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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청년예술창작소, ‘2022 청년예술프로젝트’ 공모
성남문화재단 청년예술창작소, ‘2022 청년예술프로젝트’ 공모
청년예술가와 지역 상인,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성남문화재단 청년예술창작소가 올해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청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예술프로젝트’ 공모를 진행 중이다. ‘2022년 청년예술프로젝트’ 공모는 주민참여체험과 예술창작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총지원금은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1억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현재 성남시를 소재지로 하거나 성남시가 주요 활동 지역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또는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의 나이가 만 39세 이하이며 단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 예술가여야 한다. 주민참여체험 분야는 지역을 소재로 한 주민참여 예술 프로젝트로 주민참여 체험이나 교육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면 되고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창작작품 제작 및 신작 발표를 지원하는 예술창작 분야는 시각 장르의 경우 5개 이상의 신작을 제작해야 하며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전시 기회를 얻는다. 공연 분야는 1~2시간 분량의 창작작품 제작에 대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역시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 실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에 지원하는 청년예술가나 단체는 3월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e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는 3월 29일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이나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을 확대하고 분야별 지원사항을 세분화해 더욱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중앙지하상가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
▶ 민간 단체 및 기관 대상 공모 지원사업 진행... 3월부터 접수 ▶ 신생 단체, 경력 단체 등 맞춤형 지원사업... 교육 현장 요구 반영하여 지침 일부 변경 ▶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안내 영상 및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사업설명회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 민간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5건,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6건이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는 도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다지고 도내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소재지가 경기도인 단체와 개인에게만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준비비 편성, 기획자-주강사 병행 가능 등 일부 지침도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e나라도움 시스템이 아닌 NCAS(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 시스템을 보다 간소화한다.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지원자(단체)의 경력이나 교육 참여 대상에 따라 크게 네 가지의 사업으로 구분한다. 먼저 ‘난생처음 꿈·지’는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3년 미만이면서 지원사업 선정 이력이 2회 미만인 신생 단체를 지원하는 ‘과정지원형 공모사업’이다. 단체가 아이디어 형태의 기획을 제안하면, 선정된 단체에 한해 상반기 기획심화 워크숍을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 개별 리서치, 상호 토론 등의 과정을 통해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6회차 내외의 시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500만 원 정액을 지원한다. ‘신박한 실험과 도전’은 예술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을 지원하며, 기존 문화예술교육의 틀을 뛰어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기후위기, 젠더, 동물권 등 동시대 이슈를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비, 연구비, 교육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아니더라도 창작, 기획 등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예술가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도보다 지원액수를 높여, 프로그램 당 1,500만 원을 정액지원한다.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예술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한 체험성이나 행사 형태의 교육보다는 아동·청소년이 예술로 소통하며 타인과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체 당 최고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운영 기수와 회차 구성, 참여자 수 등을 단체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을 높였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의 지역, 삶, 일상과 밀착하여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예술을 통해 지역의 이슈를 고민하고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연령별,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문화기반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이 민간 교육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악기대여 및 음악교육을 지원한다.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은 기초문화재단과 지역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직접 연계하여 교사와 예술강사가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보유한 문화기반시설(공공기관)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을 운영하고, 청소년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기초문화재단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에서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 안내 영상을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하고, 3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거쳐 zoom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은 3월 3일 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민간 대상 공모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2/21(월)부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대상 공모지원사업 공고는 2/28(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전화하거나, zoom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활용하면 된다.
김창열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선정
김창열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선정
김창열미술관의 ‘물방울’ 작품이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김창열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창열미술관은 지난해에도 문체부의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술관 디지털 트윈 전시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지원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은 몰입형 갤러리(Immersive Gallery) 설치와 무중력 물방울(Water illusion) 체험존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몰입형 갤러리 설치는 김창열미술관의 대표 콘텐츠인 ‘물방울’ 작품을 실감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함께 김창열 화백 일대기와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미술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무중력 물방울 체험존 구축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선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무중력 물방울을 배치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김창열미술관이 저지문화지구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작가로 최우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970년생인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왔다.기술 발전과 진화 속에서 인간의 욕망에 주목하고, 사회·철학·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해 질문한다. 1998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미국·호주·터키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고 그룹전에 참여했다.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전시는 최우람의 국립현대미술관 첫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 신작 ‘종이배’(가제)를 선보인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 등 전 지구적 위기의 본질에 다가서고, 오랜 기간 천착해 온 ‘인간적임’과 ‘살아있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된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국내 대표 중진 작가 1인(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불, 안규철, 김수자, 임흥순, 최정화, 박찬경, 양혜규, 문경원·전준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신작을 선보였다.
축구사랑나눔재단, 호랑이 주제 미술전시회 개최, 오는 22일부터 서울, 하남, 부산 등
축구사랑나눔재단, 호랑이 주제 미술전시회 개최, 오는 22일부터 서울, 하남, 부산 등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이 22일부터 서울과 하남, 부산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한국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얻는 작품 판매수익금 일부는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예술작품전시 전문기획사 '레이빌리지', '그림그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명칭은 'Amulet-호령전-범을 깨우다'이다. 국내 미술계를 이끄는 유명작가 38인이 참여해 그림을 통해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표현한다. 전시회는 1차로 22일부터 3월9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다.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신세계팬텀시티에서 원화와 디지털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박대성, 강형구, 김선두, 이재삼, 이이남, 장승효, 허회태, 김정기, 코마 등이며 유명 연예인 구준엽, 김규리씨도 작품을 선보인다. 조병득 이사장은 "재단 창립 이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 최고 작가들이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작품에 담아낸 만큼 축구 대표팀 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