세계 최초 <고독부>를 신설하고 체육 시민사회부 장관이 겸직하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고독, 고립 담당실>을 신설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고독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은 사람과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라는 공간에서 살아갈 때, 비로소 삶이 더 아름답고, 예술은 더 많은 사람들과의 교감과 소통 속에서 그 가치가 더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사람과 사람들 예술인 단체의 모임은 더 특별하다. 다양한 장르가 모인 예술인 단체인 덕분에 서로 예술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만들어지고, 이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으로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들 김승호 회장은 전시 서문에서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다시 찾아온 우리의 만남은 어느 때보다도 더 소중하고, 따뜻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시가 되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하면서 "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예술'이라는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참여 작가> 경효순 고차숙 김승호 김영수 김용선 김윤희 김전숙 김정희 노연욱 박양예 송경숙 안효진 오창원 왕미숙 우정선 유영상 이미례 이선희 이수민 이영래 이정우 이진애 전주연 조성준 조진식 주종수 지회숙 한수정 홍성남 홍순례 홍형표 황미순 <사람과 사람들 전시 연혁> 창립전 2016년 01월 19일 ~ 24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2회전 2017년 06월 01일 ~ 30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3회전 2018년 04월 03일 ~ 09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4회전 2018년 07월 02일 ~ 31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5회전 2019년 05월 02일 ~ 15일 (해움미술관, 수원) 6회전 2020년 06월 26일 ~ 7월 9일 (라포애갤러리, 수원) 7회전 2021년 06월 01일 ~ 06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8회전 2022년 04월 19일 ~ 24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9회전 2023년 11월 20일 ~ 2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수원)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보러 가기 (클릭)
갤러리 파라솔, 展 개최
갤러리 파라솔, 展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중견작가,신진작가 등 27명 콜라보레이션 전시 펼쳐... 10월 10일부터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 1로 4-14에 위치한 갤러리 파라솔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파라솔과 경기문화예술신문 콜라보레이션 <DELVE INTO>전시가 개최된다. '예술을 더 쉽고 가까이'라는 케츠 프레이즈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왕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과 예술의 세계로 새롭게 입문하고자 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총 27점을 선보인다. 전시 타이틀인 <DELVE INTO>는 'Delve deeply into things art'라는 뜻으로 '미술품 전시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해석한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디자인, 미디어아트,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창작 예술인들의 작품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유랑동행 프로젝트 2014년부터 시작된 유랑동행(Yourang Accompany)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예술신문에서 매년 수도권 내 지역의 갤러리와 작가를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문화의 씨앗이 뿌려진 지역 곳곳마다 찾아다니며, 지역 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오산, 파주, 용인, 안산, 의왕, 서울 등 13곳의 갤러리에서 31번째의 협업 전시를 통해 740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갤러리 파라솔, 의왕시에 문화의 둥지를 틀다 갤러리 파라솔 김명희 관장은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4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대한민국힐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왕시에서 지역작가로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작년 6월, 의왕시 양지편 1로 4-14에 갤러리 파라솔를 개관했다. 아이들 양육 때문에 해외에 있을 때에도 틈만 나면 지역 갤러리를 직접 찾아 탐방하는 등 갤러리 운영에 관심을 보여왔었다. 아파트 인근 도로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선 갤러리 파라솔의 모습은 의기양양해 보였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그의 열정으로 퍼트린 문화의 씨앗은 금세 동네 곳곳마다 흔적을 남겼고, 소문을 타고 지역 갤러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지역 작가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 지역 작가 발굴에 있어서 그의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예술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예술 작품의 가치를 평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는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결국 큰 성과로 보답한다고 말한다. '예술은 변화와 인식을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앞으로 갤러리 파라솔이 의왕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을 이어주는 중심 허브 역할을 기대해 본다. 전시명제 : DELVE INTO 전시기간 : 2023. 10. 10 TUE ~ 20 FRI 전시장소 : 갤러리 파라솔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 1로 4-14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Law Lap Man 고세림 김남주 김도윤 김명희 나예린 명수정 박미경 박순영 신수아 양정원 유지원 윤미숙 이규진 이소빈 이영지 이윤석 이정혁 정영미 정혜인 조수민 조현용 진인화 차민정 최은미 최은수 황선화 전시 기획 김명희(갤러리파라솔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참여작가 작품 보러가기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 세번째 이야기, 화담전> 오는 9일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최오는 11월 9일(수)부터 15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인미술관에서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전 세번째 이야기인 < 화담 展>이 개최된다.이번 전시에서의 타이틀인 '화담'은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미술 아티스트의 전시에서의 화담 畫談은 '예술가들의 회화 繪畫에 관한 이야기'로 말할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의 화담 花壜은 ' 꽃을 꽂는 병'이라는 의미로 화려한 꽃처럼 최고의 순간을 예술로 승화해 내는 '예술가들을 담는 병'이라는 뜻으로 이번 전시 기획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 <유랑동행> 세번째 이야기인 <화담展>에서는 경기도 내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54명을 조명하는 미술 전시이다. 독일 위르겐 하버마스 철학자는 인간과 인간의 소통의 개념을 도구적 활동이 아닌 소통지향적 활동을 언어적 활동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는 언어를 말할때 청자의 반응을 유발하는 수행적 차원이 개입하는 것으로 즉, 언어활동은 궁극적으로 상호이해를 위한 '하나의 소통'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예술가들의 '소통'은 그림에서 나온다. 우리가 예술가들의 그림을 보고 경탄하게 만드는 것은 관람자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강한 감정적 효과가 개입되는 일종의 '소통'인 것이다. 이렇듯 예술가들의 '소통'의 힘은 그들의 새로운 감각을 창조해 내는 '능력'으로 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겠다.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창원 아트디렉터는 " 화담이라는 타이틀로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경기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유랑동행전은 그동안 경기도 내 지역 예술가 총 631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관념의 틀을 깨는 <유랑동행전>은 앞으로도 신선한 기획 전시로 예술가들과 경기도민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화담2022. 11. 9 WED ~ 15 TUE경인미술관 제1 전시관서울 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11-4오프닝 : 11.9 (수) 오후 5시초대작가강순금, 경창현, 고차숙, 권영애, 김근배, 김성혜, 김승호, 김영희, 김용선, 김정민, 김정희, 김현자, 김형길, 남상운, 문희용, 박경이, 박선영, 박앵전, 박용일, 손동준, 신상은, 안명혜, 왕미숙, 유둘, 유송, 이두리, 이수민, 이수진, 이원진, 이진애, 이한경, 장형순, 정우창, 지회숙, 차대영, 최형주, 추가열, 하소영, 하윤환, 허정숙, 홍형표 황미순 (42명)신진작가이상빈 고연우 고은미 김예인 박세하 박여미 유리 이해연 이혜진 장연수 조아혜 최한비 (12명) 작품 보러가기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 기획전 유랑동행전 개최, 의왕, 안산, 서울 등 거점 갤러리서 9월~11월까지 전시열려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 기획전 유랑동행전 개최, 의왕, 안산, 서울 등 거점 갤러리서 9월~11월까지 전시열려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왕, 안산,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80여명의 작품을 1차, 2차, 3차 전시회를 통해 각각의 독립된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로 28번째로 열리는 유랑동행전은 '경기도내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떠돌며서 '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롭게 생각하고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전시구성은 1차 전시(레드부츠갤러리)를 시작으로 2차 전시는 안산(갤러리스틸)에서 마지막 3차 전시는 서울(경인미술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에서부터 출발한 유랑동행전은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와의 콜라보 전시로 열리며, 장르에 구분없이 예술가들의 끼를 맘껏 펼치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 (전시일정은 하단 참조). 이번 기획전 총괄을 맡은 오창원 예술감독은 이번 서문에서 "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유랑동행전이 벌써 28번째 전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유랑동행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거점 지역의 갤러리 대표님과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 유랑동행전 2차 전시(안산, 갤러리스틸)와 3차 전시(서울, 경인미술관)에 한해 현재 참여 작가를 공모 중에 있다. 참가 접수는 2차전시는 9월 23일까지이며, 3차전시 접수는 10월 7일까지 신청서를 다운 로드 후 이메일 (ggartdail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참여 인원은 선착순 마감까지이다. 자세한 참여 접수 방법은 경기문화예술신문 전시기획팀 070-7886-7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전시회 : 2022. 9. 18 ~ 9. 24 레드부츠갤러리(의왕) 2차 전시회 : 2022. 10.10 ~10. 16 갤러리스틸 (안산) 3차 전시회 : 2022. 11. 9 ~11. 15 경인미술관(서울) 9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2022 유랑동행의 첫 전시가 의왕시 계원대학로에 위치한 레드부츠 갤러리에서 <연결된우리, 또 다른 나>이라는 타이틀로 23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로 이뤼진 이번 전시 구성에서는 회화, 디자인, 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MUA, 박금희, 이병주, 원지연, 원희제, 이예선, 정인옥, 공병윤, 김도연, 김아라, 김예림, 박유진, 박진아, 박희민, 이경주, 이진규, 임상우, 장혜지, 정현지, 조나영, 조세연, 최인정, 차빈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보러가기
제 8회 사람과 사람들 전시회 - 오는 19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막
제 8회 사람과 사람들 전시회 - 오는 19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서 개막
2022년 4월 19일(화)부터 4월 24일(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제8회 사람과사람들 展>이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의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사람과사람들 예술인 단체는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들 김승호 회장은 전시 서문에서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창작의 결과물을 보여 주시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 2021년 6월 1일(화) ~ 6월 6일(일) 전시장소 :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1전시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 강인자, 경효순, 고차숙, 김대준, 김숙연, 김승호, 김영수, 김영희, 김용선, 김윤희, 김정희, 김효정, 노연욱, 박경이, 박양예, 박은미, 송경숙, 신동신, 심현희, 안효진,안희정, 오창원, 우정선, 유계희, 유선형, 유영상, 이미례, 이선희, 이수민, 이영래, 이정우, 이진애, 임이화, 전주연, 조성준, 조진식, 주종수, 지회숙, 진희, 최경희, 팽분향, 홍명의, 홍성남, 홍순례, 홍형표, 황미순 <전시연혁> 창립전 2016년 01월 19일 ~ 24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2회전 2017년 06월 01일 ~ 30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3회전 2018년 04월 03일 ~ 09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4회전 2018년 07월 02일 ~ 31일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용인) 5회전 2019년 05월 02일 ~ 15일(수) (해움미술관, 수원) 6회전 2020년 06월 26일 ~ 7월 09일 (라포애갤러리, 수원) 7회전 2021년 06월 01일 ~ 6월 06일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8회전 2022년 04월 19일 ~ 4월 24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E-BOOK 작품보러가기
성백주 장미 30선展, 갤러리스틸 신년기획 초대전 오는 1월 15일까지
성백주 장미 30선展, 갤러리스틸 신년기획 초대전 오는 1월 15일까지
갤러리스틸 신년기획 초대전 성백주 장미 30선展 2022. 1.3 MON - 1. 15 SAT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 1길 39 Tel. 031-437-9222 www.instagram.com/gallery.still 2022년 1월 3일(월)부터 2022년 1월 15(토)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갤러리스틸에서 신년기획초대전인 성백주 장미 30선展이 열린다. 성백주 화가는 생전에 반평생을 '장미'시리즈 작업에 몰두했다. 한가지 대상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닌 대상에 대한 그의 집요한 열정과 관찰의 결과이다. '장미' 화가라는 칭호가 그만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던 이유도 '장미'를 바라보는 시각과 표현이 누구보다 달랐기 때문이 아닐까? 똑같은 대상을 보아도 모두가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작가의 내면적 철학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이고, 애착과 집중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오직 한가지 대상만을 위해 오랫동안 몰입하여 작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화가로서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기 위해 저마다 처절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견뎌야 하며, 때론 길고 긴 고뇌의 여정을 걸어야만 한다. 성 화가가 '장미'를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색상과 형태의 자유로움과 화면에서 조형적으로 창조하기에 더 없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성 화가는 '장미'시리즈 작업 이전에 추상적인 작업을 해 왔었다. 이러한 추상 작업은 '장미'시리즈 작업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장미의 형태와 색채는 '장미의 본연의 성질'이 아닌 '그의 붓질' 가는데로 자유롭게 표현됐다. 이는 화가가 그리는 대상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찰과 집요한 애착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마치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칭했던 폴 세잔'이 연상되기도 한다. 폴 세잔은 '사과 정물화' 유명한데, 하나의 정물화를 완성키위해 100번 이상 반복적으로 작업을 거듭했다. 어머니가 죽은 날 오후에도 그는 그림을 그렸다는 후문은 그의 작업이 곧 그의 인생이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는 최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대상을 몇번이고 관찰하고 또 관찰했다. 또 관습적 원근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대상으로 보는 독특한 화면 구성은 당대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작업의 집요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후대 그의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렇듯 성 화가의 '장미'작품이 우리에게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는 이유는 '장미'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성 화가만의 장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틸갤러리 박경숙 관장은 " 이번 신년 기획 초대전은 국내 현대미술의 한 축을 개척하고 꽃피웠던 성백주 화가를 조명하고 그의 내면적 철학을 추상적으로 대입시킨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 얼마나 많은 실험적 작업을 통해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그의 고뇌와 번뇌가 느껴진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장미'의 아름다움의 매력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오창원 전시기획자, 문화예술전문기자) 성백주의 다른 회화, 추상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장미의 작가라고 부른다. 그의 작품이 꽃병에 담긴 장미만을 수십년 동안 중점적으로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의 장미들은 대부분 다채롭고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필선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넘치는 장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주 오랫동안 장미만 고집해 온 이유에 대해 "장미는 형태와 색깔이 참 자유로운 꽃이며 화면에서 조형적으로 창조하기에 더 없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장미작품은 머릿속의 이미지를 조형화한 것으로 회화의 조형도 하나의 함축된 언어라고"라고도 했다. 그러나 우리가 그가 장미만 그린 화가가 아니라 탁월한 조형성을 보여준 무수히 많은 추상작품이 많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그가 추상작품을 많이 제작해 왔지만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장미의 형태와 전혀 다른 색과 형태로 순수한 조형 요소인 선과 면, 색채로 독창적 추상의 세계를 마무리하고 있다. 그 작품들은 대부분 침묵적이다. 내면의 숨겨진 감정들을 단순화 하거나 생략하여 수직, 수평선으로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그의 조형의 콤포지션과 색면 추상의 역량을 발견하게 된다. 1890년 모리스드니는 '회화는 전쟁터의 말이나 나부이기 이전에 질서를 가진 색채로 덥혀진 이라고 했던 것처럼 이제 성백주 화백에게 회화는 지금까지 장미의 표현에 골몰했던 순간을 벗어나는 매우 상징적인 추상화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그림들이 <포즈>에서 빨간색으로, <Conposition> 에서는 파란색으로 절대색조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것들을 바탕으로 사각의 형태와 절제된 움직임 속에서 새로운 평면의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여기서 작가는 장미를 잊어버리고 절대 이미지의 형태로 나뉘는 기하학적 분석의 형상을 지닌 추상으로 나아갔다. 이것을 적어도 이 작가에게는 장미 이후의 신조형회화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성백주의 이 신조형주의적인 그림들은 장미의 형태에서 구성을 끌어낸 것으로 푸른 바탕에 4각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고 완성된다. 그 기본의 화면구성은 모노톤의 색채에 바탕을 두고 화폭의 공간을 균형감 있게 분할하거나 결합시킴으로서 독자적 가치를 표상화 한다. 이제 그는 원색과 무채색으로 그의 내면을 묘사하는 절대적인 추상세계를 향해 커다란 궤적을 명백히 하고 있다. 그 해탈과 초월을 담고 있는 추상적인 조형세계는 그에게 장미화가라는 닉네임외에도 '기히학적 추상화' 라는 순수의지가 만들어 놓은 엄격한 질서의 회화로 전환되고 있다. 그에게 이 예술의 결정의 상태가 바로 추상인 것이다. (김종근 / 미술평론가) [작가약력] ■ 성백주 | 成百胄 | 1927 - 2020 1964-1980 동양방송 TV편성부 차장 | 1968-1985 동아대학교 미술과 및 교육대학원 출강 | 1972 부산여자대학교 강사 | 1976 한국문화예술연구회 고문 | 1976 부산시 문화상 심사위원 | 1980 제6회 부산미전 심사위원 | 1989 원로작가 자화상전(신세계미술관) | 1992 한국현대미술전(예술의전당) | 1994 신춘 서양화초대전(서울신문사) | 1999 한국미술 99초대전(국립현대미 관) | 2000 대한민국 문화 예술상(제31회 미술) | 2003 제4회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장 | 2003 성백주 개인전(인사아트센터) | 2006~2008 한국구상 대제전(예술의전당) | 2007 성백주 초대전(맥화랑) | 2008 성백주 초대전(신한아트홀) | 2008 성백주 초대전(미술관 가는길) | 2015-2016 원로작가4인전, 단원미술관 상훈 | 2000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 2018 안산시 문화상 작품소장 | 부산시립미술관 | 삼성엔지니어링 | 단원미술관 | 조선호텔 | 한림대학교도서관 | 국립현대미술관 성백주 화가 작품 보러 가기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전 개최 , Part 1 Story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유랑동행전 개최 , Part 1 Story
"3주간에 걸쳐 안산, 수원 등 총 67명의 작가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2021. 11. 22~12.11) 2021년 11월 22일 부터 12월 11일까지 <2021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산과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67명의 작품을 1차, 2차, 3차 전시회를 통해 각각의 독립된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로 25번째로 열리는 유랑동행전은 '경기도내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떠돌며서 '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롭게 생각하고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코로나-19은 예외없이 예술가들에게도 고통을 안겨 주었다. 거리두기로 인해 줄줄이 전시는 취소됐고 작가들은 애간장을 태워야 했다. 이에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작가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전시를 통해 답답한 마음이 평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전시구성은 1차, 2차전시는 안산(갤러리 일미)에서 3차전시는 수원(라포애갤러리)에서 열린다. 또한 본 전시외에도 별도로 작가들의 소품을 판매 부스를 두어 그동안 가격이 부담됐던 미술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 총괄을 맡은 오창원 예술감독은 이번 서문에서 " 유랑동행전은 이곳 저곳을 종횡무진하며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도는 유랑전시를 통해 그 지역의 작가들과 동행하며 예술의 끼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내게는 삶의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1차 전시회 : 2021. 11. 22 ~ 11. 28 갤러리 일미 (안산) 2차 전시회 : 2021. 11. 29 ~ 12. 05 갤러리 일미 (안산) 3차 전시회 : 2021. 12. 06 ~ 12. 11 라포애 갤러리 (수원)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