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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숙 초대전 ,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홍제동 오리재갤러리서 전시
고차숙 초대전 ,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홍제동 오리재갤러리서 전시
"지극히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작가의 인생을 담은 화병 이야기" 고차숙 작가의 작품 속 진달래 꽃은 일필휘지 (一筆揮之), 생명력을 불어넣은 그의 붓의 선은 전통 문인화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만든다. 또한 한지위에 먹의 농담에 의해 번지는 미학은 그의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준다. 특히, 제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화병은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해석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 잘 어우어진 현재를 말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마치 백제의 왕궁의 모습처럼, 지극히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화병의 모습과 더불어 활짝 핀 진달래 꽃은 관람자들의 묘한 감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작가는 오랫동안 문인화에 매진해 왔다. 전통 문인화를 기초로 다져진 덕분에 현대미술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묘한 매력이 더해 진다. 또한 삼베를 여러겹 쌓는 방식으로 화병의 입체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화병 표면에는 점, 선이 어울어진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되어 신선함을 준다. 이러한 화병은 보는 시각에 따라 항아리로 보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화병의 모습으로도 보일 수 있다. 이렇듯 작가는 화병에 마음의 꽃을 가득 담아 인생의 여정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오창원 (경기문화예술신문 발행인, 아트디렉터) 고차숙 초대전 心-담다 2024. 4. 1 MON ~ 4. 28 SUN 오리재 갤러리 서울 서대문구 간호대로 3길 36-3 관람시간 11:00-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작가 작품 보러가기
지회숙 초대전,  북수원도서관서 오는 4월 7일까지 전시
지회숙 초대전, 북수원도서관서 오는 4월 7일까지 전시
한국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휴머니즘을 이야기 하다 정천(井泉) 지회숙(池會淑)의 예술세계는 콜링우드가 강조한 것처럼 표현적이면서도 내면의 울림을 담고 있다. 작가는 오래전부터 서예를 하면서 조형이 지니는 본질적인 면들을 감각적으로 습득하였다. 이후 예술의 다양한 표현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한국적이면서도 휴머니즘적인 예술에 애정을 지녀왔다. 특히 작가는 다(茶)와 다향(茶香)에 관한 창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이는 작품의 중심 모티브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다(茶)를 중심으로 한 다화(茶畵)는 고요함과 정(淨)함과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는데, 작가는 마치 수행하듯 이런 과정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심제좌망(心齊坐望) 속에서 표현되는 미묘한 다향의 조형성을 맛보며 체득(體得)할 수 있었다. 이 체득은 몸소 차밭을 다니며 차향을 음미하고 차를 덖으며 얻은 것인데, 차, 감각, 몸 그리고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는 “대상을 지각하면서 갖는 우리의 의식은 엄밀히 말해 대상을 아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아는 것이므로 사물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자신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각자 작가의 작품을 대하는 시공간이 다르며 심경과 환경이 다를 수 있다. <다향심(茶香心)>이라는 일련의 작품들은 각각 하나의 개체로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이 작품들과 조우하면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으며 생명력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작품은 전통이 드러나면서도 현대적 조형성과 색채들이 조화를 이루는 특징을 지닌다. 작가는 보이지 않는 다향을 향한 마음을 현시하기 위해 차꽃을 투영해 가면서 허정담아(虛靜淡雅)한 일상을 토대로 순간순간의 느낌(feel)을 중시하고, 스스로 이미지화되는 여러 현상들을 내면에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마음의 정화에 힘쓰며, 새롭고도 자유로운 예술세계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 자율성, 자연성 등이 내재하며, 은유와 상징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은유와 상징은 사색과 작가 본연의 내면적 성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장준석 (미술평론가, 한국미술비평‧미학연구소 대표) 평론 중 일부 발췌 지회숙 작가는 1963년 포천 출생으로 아호는 정천(井泉) · 다천(茶泉)이다. 원광대학교 차(茶)문화 경영학과와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개인전으로는 2023년 '차(茶)꽃 향기전' (수원시립만석전시관)과 2019년 '다향심(茶香心)전'(카페나루)을 개최한 바 있다. 그의 작업의 주요 주제는 '다향 (茶香)'으로 차꽃의 향기에 녹여진 내면에 깊은 마음을 담아 삶의 여유와 자연의 편안한 쉼과 행복을 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차잔에서 피어난 차꽃 향기는 유유자적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의 그림을 통해 바라본 차꽃 향기는 차의 본질로서 사람의 마음을 환기시키는 진수처럼 정성과 예술의 결정체인 동시에 잠시 동안 세상의 모든 근심을 잊게 만들어준다. 그는 개인전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단체전에도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2023년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수원시립만석전시관), 2022년 경기문화예술신문 특별기획전 유랑동행전(경인미술관) 등 초대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도미술대전 초대작가,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수원미술협회, 수원문인화협회, 선묵회, 사람과사람들, 수원미술협회 문인화분과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작품 보러가기
이수민 개인전, 展, 오는 12월 20부터 경인미술관 제6전시관서 개최
이수민 개인전, 展, 오는 12월 20부터 경인미술관 제6전시관서 개최
이수민 개인전, <그리움 LONGING>展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 6전시관서 열린다. 우리 시대에는 파초를 소재로 한 그림을 좀처럼 보기 어렵지만, 파초는 예로부터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문인들이 즐겨 그리는 소재로서 조선시대 김홍도 등 대표적인 화가들의 그림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파초는 상서로움과 희망을 상징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조금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수민은 파초의 작가이다. 따스한 남쪽 부산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파초는 어린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푸르고 풍요로우며 넉넉함을 지닌 아름다운 식물이었다. 파초는 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서 자신도 모르게 마치 향수처럼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게 되었다.서울에서 성장하면서부터는 파초를 좀처럼 보기 어려웠는데, 파초를 보기 위해 여러 식물원 등을 찾아다니기도 하였다. 어려서부터 파초를 지켜보며 파초와 무언의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숙해진 작가는 자신이 보고 느껴온 파초의 본모습을 화면에 담고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오면서 파초와 감성적으로 교감하였다. 그래서 그리운 엄마와의 추억, 희망 등을 화사한 파초를 통해 조형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었다. 작가의 파초는 단순하게 객관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닌 근원적 모습, 즉 파초의 오라(aura)를 담은 것이다. 이 오라(aura)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 희망, 꿈 등이 오롯이 내재해있다. 이는 쉽지 않은 조형화 작업으로서 작가만의 예술적 감성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작가 노트에는 어린 시절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있다. - 장준석 미술평론가 글 일부 발췌) 이수민 작가의 아호는 서정(瑞庭)이다.성신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올해 네번째 개인전 ‘그리움전’(경인미술관)을 개최한 그의 작업의 주요 주제는 ‘파초’이다. 작가는 어릴적 행복했던 기억들을 꺼내어 지난날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가의 파초는 단순하게 객관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닌 작가의 관계로부터 파생된 감정과 기억의 매개체인 ‘파초’의 오라(aura)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를 비롯하여 조형아트서울, 고양국제아트페어, 경기문화예술신문유랑동행전, 수원코리아아트쇼 등 다채로운 아트페어 및 단체전에도 참가하여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행주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경기미술협회, 고양미술협회, 고양여성작가회, 일산미술협회, 한국조형미술학회, 울프회, 사람과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 작품 및 전시 서문 바로가기(클릭)
컨벤시아 갤러리,  개최
컨벤시아 갤러리, 개최
12월 09일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남문 8-12 게이트, M11-12호에 위치한 컨벤시아 갤러리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컨벤시아 갤러리와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낭만시대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낭만시대'라는 전시 타이틀로 'Do you believe in Santa Claus?'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시 이야기를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그 순간은 마치 어릴 적의 꿈이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듯한 특별한 낭만의 시간이었다. 겨울의 서늘한 공기에 감싸인 이 시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함과 소망으로 가득 차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방 안을 채우면, 어린 시절의 기쁨과 설레임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 눈부신 불빛은 마치 우리의 소망과 꿈이 현실로 이뤄진 듯한 기분을 선사하곤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작은 장식품들은 삶의 작은 기쁨들을 상징하며,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기적과 희망을 상기시키고 있다. 돌아올 연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우리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면 산타가 생각난다. 산타의 실존 유무의 팩트보다 그 존재를 믿었던 그 시간이 감성과 낭만이 있었다. 산타를 믿지 않은 지금의 우리 마음속에도 각자의 낭만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삶 속에서 내 안에 들여다 볼 여유가 없이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예술을 하는 작가들은 어쩌면 그 낭만을 항상 깨우고 표현하는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에 주목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특별한 낭만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우리 주변에 있다. 이번 전시의 작가들의 낭만이 보시는 관람객들의 낭만도 깨워주길 바란다. 인천 송도 신도시, "예술의 향연,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세우다" - 컨벤시아 갤러리 전시 기획자 ‘승민영’ 대표가 운영하는 송도 컨벤시아갤러리는 송도에 예술의 다양화와 관객들과의 소통의 기점 역할을 위해 시대적 가치를 담는 작가와 작품들을 대중들과 함께 교감하고 있다. 같은 공간, 같은 그림 일지라도 그 안에 어떤 이야기를 담느냐에 따라 다른 공간이 된다. 컨벤시아갤러리는 공간과 그림이 융화되며, 관객이 스스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그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작가 작품 및 작품 전경 보러 가기(클릭)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갤러리 PAL,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11월 28일부터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에 위치한 갤러리 PAL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 공동 기획 <시선과 표현의 조응展>이 개최된다. 현대미술은 끊임없는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표현과 시각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은 단순한 미적 표현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와 철학적 의미를 담아내는 창작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미술은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 현실(VR)이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차원의 표현이 이뤄지고 있다.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 '새로운 창조의 문'을 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PAL과 경기문화예술신문의 공동기획으로 만든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여현, 김경민, 김시현, 김종원, 김한규, 박미연, 박철환, 이강화, 이영수, 허진, 윤현철 등 11명의 중견작가 와 강혜연외 14명의 신진작가 총 26명 작가의 작품 26여점을 선보인다. 중견작가는 자신의 예술 경험을 토대로 쌓은 예술적 업적을 바탕으로, 신진작가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조우는 새로운 표현의 시도와 실험이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색다른 재료와 기술, 그리고 주제의 다양성은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감각을 전하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압구정역, 예술의 미와 창의성이 만나는 곳 - 갤러리 PAL 2022년 3월, 갤러리 PaL (이영선 관장) 개관기념 초대 작가인 이강화 교수의 전시를 시작으로 김경민 조각가와 구상화가인 이영수, 박철환, 김종원, 왕열, 만화가 이두호 선생님, 전남대 허진, 홍대 권여현, 덕성여대 박미연, 경북대 신영호 교수의 초대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후 도자기 작가 김영환 선생님을 비롯하여 전통공예 전시와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서울 도심 역사(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PaL은 편리한 교통 편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 덕분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73학번 <73+50+미완의 항해>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인 갤러리 PaL은 두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은 소규모 전시에 적합한 공간이며, 지하 전시장은 40평 규모로 큰 작품 전시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갤러리 내부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예술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로작가에서부터 MZ세대 컬렉터 사이에서 떠오르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 언어'로 소통하기 일반적으로 갤러리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소통하는 곳이다. 예술의 언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특별한 메시지와 그들의 특별한 시선과 표현이 맞닿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갤러리의 역할은 예술과 관람객 사이에서 특별한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때론 예술가들에겐 창조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갤러리 PAL은 서울 도심 속 '예술의 창과 문'이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람객사이에서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꿈꾸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바라본 '시선'과 '표현'의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PAL x 경기문화예술신문 시선과 표현의 조응 2023. 11. 28 TUE ~ 12. 07 THUR 갤러리 PAL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64번길 21 우리빌딩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강혜연 곽동규 권여현 권혜림 김경민 김민규 김시현 김종원 김지혜 김한규 김현승 박미연 박주영 박철환 신지수 오현수 윤현철 이강화 이영수 이예주 이준 최나린 최록지 최석주 허진 황지현 전시 기획 이영선(갤러리 PAL 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전시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바로가기 (클릭)
도서관에서 만나는 미술전시  개최
도서관에서 만나는 미술전시 개최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의왕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공공전시프로젝트 <Art in the Library>가 개최된다. 의왕중앙도서관과 레드부츠 갤러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봄봄유통, 꽃과샘 산부인과, 마중물이에스지협동조합, 경기문화예술신문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니(박채은) , 원희제, 이지수, 심완순, 조현용 작가 등 5명의 작가 작품이 선보인다. 레드부츠 갤러리 김혜현 대표는 전시 서문에서 " 이번 전시는 지역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문턱을 낯추기 위해,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를 통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왕 중앙도서관은 층고의 높이가 높아서 시각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기에 편안함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0 - 300호 사이의 다양한 사이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지역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공공전시프로젝트 <Art in the Library> 전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문화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착안하여 기획됐다.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 예술의 기능적인 면 보다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서의 지역 시민들과의 소통을 찾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통해 동네의 도서관 공간을 미술 전시와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또 다른 문화 예술의 장을 열게 된 것이다. 문화 예술이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역 시민들과의 문화 소통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 깊어가는 요즘, 다채롭게 물든 문화 예술의 향유를 느끼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2시 (2회) 작품 보러 가기
갤러리 파라솔, 展 개최
갤러리 파라솔, 展 개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 참여, 중견작가,신진작가 등 27명 콜라보레이션 전시 펼쳐... 10월 10일부터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 1로 4-14에 위치한 갤러리 파라솔에서 2023 유랑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파라솔과 경기문화예술신문 콜라보레이션 <DELVE INTO>전시가 개최된다. '예술을 더 쉽고 가까이'라는 케츠 프레이즈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왕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과 예술의 세계로 새롭게 입문하고자 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총 27점을 선보인다. 전시 타이틀인 <DELVE INTO>는 'Delve deeply into things art'라는 뜻으로 '미술품 전시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해석한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디자인, 미디어아트,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창작 예술인들의 작품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유랑동행 프로젝트 2014년부터 시작된 유랑동행(Yourang Accompany)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예술신문에서 매년 수도권 내 지역의 갤러리와 작가를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문화의 씨앗이 뿌려진 지역 곳곳마다 찾아다니며, 지역 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오산, 파주, 용인, 안산, 의왕, 서울 등 13곳의 갤러리에서 31번째의 협업 전시를 통해 740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갤러리 파라솔, 의왕시에 문화의 둥지를 틀다 갤러리 파라솔 김명희 관장은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4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대한민국힐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왕시에서 지역작가로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작년 6월, 의왕시 양지편 1로 4-14에 갤러리 파라솔를 개관했다. 아이들 양육 때문에 해외에 있을 때에도 틈만 나면 지역 갤러리를 직접 찾아 탐방하는 등 갤러리 운영에 관심을 보여왔었다. 아파트 인근 도로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선 갤러리 파라솔의 모습은 의기양양해 보였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그의 열정으로 퍼트린 문화의 씨앗은 금세 동네 곳곳마다 흔적을 남겼고, 소문을 타고 지역 갤러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지역 작가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 지역 작가 발굴에 있어서 그의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예술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예술 작품의 가치를 평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는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결국 큰 성과로 보답한다고 말한다. '예술은 변화와 인식을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앞으로 갤러리 파라솔이 의왕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을 이어주는 중심 허브 역할을 기대해 본다. 전시명제 : DELVE INTO 전시기간 : 2023. 10. 10 TUE ~ 20 FRI 전시장소 : 갤러리 파라솔 경기도 의왕시 양지편 1로 4-14 1층 관람시간 : 오전11시 ~ 오후 6시 참여작가 Law Lap Man 고세림 김남주 김도윤 김명희 나예린 명수정 박미경 박순영 신수아 양정원 유지원 윤미숙 이규진 이소빈 이영지 이윤석 이정혁 정영미 정혜인 조수민 조현용 진인화 차민정 최은미 최은수 황선화 전시 기획 김명희(갤러리파라솔관장), 오창원(예술감독) 참여작가 작품 보러가기
바리톤 최종우, 오는 9월 26일 평촌아트홀서 독창회 개최
바리톤 최종우, 오는 9월 26일 평촌아트홀서 독창회 개최
오는 9월 26일(화) 오후 8시,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아트홀에서 <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가 개최된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예술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M.A.Cesti, A.Scarlatti, F.Gasparini, A.Caldara, G.F.Händel, G.B.Pergolesi, V.Bellini, S.Donaudy, G.A.Rossini, T.Mattei, L.Arditi 등 이탈리아 고전 예술가곡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메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최종우는 현대 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로, 그의 황금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풍부한 표현력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으며 음악의 경지를 높이고 있다. 최종우의 음악적 경력은 매우 풍부하다. 그는 국내외 유수의 음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3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기념 국립오페라단의 마농 레스코의 바리톤 주역으로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한 이후로 올해로 30년째 롱런하고 있는 성악가이다. 이번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에서는 피아노 이지원과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이나(Li na)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하여 기획한 문화재능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군포, 안양, 의왕, 수원, 안산, 성남, 용인, 성남, 시흥 시민들에게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개인당 입장권 2매가 무료 배부된다. ■ 공연문의 :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031-450-5143
황금빛 목소리,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19일 평촌아트홀서 개최 - 7080세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 선보여...
황금빛 목소리,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19일 평촌아트홀서 개최 - 7080세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 선보여...
오는 5월 19일(금) 오후 8시,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아트홀에서 <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가 개최된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예술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70,80세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인 김규환, 김동진, 김동환, 김성태, 김연준, 백경환, 윤용하, 이흥렬, 신귀복, 장일남, 조두남, 최영섭, 홍난파 등 유명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곡을 선곡, 관객들에게 감동의 메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톤 최종우는 현대 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로, 그의 황금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풍부한 표현력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으며 음악의 경지를 높이고 있다. 최종우의 음악적 경력은 매우 풍부하다. 그는 국내외 유수의 음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993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기념 국립오페라단의 마농 레스코의 바리톤 주역으로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한 이후로 올해로 30년째 롱런하고 있는 성악가이다. Como에 있는 유럽 음악아카데미아 전문 가수과정에 들어간 그는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인 R. O. Malaspina의 제자가 되어 공부하면서 Angelica Catalani, Giacomo Lauri Volpi 국제콩쿨 우승, Viotti-Valsesia 국제콩쿨 준우승 및 최우수 베르디가수상, Iris Adami Corradetti 국제콩쿨 3위를 하게 된다. 그 후 명 테너 Pier. M. Ferraro의 문하생이 된 그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G. Verdi-Busseto 국제콩쿨에서 준우승하고 이듬해인 97년도에 호세 카레라스와 미렐라 프레니 등 수 많은 대가들을 배출해낸 G.Verdi-Parma 국제콩쿨에서 동양인 남성 최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유럽 음악아카데미아를 졸업한 후 제노바 왕립 음악 아카데미아 최고 오페라가수과정에 입학하여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음악코치인 R. Negri의 문하생이 되어 더욱 더 폭 넓은 오페라 레퍼토리를 쌓게 되었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F. Tagliavini 국제콩쿨에서 준우승 그리고 98년도에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를 기념하는 국제 Jose Carreras-Julian gayarre 성악콩쿨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하여 99년 스페인 팜플로나 가극장에서 리골렛또의 주역으로 출연하게 되는 기회를 얻었고 더불어 스페인의 자존심인 레알 마드리드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우크라이나, 독일, 중국, 미국, 오스트리아, 스위스등지에서 300여회의 콘서트와 100여 차례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2000년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출연한 바가 있다. 그의 풍성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은 청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종우는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바리톤 가수로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클래식 오페라부터 뮤지컬,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그의 음악적 범위를 넓혀왔다.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타일은 청중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더불어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로도 주목받고 있는 그의 열정적인 무대 행보와 표정, 몸짓은 그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켜준다. 그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그가 노래하는 순간 청중들은 그의 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최종우는 음악의 경지를 넓혀가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쏠리스트 앙상블 운영위원 및 한국중국가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에서는 피아노 이지원과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김수연, 소프라노 김희은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하여 기획한 문화재능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군포, 안양, 의왕, 수원, 안산, 성남, 시흥 시민들에게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개인당 입장권 2매가 무료 배부된다. ■ 공연문의 :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031-450-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