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75건 ]
경기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개 국가 60여개 규모 해외바이어 초청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 기회될 듯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5일 10시 수원 IBIS 호텔에서 G-TRADE GLOBAL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개 국가에서 온 60여개 기업의 해외바이어와 240여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통역지원과 함께 참가비는 무료다.‘Buy Korea 2012(FTA Business Plaza)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초청된 이번 바이어들은 유럽·중동·중국·일본 및 아시아 등지의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생활소비재, 식품, IT?전자, 건축·건설, 의료품목 등으로 구성됐다.경기도 관계자는 “선진국과 신흥국 유망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유치했다”며 “믿을 수 있는 바이어를 초청한 만큼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실질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지원 확대를 위해 4월과 5월 일본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지역의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G-FIAR,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통상촉진단 파견 등 37회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참가안내는 경기도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쉼터 마련 추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쉼터 마련 추진
경기도·경기농림진흥재단, 양평 창인원 등 5개소 7월 완공산림청 녹색자금 공모 통해 5억 8천만원 지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내 복지관이나 요양원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오는 7월말까지 녹색쉼터를 조성한다.이 사업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정원, 숲 치유 공간, 숲 쉼터 등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올 7월말까지 ▲양평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화성 경산복지재단 ▲과천 과천시노인복지관 ▲김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녹색쉼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원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확보한 5억8천만원을 활용한다. 중증장애인시설인 양평 창인원에는 정서 안정과 치유 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자연과 사색의 공간을 확보하고, 이용객 휴식공간을 조성한다.화성 경산복지재단은 옥상녹화와 숲 조성을 병행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은 물론 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약 3천500여명과 약 12만2천명이 거주하는 동탄신도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정원을 조성한다.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는 장애인, 청소년,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관 이용자에 맞는 옥상녹화를 실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에는 경관개선은 물론 시설 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옥상텃밭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위·수탁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시설대표, 대학교수·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통한 시설별 맞춤 설계로 각 시설별 이용객 현황, 위치, 면적 등을 고려한 녹색공간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MZ 세계화 위해 경기관광공사-파주시 손잡다!
DMZ 세계화 위해 경기관광공사-파주시 손잡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15일(수) 파주시청에서 파주시의 관광발전과 DMZ 지역의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파주시는 DMZ를 포함하는 민북지역 및 임진각 관광지의 관광활성화, 세계유일의 관광자원 DMZ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될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가족관광객 수용 태세를 정비하기 위하여 임진각 평화누리를 중심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파주시의 대표 축제인 장단콩축제, 개성인삼축제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마케팅을 펼쳐 파주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공사와 파주시는 지난해 507만 명이 찾은 임진각 평화누리를 중심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문화 공연, 파주 포크 페스티벌, DMZ 자전거 투어, 열차상품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 성과를 올린 바 있다.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파주시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DMZ 개발을 위해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파주시가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복지는 ‘선택’ 아닌 ‘필수’
환경복지는 ‘선택’ 아닌 ‘필수’
지역과 소득에 따라 불평등한 환경오염피해와 도시가스, 상하수도 보급 등 환경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과정에서 환경약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든 사람이 깨끗한 환경을 누리면서 삶의 질을 보장받는 환경복지를 실현하자는 것이다.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은 <미래의 복지는 환경복지>에서 환경복지는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제공해야 하는 보편적 복지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지역·소득계층에 따라 불평등한 환경복지농촌과 저소득층 주거지역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2배 정도 비싼 등유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 특히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등유 사용 비중은 25%로 전체 평균(10.8%)보다 2.5배 가량 높았고, 군 지역은 무려 48.8%를 차지했다. 상하수도 보급률 역시 도시, 농촌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먹는 물의 수질도 농촌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농촌의 생활쓰레기는 제때 수거되지 않아 노천소각의 원인이 되고 있다.도시 내에서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간 도시공원 불균형이 심각했다. 수원,안양,성남시 등 세 지역을 비교한 결과 도시공원 수, 면적, 1인당 면적, 공원면적 비중 모두 신시가지가 구시가지의 약 1.2?1.6배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어린이,노인 등 환경약자는 환경오염 피해에 더 취약하다. 홍수로 인한 주택 침수는 구도심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건강악화나 천식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은 환경약자에게 보다 많이 발생한다. 반면 소득이 많을수록 공기청정기나 정수기 보유와 친환경농산물 구매비율이 높았지만 저소득층은 환경오염피해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모든 정책수립과정에서 환경약자 고려해야고재경 연구위원은 환경복지 원칙에 관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모든 정책수립 과정에서 환경약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책임법제를 도입하여 환경약자에 대한 환경오염피해를 구제하고, 지역사회 알권리 법 제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자는 것이다. 환경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정책과 지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구가 소규모로 분산된 농촌이나 환경규제지역은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존방식의 인프라 공급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해 만든 기술인 적정기술을 활용하면 지역 간 환경서비스 격차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한 쓰레기 수거방식 전환, 폭염시 노인 돌보미 방문 등의 맞춤형 환경서비스도 가능하다. 1인당 도시공원 면적과 같은 일반적 지표에서 벗어나 구도심 지역, 취약계층의 도시공원 접근성 등 형평성을 고려한 지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환경오염 취약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복지 중점지구 지정과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화석연료, 화학비료 사용 등에 대한 보조금은 청정에너지, 친환경 농업 보조금으로 전환하는 환경친화적 세제 개편과 환경복지 사업을 취약계층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내놓았다.고재경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남,북부 간, 도·농 간 환경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북부지역 녹색인프라 투자, 환경복지특구 조성, 도시 취약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제공해야 한다”며, “환경복지사업을 경기도 무한돌봄사업과 연계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경기도 어린이 건강 종합대책 등 취약계층 맞춤형 환경복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직주혼합형 일자리 창출이 양극화 해법”
김문수, “직주혼합형 일자리 창출이 양극화 해법”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제일 중요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직장과 일터가 합쳐진 직주 혼합형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양극화 진단과 공존 발전 전략’을 주제로 15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2년도 제1차 복지경기포럼 격려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재정과 일자리로 뒷받침되지 않는 복지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주장한 직주혼합형 일자리는 교통과 주택, 교육과 보육, 일자리가 합쳐진 종합적인 복지정책이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의 양주, 포천 같은 산업단지는 사람이 없어 문제고, 일산과 분당신도시는 일자리가 없어 베드타운이 됐다”며 “현 정부의 보금자리정책은 과거 울산공단, 창원공단을 조성할 때 만큼의 사고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극화 해소문제는 복지정책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일자리와 산업, 교육과 보육 더 나아가 주택과 교통정책까지 고려한 종합 솔루션이 마련돼야 궁극적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이날 고용창출형 서비스 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고용창출형 서비스 산업 육성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말한다. 김 지사는 “최근 8년간 12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 분야는 정부의 공공서비스 정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라며 “전자, 자동차, 조선 산업이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듯 공공사회서비스 산업을 10년 동안 집중 육성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돌봄 도우미, 보육교사 등 고용효과가 탁월한 보건과 보육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고용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공공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로기준과 서비스 표준 품질 향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해 모두 4번에 걸쳐 복지포럼을 개최했으며 학계와 복지현장 전문가들을 초청,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다듬어 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김대환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전 노동부장관)를 좌장으로 최희갑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전병유 한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양재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유한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이 ‘양극화 진단과 공존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경기도, 일자리와 주거 통합한 신개념 특별법 추진
경기도, 일자리와 주거 통합한 신개념 특별법 추진
경기도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와 삶터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개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5일 양주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실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주거,교육,보육,문화,의료 등 융복합도시개발 특별법’(이하 용복합도시 특별법)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북부의 양주, 포천 같은 산업단지는 사람이 없어 문제고, 일산과 분당신도시는 일자리가 없어 베드타운이 됐다”며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을 완전히 떼어 놓은 현행 도시개발 방식을 일자리와 보육, 교육, 문화, 주택정책이 함께하는 통합적 도시개발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특별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는 일터와 삶터가 따로 노는 현상의 이유로 수도권 정비계획법, 택지개발촉진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보육, 교육에 관한 법률 등이 각각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택지공급을 해도, 아파트를 지어도 분양 수요가 없는 현실에서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제정됐던 현행 택지개발촉진법은 더 이상 효력이 없으므로 일터와 삶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시 산업단지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아파트내에 보육시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의무화 하도록 제도화하면 주거와 보육, 복지, 일자리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 된다”며 “대신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시행자가 아파트 건설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융복합도시 특별법의 개념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개발연구원,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법안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별법을 만들면 경기도내 산업단지에 우선적으로 시범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오는 19대 국회 통과를 목표로 다양한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관련 특별법 제정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가 제안한 ‘일터와 삶터가 함께하는 융복합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정책실장,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양주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서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기북부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와 교통, 주거, 보육, 교육, 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결의문은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의 양주캠퍼스 설치 문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난 후 이뤄진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K-pop 열풍 대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 개원한다!
K-pop 열풍 대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 개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전 세계에서는 22번째, 유럽에서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 터키에 이어 8번째로 개원하는 것이다. 헝가리는 역사적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리스트, 에르켈, 바르토크 등 세계적인 음악가와 케리테스, 센트-젤지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오페라공연장 등 훌륭한 문화 시설이 많은 유럽의 문화를 대표하는 주요 국가이다.1989년 동구권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외교 관계를 맺었으나, 실질적인 문화교류의 역사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리스트음악원 유학(1938~1941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헝가리에서는 2008년 유럽국가 중 최초로 ‘대장금’이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되었고, 한국 영화와 K-pop 동호회가 다수 활동하고 있으며, 헝가리 최고의 인문대학교인 ELTE 대학교에는 한국어과가 설치되는 등 헝가리는 한국문화에 대한 수용성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이번 헝가리 문화원 개원은 이런 헝가리 내 한국문화의 수요에 발전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헝가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하여 헝가리 문화원을 한국문화의 또 하나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부다페스트 중심에 위치, 한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이해 제고 사업 추진헝가리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섭)은 수도 부다페스트 부다 지역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002㎡ 면적의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한류 체험관을, 지상 1층에는 다목적홀인 ‘한마당’을 비롯한 도서실, 한글 배움터, 한식체험관, 공예전시관, 한국영화 및 각종 영상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큐브, 게임체험관, 사랑방 등을 운영하게 된다.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한국어 및 한식 교육, 태권도 교실, 각종 전시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pop, 한국드라마 및 영화 동호회 등 헝가리 내 각종 동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친근감 및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일방적으로 우리 문화 소개 활동만 하는 곳이 아니라, 양국 문화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어우러진 개원식 성황리 개최개원식은 지난 2월 10일 현지시각 오후 5시에 개최됐다. 개원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관표 헝가리 한국 대사, 미클로시 레트헤이(Miklos Rethelyi) 헝가리 국가자원부 장관 등 한국과 헝가리의 고위급 정부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개원식에서는 국립국악원 공연단의 ‘판소리 춘향가, 태평무, 아리랑 등’ 한국전통음악과 춤, 헝가리 음악가 리스트의 곡인 ‘사랑의 꿈과 헝가리 무곡’ 연주, 한-헝 예술인의 합동연주 등 축하공연과 함께 헝가리 청소년 및 어린이의 K-pop 커버댄스와 태권도 시범행사가 진행되었고, 또한 리셉션에서는 ‘비빔밥’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가치와 문화의 흡수·융합으로 발전된 한국의 멋과 맛을 보여주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헝가리인들의 이해를 돕고 양국 간 문화협력의 장을 여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즐거운 토요일! 이젠 여행하면서 배우자!
즐거운 토요일! 이젠 여행하면서 배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초등학교 약 140개교(약 11,200명)를 대상으로 토요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에는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토요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 5일 수업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청소년의 다양한 국내여행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 방식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내관광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우수 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3주 동안 국내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일반(국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토요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당일 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관광비즈니스센터>고객마당>공모전>토요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 공모전) 내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edutour@knto.or.kr)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은 토요체험학습 여행프로그램 운영 대상이 되며, 문화부와 관광공사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수도권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지원학교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실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문화부는 자기주도적 학습 및 창의력을 중시하는 교육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이 여행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관광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규모 테마별 수학여행 코스 발굴 및 확산, 수학여행 문화학교 개최 등이 이에 해당한다.나아가 올해부터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실시에 따른 학습관광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문화부는 토요체험학습 여행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국내여행업 등 관련 업계와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